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장 수용소서 성고문·쇠사슬 구타 등 일상..사이코패스들" 전직 中 공안요원, 위구르 수용소 고문 만행 CNN에 폭로 '테러 소탕' 명목으로 본토서 공안 15만 병력 배치 중국 신장 자치구 위구르 마을에서 2019년 9월 12일 한 위구르족 여성이 걸어가는 모습. © AFP=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유럽에서 망명 생활을 하고 있는 전직 중국 공안 요원이 미국 CNN과 인터뷰를 통해 신장 위구르 수용소 근무 당시 직접 자행하고 목격한 고문 만행을 폭로했다. 지난해 영국 공영 BBC를 시작으로 서방 언론들은 위구르 수용소에서 탈출한 재소자들의 증언을 보도했지만, 중국 정부는 이를 부인해왔다. ◇하루 90만 명도 체포해 고문…'테러 모의' 자백받아내려 자신을 공안으로 근무했던 장(Ji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