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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향기

[스크랩] [신부의 노래]주님의 신부는 외롭다(아6:8-9)

샤론의 수선화 2017. 10. 20. 20:01

[배경찬양 : 내가 꿈꾸는 그곳 - 배송희] 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 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많은 물도 이 사랑을 끄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삼키지 못하나니 사람이 그의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지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아8:6-7) 아멘♡ 주님의 왕비는 외롭지 않다.. 마음을 나눌 이가 육십명이나 되기에.. 주님의 후궁은 외롭지 않다.. 마음을 같이할 이가 팔십명이나 되기에.. 주님의 시녀는 외롭지 않다.. 마음을 함께 할 이가 무수하기에.. 그러나 주님의 비둘기, 완전한 자, 술람미 신부는 외롭다.. 마음을 나눌 이가 주님외에는 아무도, 아무도 없기에.. 주님께 술람미 신부는 단 한명뿐이다.. 주님이 이 땅에서 하늘 아버지외에는 아무도 없는 혼자이셨듯이, 주님의 신부도 주님이 가신 그 외로운 길을 가는 자이다.. 외로움의 끝에서 놀라운 영광으로 주님을 만나게 될 그 신부의 길로 가고싶다.. 주님 강권하소서...♡



출처 :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
글쓴이 : 승환아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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