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고후 7:10)
고린도 교회를 향한 사도 바울의
사랑이 극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7장 8절을 통하여
"내가 편지로 너희를 근심하게 한 것을
후회하였으나"라고 말문을 엽니다.
그러나 곧바로
"지금은 후회하지 아니함은"
이라고 덧붙입니다.
그 이유에 대하여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
"도리어 너희가 근심함으로
회개함에 이른 까닭이라..."
(고후 7:9)
그렇습니다.
세상의 근심은 우울합니다.
근심하면 할수록 울적해지고,
어떤 이는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합니다.
세상적 근심은 곧 사망인 것이지요.
하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는 길입니다.
고린도후서 7장 11절은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된 이 근심"이
얼마나 유익한지 설명합니다.
그 같은 근심으로 고린도 교회는 간절해졌고,
변증에 열심을 내게 되었고,
분노하거나 두렵게 하였으며,
사모하게 하고 또 열심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결국 근심함으로 인하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다"는 것입니다.
(11절)
그렇기 때문에 사도 바울은 기뻐합니다.
예수께는 죄인 한 사람의 회개가
의인 아흔아홉보다 더 소중하였습니다.
그 예수님을 따르는 사도 바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는 회개를 기뻐하였습니다.
그런데, 회개는 인간의 "해야겠다"는
자각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본문에 의하면 회개는
하나님 뜻대로 하게 되는 근심에 의거해있습니다.
지금 나의 근심,
그것은 인간 뜻대로 하는 근심입니까?
하나님 뜻대로 하는 근심입니까?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으로
구원에 이르는 회개를 이루게 하소서. 아멘!
출처: 매일성경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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