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way to heaven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살아서 나를 믿는자는 영원히죽지아니하며

on the way to heaven

애견이야기

폭스테리어 견주, 강형욱 비판에 "극단적 주장...안락사 생각 없다"

샤론의 수선화 2019. 7. 5. 07:09









폭스테리어 견주, 강형욱 비판에 "극단적 주장...안락사 생각 없다"

댓글0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반려견 행동 교육 전문가 강형욱 씨가 폭스테리어 논란에 비판의 목소리를 낸 가운데, 폭스테리어 견주가 이에 대해 반발했다.


4일 방송된 SBS '8 뉴스'에서는 폭스테리어 논란과 견주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앞서 지난달 용인시 기흥구 한 아파트에서 12kg 폭스테리어가 만 3세 여아의 허벅지를 무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견주는 폭스테리어의 목줄을 잡아당겼지만 사고를 막지 못했다. 또한 폭스테리어는 입마개를 하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견주를 향한 책임론 비판이 거세졌다.


이 개는 앞서도 다른 아파트 주민 1~2명도 물어 피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폭스테리어 견주를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


이 사건이 알려지자, 강형욱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른 사람이 키워도 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안락사를 하는 게 옳은 거다. 여러분을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 무방비하게 물려보시면 '너무 잔인하지 않느냐'라고 못하실 거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이에 폭스테리어 견주는 '8 뉴스'를 통해 "내가 잘못한 건 맞지만 특정 종을 겨냥해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게 옳은 것이냐"면서 안락사시키지 않겠다고 맞섰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쳐

http://news.zum.com/articles/53549061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스포츠서울& 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