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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리조트 일가족 사망, 삶이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그들이 남긴 것은?'

샤론의 수선화 2019. 2. 26. 02:20




여수 리조트 일가족 사망, 삶이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그들이 남긴 것은?'

        
국제뉴스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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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의 한 리조트에서 일가족이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2분쯤 전남 여수의 한 리조트에서 50대 부부와 10대 아들, 20대 딸이 숨진 채 발견됐다.

퇴실시간이 지나도 기척이 없자 객실 문을 열고 들어간 리조트 직원이 숨진 일가족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 1장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수 리조트 일가족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얼마나 삶이 고통스러웠으면 자살을 했을까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너무 안타깝다는 의견과 함께 자식들이 불쌍하다는 의견도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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