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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일본은 괴멸 불가피, 마침내 시작되는 "드론 전쟁"의 공포 2019-10-16 部谷 直亮

샤론의 수선화 2019. 10. 17. 04:33







日本は壊滅必至 ついに始まる「ドローン戦争」の恐怖を認識せよ
高価な兵器も、全て無力化されかねない
2019-10-16 部谷 直亮



                 일본은 괴멸 불가피, 마침내 시작되는 "드론 전쟁"의 공포


                                    값비싼 무기도 모두 무력화될 수 있다


                           2019-10-16  部谷 直亮(히다니 나오아키)              번역     오마니나



이지스·아쇼아도 F-35도 모두 쓸모가 없다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9월 14일 발생한, 드론과 순항미사일의 석유시설 공격사건이, 서구의 군사전문가들에게 강렬한 충격을 던지고 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방공망은, 비교적 고성능인 서방측의 레이더망이다. 즉, 사우디 아라비아에 대해 행해진 공격은, 일본을 포함한 서방제국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유효하다는 것이 된다.


      

                                      공격받은 석유시설(Photo by gettyimages)


특히, 아직 대드론 전용레이더의 도입이 지지부진하게 행해지지 않고, 더구나, 동북아에서는 유일하게 무장드론을 보유하지 않은 일본에 있어서는 최악의 사태다. 사우디가 소유한 레이더에는, 우리나라가 보유하는 그것보다 드론을 포착하기 쉬운 것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요격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이 사건이 보여주는 것. 그것은, 일본은 유사 시에 중국·한국·북조선의 "자폭 드론공격"을 전혀 파악하지 못한 채, 수천 억엔짜리인 이지스 아쇼아도,한대에 100억엔 이상인 F-35전투기도 낙도방위의 절대카드인 12식 지대함미사일도 아무 소용이 없이, 대파당할 가능성이 높다 ── 싸우지 못하고, 드론에 의해 궤멸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력한 레이더망이 돌파당하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방공망은 강력하다. 동국이 자랑하는 방공레이더는, 확인할 수 있는 범위에서는 이하와 같다.


〈X-Tar 3D 9대〉
 독일 라인 메탈사가 개발한 최신 3차원 레이더. 종래의 항공기 뿐만이 아니라, 저공으로 침입하는 무인기, 스텔스기, 순항미사일에 대해 최적화 되어 있다고 여겨진다. 최대 55km앞의 표적까지 파악 가능.


 〈패트리엇 미사일용 레이더(AN/MPQ-53,65)〉
 일본도 대량으로 도입하고 있는 패트리엇 미사일 전용인 다목적  페이즈드 어레이 레이더(Phased Array Radar). 목표의 수색에서 미사일 유도까지 할 수 있는 레이더다. 탐지거리는 53형이 170km, 65형이 100km지만, 모두 레이더의 커버범위가 120번도 밖에 되지 않는다.


 〈AN/FPS-117(AN/TPS-77) 17대〉
록히드마틴제의 장거리 3차원 레이더로, 페이즈드 어레이 레이더를 안테나에 탑재한다. 1980년대에 개발됐다. 탐지거리는 최대 약 470km. 항공자위대도 동급 레이더를 탑재한 J/FPS-2를 네무로, 왓카나이, 야마다, 오마에 자키, 우니지마에 배치 중.


 〈AN/TPS-70   8대〉
웨스팅 하우스사(현 노스롭 그루먼)제인 이동가능한 3차원 레이더. 이쪽도 페이즈드 어레이 레이더를 채용. 500개의 목표를 추적가능하며, 전술탄도 미사일의 파악에 특화되어있다. 탐지거리는 약 450km정도로, 재밍에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AN/TPS-43   28대〉
1968년에 미공군에 배치된 웨스팅 하우스(현 노스롭 그루먼)제인 이동가능한 3차원 레이더. 상기의 70은 이 후계기. 탐지거리는 320km.


 〈AN/TPS-63   28~35대〉
노드롭 그루먼제, 저고도에 특화해, 항공관제업무에도 사용되는 탐지거리 약 250km의 대공 레이더.


구식 레이더도 섞여 있지만, 이러한 기기는 사우디군의 통합시스템 Peace Shield Project에 의해, 사우디군의 AWACS(조기경보기)나 그 외의 무선과도 통합운용되고 있는 데다가,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도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2010년의 정보지만, 이들 지대공 레이더는 아래의 그림처럼 전개되어 있다고 한다. 그야말로 사우디 아라비아 전역을 덮고 있었다고 해도 된다.


        

                                   출처 : The Saudi Arabian SAM Network.


그러나 이번 공격에서는, 이같은 다중 레이더망과 방공시스템을 드론이 훌륭하게 돌파해, 석유 플랜트에 큰 타격을 입힌 것이다. 게다가 공격 후의 사진을 보는 한으로는, 오차 10m이하의 정밀유도였다.


      

                출처:This is How Iran Bombed Saudi Arabia [PRELIMINARY ASSESSMENT]



미사일은 침묵했다


이번 공격은, 범행성명을 낸 후시파가 예멘국내에서 발사했는지, 아니면, 그 후견인인 이란이 이란국내에서 발사했는지, 의견이 갈리고 있다. 미국 정부나 사우디 정부는 이란 국내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어쨌든, 어떻게 해서,사우디 아라비아의 방공망을 돌파했는가다.


원래, 이번 공격은 레이더에 잡히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왜냐하면, 이번 자폭드론의 속도는 시속 250km정도였다고 생각되며, AN/FPS-117레이더에 의해 파악할 수 있었다면, 패트리엇 미사일에 의해 대응하는 것도 가능했기 때문이다.


      

                         도쿄방위성에 배치된 패트리엇 미사일(Photo by gettyimages)


또한, 드론에도 대응할 수 있다고 여겨지던 X-Tar 3D레이더도 파악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미 후시파는, 이전부터 자폭드론으로 사우디 국내의 석유시설 등을 공격하고 있다. 따라서 사우디 정부는, 생명선인 석유시설 근처에, 드론에 가장 유효한 X-Tar 3D를 배치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4월의 시점에서는 3기, 공격직후에는 1기의 X-Tar 3D레이더를 탑재가능한 대공시스템이 확인됐다.


X-Tar 3D의 탐지거리는 최대 55km. 저 RCS(레이더 반사 단면적)인 드론을 55km에서 파악할 가능성은 낮다고 하더라도, 만약 구매상담에서는 있었을 UAV를 포착했다면, 대처에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적어도 5분 정도는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착탄시의 동영상을 보는 한, 어떠한 대응이 조치된 모습도 없으며, 그런 얘기도 들리지 않는다. X-Tar3D와 접속가능한 Skyguard 방공시스템도 대처한 기색도 없다.


패트리어트 미사일도 마찬가지였다. 이 미사일의 탐지영역이 120도 밖에 안된다는 것은 사우디군도 이해하고 있으며, 이전에도 자폭드론의 장거리 공격을 행하고 있는 이상, 전개했었다고 보아도 좋다. 하지만, 만약 다른 레이더로 파악했다면, 30분부터 2시간 남짓한 시간적인 유예가 있었을 텐데도, 미사일은 침묵한 채였다.


요컨대, 사우디 아라비아 정부군이 보유하는, 서방측에서 구입한 레이더망은 전부 도움이 되지 못했던 것이다.


푸틴의 따가운 비아냥


이러한 견해를 나타내는 것은 필자뿐이 아니다. 요르단군의 퇴역장군인 말알 누아르 씨는, 올해 5월에 후시파가 보유한 동종 드론의 장거리공격 후에, 섬뜩한 예언을 했었다.


"사우디군의 방공시스템은, 드론 공격에 완전히 대처하지 못했다. 이미, 후시파는 아부다비와 리야드를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만약 건설 중인 원자력 발전소나 수도 펌프시설이 공격당하면 나라가 마비되어 버릴 것"이라고.  바로 이번에, 그의 예언이 다시 한번 실증된 셈이다.


또, 사우디 정부에 레이더와 패트리엇 미사일을 공급한 미국방부의 넘버 3인 존 루드 정책담당 국방차관은, "NATO국가들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석유시설을 공격한 소형드론과 단거리 미사일들에 대한 공격을 막아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인정했다.


그는 "바야흐로 순항미사일처럼 비행하는 무인기시스템이나, 무인기를 여러 대의 무리로 운용하는 기술이라는, 비대칭 투자를 우리는 목격하고 있다. 이것은 중대한 문제다. 우리는 NATO로서, 이 문제에 보다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도 말했다고 한다.


공격 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이르러서는, 미국제 방공시스템이 무인기를 요격하지 못한 것을 비웃으며, "러시아제 방공미사일 시스템을 구입하는 게 어떻겠느냐"고 까지 주장했다. 따가운 비아냥이다.


      

                                                    Photo by gettyimages.


자위관도 우려하고 있다


이번 공격으로, 사우디측이 왜 드론을 파악하지 못하고, 급기야 기습을 당했는 지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나오고 있다. 물론, 레이더의 빈틈을 노렸다고도  할 것이다. 하지만, 주된 원인은 다음과 같다.


첫째는, 역시 "저공을 비행하는 소형물체"라는 드론의 강점이 증명되었다는 점이다. 소형이며, 비금속 부품도 다수 있는 드론은 레이더로는 포착하기 어렵다.


둘째는, 공격자가 순항미사일과 소형드론을 동시에 발사하므로서, 포착하기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예를들면, A방향으로부터 순항미사일을 발사해, 그쪽으로 레이더의 주의를 끌면서, B방향에서 소형드론이 왔을 경우, 눈치채지 못할 가능성은 높아진다.


실제, 후시파는 3방향으로부터 공격을 실시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이것이 사실일 경우, 포착의 곤란성이 높아졌음은 틀림없다.


한 자위대 간부는, 최대 3기가 배치되었을 X-Tar 3D가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우디군은 자위대보다 드론 탐지능력이 높았는 지도 모르는데도, 대응하지 못한 것이 우려된다. 만약 일본에도 드론과 순항미사일이 동시에 날아오면 어쩔 것인가 하는 불안감이 든다"고 말했다.


또, 복수의 고사포 관련 간부는 "드론은, 우선 모든 자위대의 어세트에서는 (레이더에) 비치지 않을 것이며, 포착할 수 있더라도, 그것이 시민의 것인지 군사용인지 식별할 수 없다.원래, 민간의 시설주변에서 실탄을 사용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말했다.


셋째로는, 이번의 드론이 이스라엘과 대만의 대 레이더 자폭드론과 유사하다는 것, 또 지금까지 후시파는 드론에 의해 적의 방공망을 공격한 것으로 부터, 사우디 아라비아의 방공망을 드론이 파괴·절개하면서 진격해, 무방비가 된 석유시설에 순항미사일과 나머지 드론이 돌진했을 가능성도 있다(또한 사우디 정부는 인정하고 있지 않지만, 과거에 후시파는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대 레이더 자폭드론으로 격파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즉 전투기나 탄도미사일을 전제로 한 방공망은, 드론공격에 매우 취약하며,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은, 전투기나 탄도미사일이 고공·고속·거대무기인 데 반해, 드론은 저공·저속·소형무기이기 때문이다.


이란으로부터, 혹은 예멘으로부터의 장거리 공격에도 불구하고, 정밀도가 높았던 이유에 대해, 피터 브룩스 전 미국방부 차관보 대리 등은 민간위성회선에 의한 유도와, 또 우지 루빈 전 이스라엘·미사일 방어기구부장은 화상인식에 의한 유도라고 분석하고 있다. 아마 양쪽을 병용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새로운 전투공간의 출현


그런데, 이번 드론공격이 가지는 군사적 의의란 무엇인가.


첫째, 물론 재래식 레이더망이 드론 공격에 매우 취약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는 것이다.


미영의 군사전문가들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방공망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어, 그런 탓에 이번 사건에서 충격을 받고 있다. 특히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말이다.


이러한 사실로부터 말할 수 있는 것은, 역시 드론이 "새로운 전투공간"을 창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드론이 활약하지 않았던 시대에 최적화한 레이더나 패트리어트 등의 방공시스템으로는 대응할 수 없었던 것이다.


이러한 점은, 3월의 졸고에서도 지적한 것처럼, 사이버 공간, 우주공간에 이어, "공지중간영역(空地中間領域 : InDAG: The intermediate domain of the Air and Ground)"라고도 이름을 붙여야 할, 제 3의 새전투공간이 등장한 것을 증명한 것이라고 말해도 좋다.


이 고도 15~수백m인 지상 및 공중의 중간에 있는 "어정쩡한 공간"이 항상적으로 ── 그동안에도 군용헬기 등에 의한 일시적인 이용은 있었지만 ── 드론 등에 의해 사용되게 되어, 그러한 공간에 대한 대응을 전제로 하지 않은 무기군은 무력화된다는 구도다.


      

                                                  Photo by gettyimages


이런 발상은 필자 만의 생각이 아니다, 필자는 2월 14일의 워싱턴 타임스, 이어 3월 26일에 본 컬럼에서 이 주장을 폈다. 그 후, 유사한 주장은 미군 관계자로부터도 나오고 있다. 필자의 주장과 미군의 그것과의 차이에 대해서는 별도라고 해도, 드론이 새로운 전투공간을 열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미군의 전략사상가들도 같은 의견인 것이다.


둘째, 호르무즈 해협만이 중동의 "석유리스크"로 불리는 시대는 끝났다는 것이다.


드론공격이라는 저렴하고 포착 곤란하며, 고성능인 공격수단의 등장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지 않아도, 단 17대의 드론과 8발의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으로 만으로, 사우디 아라비아의 원유생산량의 절반, 세계석유 생산량의 5%에 타격을 가할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고 말았다.


이에 더해, 이것은 드론 무리가 전략폭격에 성공한 사상초유의 사건이라고도 해야 할 것이다. 일본의 안전보장상으로도, 호르무즈 해협뿐 아니라, 평화안전법제의 활용을 포함해 폭넓은 선택사항을 고려해야 할 사태다.

 
"주위가 바다이므로 괜찮아"는 환상


그리고 셋째는, 우리나라의 국방에 대한 영향이다.


확실히, 일본의 방공망은 사우디 아라비아보다 기자재의 성능도, 숙련도도 우수할 것이다. 그러나 드론을 파악할 수 있는 전용 레이더는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최악의 경우, 드론 공격을 파악할 틈도 없이 궤멸이라고 하는 시나리오도 있을 수 있다.


특히, 호위함인 "이즈모"의 항모화 이유가 된, 태평양측 방공망의 허술함은 심각하다. 예를들면, 일중관계가 긴장했을 때에, 중국이 태평양의 화물선으로부터 자폭드론을 발진시켜, 도쿄에서 아이치현에 이르는 중요시설을 공격한다,고 하는 사태도 생각할 수 있다.


      
                          항공모함으로서 개수되는 호위함 "이즈모"(Photo by gettyimages)


또, 일본국내에 잠복하고 있는 공작원이, 통신판매나 가전양판점에서 입수한 드론을 항공자위대의 기지 등에 비행시켜, 파칭코 구슬 등의 장애물 ── 을 엔진이 빨아들이면 폭발할 수도 있다──을 뿌려 봉쇄해 버리는 경우도 있을 지도 모른다. 실제로 2018년 12월 19일에는 영국 런던의 개트윅공항에서 민간제품인 소형드론의 침입으로 활주로가 36시간 동안 폐쇄되는 사건이 있었고, 또한 그러는 동안 범인을 잡지도 못했다.


'해국병담(海国兵談)'을 저술한 사상가인 하야시 코헤이는, 막부 말기에 "江戸の日本橋より唐・阿蘭陀まで境なしの水路な : 에도의 니혼바시에서 당의 아란타까지 경계가 없는 수로가 된다" : 바다를 통해 에도는 세계와 연결되어 있으므로 무방비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갈파했다. 21세기가 되어도 "일본은 섬나라이므로 괜찮다"는 진설을 주장하는 경향도 있지만, 이제는 통하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하다.


자위대가 미사일 요격시스템의 핵심으로 삼고있는 패트리어트 미사일의 한계가 폭로된 것도 충격이다. 이번 사건에서는, 석유기지에는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다른 방공미사일과 함께 전개되었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이들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예를들어, 후시파가 이미 실행한 것처럼, 탄도미사일을 일본에 쏘는 것과 동시에 자폭드론(중국은 양산배치에 들어가 있으며 북조선도 배치하고 있다고 여겨진다)을 일본국내에 반입해, 탄도미사일 요격임무를 실시 중인 패트리어트를 향해 날리면, 일본의 탄도미사일 방위의 다층성은 상실되어, 이지스함에만 의지할 수밖에 없게 된다. 그것도, 단지 수백만엔의 저렴한 무기로 수억엔의 시스템이 무력화되어 버리는 것이다.

     

                                        이지스함 "키리시마"(Photo by gettyimages)


패트리어트 미사일의 전개예정지는, 거의 고정되어 있다.격렬한 굉음과 충격을 발하는 로켓분사가 허용되고, 게다가 언제라도 사용할 수 있는 땅 등은, 일본국내에는 거의 없다. 겨냥받기도 쉽다.


이지스함이라고 해도, 정박 중에 함정의 뒤쪽에 있는 화력관제레이더를 파괴하면, 미사일 발사는 불가능해진다. SPY 레이더를 파괴하면 탐지능력을 떨어뜨린다. 갑판상의 지대함미사일을 손상시켜 발사가 불가능하게 할 수도 있다.


세계표준을 따라잡을 마지막 기회


이번에 사용된 드론이 그렇듯이, 또 이미 몇개의 민수용 드론이 그렇듯이, 고정날개형이라면, 1000km의 장거리 비행을 하기는 어렵지 않다. 중국대륙의 연안에서 1000km의 영역은, 큐슈 일대와 오키나와 현이 완전히 들어간다. 큐슈는 조선반도로부터도 가까운 곳이며, 한국은 공격드론대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북조선도 자폭드론을 이미 배치하고 있다는 보도도 있다.


이제 동북아에서는, 중국, 러시아, 북조선, 한국, 대만이 공격능력을 가진 드론을 배치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정찰용 드론 조차 제대로 배치되지않고, 활용조차 되지 않고 있다. 예를들면, 최근 치바의 태풍 15호 피해대처에서는,  현장부대가 촬영한 드론정보는, 상당한 상급부대의 의사결정에서 전혀 활용되지 못했다고 한다.


드론정보를 "무엇을 위해 사용할 것인가"가 확립되어 있지 않은 것이 이유라고 하지만, 이래서는 후진국이라는 말을 들어도 어쩔 수 없다.헬기로는 실시할 수 없는 임기응변적인 정보수집이나 정해진 위치에 있어서의 상속적인 감시 등, 운용컨셉을 조기에 확립해야 한다.


이제는 전세계의 전문가가, 드론의 침입에 대한 "마법 탄환"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고, 진화하는 드론기술에 필적하기 위해서는, 대항책도 진화하지 않을 수 없음을 인정하고 있다. 이번 석유 플랜트 공격에서는, 복수의 유도 방식의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어, 전자전에 의한 드론대처의 한계는 이미 분명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인은 아직도 드론기술의 위험성을 과소평가해, 전자전에서 간단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하는 망상에 잠겨 있다.


이번 사우디 아라비아의 공격은, 그러한 허망에서 깨어나, 세계표준 레벨의 인식을 따라 잡을 마지막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일본의 국방체제나 용병사상에 있어서 드론 전제화라는 인식은 급선무다.


                                         https://gendai.ismedia.jp/articles/-/67721?page=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