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따라 고린도교회의 터를 잘 닦아주었다고합니다
기초가 중요한데 기초이신 그리스도를 잘 전해주었으니 다른 것으로 세우지 말라고합니다
다른 것으로 세우면 불타 없어질 것이라 합니다
다른 것 말고 기초석인 그리스도로만 세워져야합니다
머릿돌 되시는 그리스도로 차곡 차곡 쌓아가야하는데 금으로도 쌓고 은으로도 쌓고 짚으로도 쌓고
그러다 보니 엉성하게 엉거주춤 세워지다 비 바람이 불면 무너져 가는 것입니다
같은 돌로 세워져 가는 세워짐이 참 중요한데 눈에 보이는 뭔가로 세우고 싶었습니다
말씀 하나 하나로, 그 말씀이 나와 하나가 되어 세워지려니 시간이 걸리고 답답하고 눈에 보이게
멋있지도 않고, 오히려 폭망하는 모습으로 나타나니까 화려한 금으로 은으로 세우고 싶었습니다
내가 세운 불법한 건축물을 예수님께서 채찍 들고 다 무너지게하십니다
모퉁이돌 되시는 주님으로 성전이 되어야하고,옛성전은 무너지고 새 성전으로 세워져야 하기에
내가 보기엔 너무 아름다운데 ~
내가 아무리 아름답게 세운다고 세워지지도 않지만 ,그리스도 말고 금으로 은으로 짚으로 세운 것은
받지도 않으십니다
하나님 보시기에는 역겨운 엉성한 건축물을 무너지게하시는 때엔 정말 아픕니다만 그길만이 내가 사는 길이고
하나님의 지혜가 일하시는 중입니다
베드로가 성전미문에 앉아 구걸하는 걸인 앉은뱅이에게 내가 은과 금은 없으나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고 합니다
그를 일으켜 집으로, 하나님의 성전으로 세울 수 있는 분은 금도 아니고 은도 아닌 그리스도 예수 밖에는
없다는 것을 보여주며 그를 세워 성전으로 들어가 성전이 되게합니다
성전 밖에 앉아있던 그를 성전 안으로 하나님 안으로 들어가게 하여주는 분은 그리스도만 가능한 것입니다
바울과 베드로가 이렇게 선포하고 있는데 도대체 무엇을 주겠다고 난리가 나는 것일까?
그리스도 외에 무엇을 줄 수 있고 그리스도 이외 다른 무엇이 필요해서 난리가 나도록 열심을 낼까?
그리스도의 교회가 된 나를 하나님의 집으로 완성하기 위해 무엇을 세워가야하는지 생각해야할 문제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성전이고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시는데 다른 것으로, 혼합하는 것이 죄인 것을 알았습니다
반드시 멸하리라 하신대로 내가 섞어 짠 것은 다 불태우십니다
지혜있다 생각했는데 그것이 죄였습니다
인내하며 가는 길이 어리섞은 모습인듯 보여서 인내하지 못하고 급하게 내 방식을 도입하여 망쳤습니다
성경을 많이 읽고 말씀 많이 들으면 내가 완성되는 줄 알았습니다
많이 안다고 그 말씀이 내 것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말씀이 내 육을 침투하고, 말씀이 나를 점령하여 말씀이 나를 살아내야만 했습니다
한 올 한 올 말씀으로 짜여져 가고 ,이슬방울이 모이듯이 말씀 한 방울씩이 떨어져 모여 강을 이루듯
날마다 이슬비에 젖듯 말씀을 묵상하며 한 올 한 올 쌓아가는 인내를, 어리석어 보이나 하나님의 지혜대로
가는 이 길이 정석으로 세워지는 길 정확한 길임을 알아갑니다
지혜있다 생각하는 자들에게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신다더니 정말입니다
말씀 많이 읽고 내가 최고로 잘 아는 지혜있는 자인줄 아는데 그 자만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게하십니다
자유하라고 주신 말씀인데 율법의 올무에 걸려서 율법주의로 가느라 어깨에 무거운 짐을 지고 갑니다
억지로 말씀에 꿰마추어서 내 힘을 다해 살려니 죽을 맛입니다
스스로 잘 나서 잘 아는 줄 아는 줄에 묶여 옴싹달싹도 못하는,올무 잡힌 나를 보게하셨습니다
종교인 된 나를 리노베이션 하느라 먼지나고 볼성 사나운꼴이고 새로 짓는 것 보다 더 힘듭니다
뜨인 돌이신 그리스도께서 하나 하나 부수시고 모퉁이될 되시어 하나 하나 새로 세워주시니 은혜입니다
만물이 다 내 것이랍니다
나에게 필요해서 붙여준 선생이고 ,나에게 주시려고 작정하신 생명이고 죽음이고, 지금도 장래도
다 내것입니다
분리나 이원론적으로,선과 악으로 ,좋고 나쁘고 나뉘지 않습니다
모든 만물이 나를 위해 나를 하나님과 하나되게 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나는 그리스도 것이고 그리스도는 하나님 것입니다
고로 나는 하나님 것이고 나는 하나님과 하나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원리에서는 둘로 나뉘는 법이 없습니다
내가 아담적일 때 둘로 나누는 선수가 되는데~하나님이 보내주신 사람을 하나님 보다 더 높이며 우상화하고
생명은 선이고 죽음을 악인 줄로 안다거나 지금만 잘 살자~장래를 위해 지금은 폭탄을 안고 죽자가 아니라~
지금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도 나이고 장래에 하나님과 사는 것도 나이고,나에게 일어나는 죽음도 삶도 하나이기에
하나님을 찬양드리게됩니다
아담적일 때의 죄악으로 하나님의 선을 더 선 되게 하셨기 때문에, 내가 지나 온 모든 길을 선으로 선용하시니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 안에서는 모든 것이 다 선이기 때문에 나를 선으로 이끄시기 위해, 하나님과 하나로 세우기 위해
모든 만물을 나에게 주셨다는 사실을 믿는자로 만들어가십니다
샬롬
'믿음과 삶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어리석은 자가 누구인가? (0) | 2019.01.10 |
---|---|
[스크랩] 보혈 피로 내가 용서함 받고 거듭났는지 아는 방법 (0) | 2019.01.10 |
[스크랩] 시련이 주는 뜻밖의 이익 (0) | 2019.01.09 |
[스크랩] † 간음 중에 잡힌 저의 입장 (0) | 2019.01.09 |
[스크랩] 그 나물에 그 밥이 되면 안됩니다 (0) | 2019.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