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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규모 7.3 지진, 환태평양 '불의 고리' 불안감 커져

샤론의 수선화 2019. 6. 25. 01:56







인도네시아 규모 7.3 지진, 환태평양 '불의 고리' 불안감 커져

  • 기사등록 2019-06-25 01:37:05


▲ 인도네시아 지진 (사진=JTBC)




[뉴투데이 박상범기자] 인도네시아 동부 반다해 타님바르 제도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24일 오전 11시 53분께 인도네시아 동부 반다해 타님바르 제도에서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208㎞라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지진은 인도네시아 심해에서 발생한 것으로,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도네시아 일부와 동티모르 수도 딜리뿐만 아니라, 진앙으로부터 700㎞ 떨어진 호주의 북부 도시 다윈에서도 진동이 감지됐으나 인명 및 재산 피해 신고는 아직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오전 일본 가나가와현(혼슈) 요코하마 남남동쪽 69㎞ 해역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도쿄 중심부에서도 진도 3~4의 진동이 관측됐다. 지난 13일에는 불의 고리에 속하는 칠레 북부 코킴보 앞바다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각에서는 환태평양 조산대인 이른바 '불의 고리'가 심상치 않다는 지적을 내놨다. 불의 고리는 지진과 화산 활동이 활발한 세계 최대의 화산대를 말한다. 태평양에 접해 있는 아시아 일부 지역과 북남미 지역까지 이어지는 고리 모양의 화산대다.


지난 18일에는 일본 야마가타(山形)현 인근 해상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해 15명이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   20일에는 인도네시아 서파푸아주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어 24일 오전 8시 5분께 인도네시아 파푸아에서도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고, 곧 이어 오전 8시 28분에는 거의 같은 지점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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