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way to heaven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살아서 나를 믿는자는 영원히죽지아니하며

on the way to heaven

유익한 글 34

나그네//이 세상은 나그네 길 - 주수은 나그네 길

이 세상은 나그네 길 - 주수은 나그네 길 https://youtu.be/01R_uTTi6TI 나그네 이탈리아의 밀라노 대성당에는, 세 가지 아치로 된 문이 있다. 첫번 째 문은 장미꽃이 새겨져 있는데, “모든 즐거움은 잠깐이다.” 라는 글귀가 있고, 두번 째 문은 십자가가 새겨졌는데, “모든 고통도 잠깐이다.”라고 쓰여 있고, 세번 째 문에는 “오직 중요한 것은 영원한 것이다.” 라고 쓰여져 있다고 한다. 터키 사람들은 고난과 슬픔을 당한 사람에게 인사할 때, 이렇게 말한다고 한다. “빨리 지나가기 바랍니다.” 인생은 나그네와 같아서, 괴로움이나 즐거움이나, 눈깜박할 사이에 지나간다. 성서 전체를 보면 인생을 “나그네와 행인”이라고 했다. 아브라함도 “나그네”라고 했고, 야곱도 “나그네”라고 했다. 인..

유익한 글 2021.10.15

11층의 여자 //지원폭주]드디어 넬라판타지아 커버!!_팝페라가수 송은혜_Nella Fantasia |Sarah Brightman

지원폭주]드디어 넬라판타지아 커버!!_팝페라가수 송은혜_Nella Fantasia |Sarah Brightman 11층의 여자 ] 11층에 사는 여자가 이 세상에서 자기만 당하는 것 같은 괴로운 세상을 하직하기위해 옥상에서 뛰어내렸습니다. 뛰어내리면서 그녀는 보았습니다. 10층에서는 금슬이 좋고 화목해 보였던 부부가 싸우는게 보였고, 9층에서는 항상 맑고 밝고 유쾌하고 잘 웃던 남자가 혼자서 우는게 보였고, 8층에서는 남자들과 말도 하지 않던 여자가 옆집 남자와 바람 피우는게 보였고, 7층에서는 건강하기로 소문 났던 여자가 약 먹는게 보였고, 6층에서는 돈 많다고 늘 자랑하던 남자가 일자리 찾는 신문을 뒤적이는 것 이 보였고, 5층에서는 듬직하고 정직했던 남자가 여자 속옷 입고 히쭉 거리는 것 보였고, ..

유익한 글 2021.10.05

사람의 품위

? 사람의 품위 수렵시대엔 화가 나면 돌을 던졌다. 고대 로마시대엔 몹시 화가 나면 칼을 들었다. 미국 서부시대에는 총을 뽑았다. 현대에는 화가 나면 '말 폭탄'을 던진다. 인격모독의 막말이나 악플을 일삼는 사람들이 있다. 정제되지 않은 말 폭탄을 타인에게 예사로 투척한다. 설혹, 그의 생각이 옳다고 할지라도 사용하는 언어가 궤도를 일탈했다면 탈선임이 분명하다. “화살은 심장을 관통하고, 매정한 말은 영혼을 관통한다.” 스페인 격언이다. 화살은 몸에 상처를 내지만 험한 말은 영혼에 상처를 남긴다. 당연히 후자의 아픔이 더 크고 오래 갈 수밖에 없다. 옛 사람들이 ‘혀 아래 도끼 들었다’고 말조심을 당부한 이유이다. 불교 천수경 첫머리에는 ‘정구업진언 (淨口業眞言)’이 나온다. 입으로 지은 업을 깨끗이 씻..

유익한 글 2021.10.02

박수받아 마땅한 고귀한 여정(旅程) //작은 불꽃하나가 by 조수아

https://youtu.be/k3aSMtiPjvc 박수받아 마땅한 고귀한 여정(旅程) *재래시장에서 국수와 만두를 만들어 파는 아주머니 한 분이 계셨습니다. *어느 날, 하늘이 올듯 말듯 꾸물거리더니 후두둑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소나기겠지 했지만, 비는 계속 내렸고, 도무지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주머니에게는 슬하에 고등학생 딸이 한 명 있었는데, 비가 오기전 미술학원에 간다면서 딸이 우산을 들고 가지 않았다는 것이 문득 생각났습니다. *아주머니는 우산을 가져가지 않는 딸이 걱정되어 서둘러 가게를 정리 하고 우산을 들고 딸의 미술학원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미술 학원에 도착한 아주머니는 학원 문 안으로 들어가지도 못한 채 주춤거리고 서 계시는 것이었습니다. *아주머니는 가게에..

유익한 글 2021.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