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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삶의 이야기

[스크랩] 하나님의 휘파람 소리를 들어 보세요!

샤론의 수선화 2018. 3. 7. 22:37






하나님의 휘파람 소리를(음성) 들어 보세요!







루엘 엘 하우가 [대화의 기적]에서 한 말입니다.

“몸에 피가 흘러야 산다면 사랑에는 대화가 흘러야 합니다. 피가 멈추면 그 몸이 죽듯이 대화가 그치면 그 사랑은 죽게 됩니다. 죽은 몸은 살리지 못하지만 대화는 죽은 사랑의 관계를 회복시킵니다. 이것이 대화의 기적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대화가 있어야 삽니다. 한 아내가 실직 한 후 6개월 동안 말 안하는 남편에게 [당신이 자랑스런 51가지 이유]를 편지로 썼습니다. 그리고 남편의 말문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그 남편이 살았습니다.





이혼하는 부부의 대부분이 이혼 사유를 성격 차이라고 말하지만 이혼 재판을 담당했던 판사들은 ‘부부 사이에 대화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였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결혼 한 후 서로 상처만 주고받고 살았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과 대화가 이루어졌다면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사람과 대화도 이렇게 놀라운 것이라면 주님과 대화가 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모릅니다. 목사님 한 분이 제게 물으셨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예수님께서 마음에 계심을 어떻게 느끼십니까?”





저는 잠시 생각한 후 대답했습니다. “주님의 음성을 들으면서 주 예수님께서 제 마음에 계신 것을 압니다” 그 분은 깜짝 놀라시며 믿지 못하시겠다는 표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마음에 임하신 것이 사실이라면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 정상입니다.





주님과 대화가 안 되면 신앙생활 자체가 너무나 힘이 듭니다. 마치 대화가 없는 가정에서 사는 것과 같습니다. 이사야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 30:21) “너희가 오른쪽으로 치우치든지 왼쪽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바른 길이니 너희는 이리로 가라 할 것이며”





그러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자신에게는 말씀하지 않으신다고 생각합니다. 아닙니다. 우리 안에 오신 성령께서 생각으로 말씀하심을 깨닫지 못하여 그렇습니다.





(요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프레드릭 부크너 목사는 [추억의 방(A room Called Remember)]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별 생각 없이 하루 하루 살아가다 불현듯 전혀 뜻밖의 순간에 뭔가 강력한 말의 펀치에 허를 찔릴 때가 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들려오는 말, 바로 내 삶 속에서 나오는 그 말이 어찌나 직선적인지, 꼭 내 이름을 부르는 것만 같다. 그럴 때면 여태 바라볼 마음이 없던 것도 봐야만 하고 오랜 세월 동안 들을 재간이나 용기가 없던 말도 들어야 한다."





우리도 다 한 번쯤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일상의 순간 속에서 우리에게 들려오는 이 음성 속에 성령의 생각이 있습니다. 주님은 교회에서나, 기도하거나, 큐티할 때만 아니라 길가나 광장 차가 막히는 도로에서나 극장에서도 말씀하십니다.





그 음성은 혼자만의 조용한 시간에 들려올 수도 있고
인파 속의 혼잡한 순간에 들려올 수도 있습니다.





가정 세미나 때, 어디서 본 듯한 젊은 남자 집사님 한 분이 다가와서 말했습니다. “저 아세요?” 알고 보니 15년 전 쯤 그가 청년 때, 상담했던 분이었습니다. “신학교에 가야 하느냐?”하는 문제였습니다. 그 집사님이 물었습니다.





“목사님 그 때 제게 뭐라고 하셨는지 아세요?” 저는 기억나지 않았습니다. 그 집사님이 말했습니다. “목사님이 그 때, 그것을 왜 제게 묻나요? 주님께 물어 보세요” 라고 했습니다. 그 때 상당히 당황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그런 대답을 하시나?’ 그러나 지금 생각하니 그 대답이 옳았다고 깨달았다고 했습니다.





미국의 어느 가정, 남자 분이 정원에 꽃을 가꾸는데, 늘 휘파람을 크게 불면서 즐거워하는 것을 본 이웃사람들이 물었습니다. “어떻게 정원을 그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가꾸십니까?” 이 남자가 이웃사람을 집으로 초청하였습니다. 아내가 시각장애인이었습니다
그는 앞 못 보는 아내에게 늘 자신이 여기 있다고 알려 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휘파람을 불어 주십니다. “내가 너와 함께 한다!” 오늘 여러분에게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휘파람 소리를 들어 보시지 않겠습니까? 들었다면 꼭 오늘 일기에 써 놓으시기 바랍니다. 그것처럼 소중한 보물은 없기 때문입니다.






유기성 목사님의 영성 일기 ...

출처 :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
글쓴이 : 참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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