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
곧 그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육 칠 가지니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니라"
[잠 6:16-19]
교회나 그리스도인들의 모임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교만한 자들 몇몇이 있습니다.
내성적 성격으로 인해 속으로는 교만하나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교만한 사람도 있고, 하나님께로 받은 은사와 계시를 마치 자기의 능력인 양 나서기를 즐겨하며 다른 어린 신앙을 가진 사람들을 다스리려하는 습성을 가진 자들이 있습니다.
물론 자신들은 자신이 교만한지 조차 모르고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을 대적하며 살아갑니다. 그러한 교만한 자들의 나타남으로 인해 교회나 모임은 성령께서 이끄시는 에클레시아의 평안이 더이상 느껴지지 않고 사단의 속성인 분주함과 혼란스러움을 겪게 됩니다.
성령은 하나되게 하시는데 반해, 그들의 결국의 열매는 악한 영들이 원하는 분열과 분쟁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약 4:6]
하나님께서는 무엇보다 교만을 싫어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들을 물리치십니다.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교만한 마음 때문에 천사였던 사탄은 하나님을 대적하여 악한 영이 되었습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잠 16:18]
"교만하여 저주를 받으며 주의 계명들에서 떠나는 자들을 주께서 꾸짖으셨나이다" [시 119:21]
"무례하고 교만한 자를 이름하여 망령된 자라 하나니 이는 넘치는 교만으로 행함이니라" [잠 21:24]
많은 이들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은사나 능력을 받으면 자신이 무언가 특별한 자라도 된 것같은 아주 큰 착각 속에 빠집니다.
"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 [딤전 3:6]
대체로 성령의 체험을 처음한 사람들이 이러한 악한 영의 교묘한 속임에 넘어가기 쉽습니다. 모든 은사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영광과 다른 이들을 위해 사용하라고 주신 것이지 다른 사람을 다스리고 조종하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교만에 대한 깨달음이 없는 자들은 자신이 교만한지조차 모르고 하나님의 일이 아닌 사단의 일을 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매일 우리는 살얼음을 걷는 마음으로 우리의 교만이 있는지 살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교만에 빠져 더이상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성령 체험을 했던 많은 사람들이 악한 영의 미혹인 교만에 빠져 이단, 사이비의 교주가 되기도하고, 하나님의 일을 한다면서 많은 영혼들을 미혹과 사망의 길로 가게 합니다.
"만일 어떤 선지자가 내가 전하라고 명령하지 아니한 말을 제 마음대로 내 이름으로 전하든지 다른 신들의 이름으로 말하면 그 선지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셨느니라.
네가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그 말이 여호와께서 이르신 말씀인지 우리가 어떻게 알리요 하리라. 만일 선지자가 있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그 선지자가 제 마음대로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지니라." [신 18:20]
예언 사역을 한다하면서 무당과 같이 다른 사람의 길흉을 말하고, 대언 사역을 한다하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지 않은 것을 '자신을 통해 말씀하셨다' 하며 성도들을 미혹하기에 이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에는 하나님을 경외함과 신중함으로 행해야 합니다. 저에게 "하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시나요?" 물으시는 분들이 매우 많으십니다.
이러한 질문을 받을 때마다 매우 난처한 마음을 갖게 되는데요.
하나님께서 어떤 것을 보이시고 알게 하신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는 한 그 어떤 것도 말씀드리지 못함을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저에게 보이시고 알리시는 것들은 그것을 놓고 전심으로 기도하라고 하신 것이지 무당처럼 그것을 가지고 앞으로의 일이나 방향을 해결하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기도를 부탁하신 많은 분들을 놓고 기도할 때, 그 분들의 삶이나 가정에 역사하고 있는
악한 영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저는 그저 그 악한 영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통해 떠나가고 온전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께 삶을 드릴 수 있기를 하나님께 아뢰고 기도할 뿐입니다.
교만한 은사자들은 "하나님이 당신에 대해 내게 이렇게 말씀하셨으니 내 말을 들어라. 그렇지 않으면 큰 후회를 하게 될 것이다."라는 뉘앙스의 말을 자주 합니다.
회개하지 않은 그들의 결국은 말씀드리지 않아도 아실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하나님에 대한 갈급함으로 인해 이런 저런 사역자라 불리는 사람들을 쫓으며 미혹당하고 영적 육적으로 큰 손해와 시간의 낭비를 하시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법에 대해 더 깊은 내용을 전해야 하겠다는 마음을 주님께서 주셨습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앞으로 나누게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우리에게 우리도 모르는 교만이 있는지 매일 점검하고 기도로써 겸손을 구해야 할 것입니다. 교만한 자는 하나님께서 꾸짖으시고 물리치시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를 의지하고 교만한 자와 거짓에 치우치는 자를 돌아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 40:4]
또한 교만한 자들과 가까이 하지 마십시오. 교만한 자들과 어울리면 같은 영에 속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그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겸손과 온유로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나아갈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직접 자신을 보이실 것이고, 우리에게 주신 사명, 우리를 부르신 이유를 친히 알게 하실 것입니다.
이 글을 접하시는 주님의 자녀분들께 그리스도의 겸손과 온유와 사랑이 온전히 임하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안에서
데이비스 하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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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한 자가 걸려 넘어지겠고 그를 일으킬 자가 없을 것이며 내가 그의 성읍들에 불을 지르리니 그의 주위에 있는 것을 다 삼키리라" [렘 50:32]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미워하느니라" [잠 8:13]
"여호와는 교만한 자의 집을 허시며 과부의 지계를 정하시느니라" [잠 15:25]
"무릇 마음이 교만한 자를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니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하지 못하리라" [잠 16:5]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잠 18:12]
"눈이 높은 것과 마음이 교만한 것과 악인이 형통한 것은 다 죄니라" [잠 21:4]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 [잠 29:23]
"볼지어다 그 날이로다 볼지어다 임박하도다 정한 재앙이 이르렀으니 몽둥이가 꽃이 피며 교만이 싹이 났도다" [겔 7:10]
"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와께서 진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교만하게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으시느니라" [시 31:23]
"자기의 이웃을 은근히 헐뜯는 자를 내가 멸할 것이요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내가 용납하지 아니하리로다" [시 101:5]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벧전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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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데이비스 하프 미니스트리 :David`s Harp Ministry 원문보기▶ 글쓴이 : 데이비스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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