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날에도 새들은 노래한다 - 최훈조 목사
비내리는 날엔
빗소리만 들리는 건 아니다.
가만히 귀기울여 보면
비 내리는 날에도 새들은 노래한다는 것을...
우리 모두 살아가는 삶의 언덕에서도
언제나 어두움만 존재하는 건 아니다.
어두움이 지나면 밝은 빛
내 마음 하늘이 되는데...
새 아침의 찬란함을 위해선
아픔의 적막을
고요히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
슬픔 뒤에 찾아오는
그 기쁨 존재하기에
살아가는 세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삶의 들녘인데
웃고 우는 여정속에서
비 내리는 날에도
새들은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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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Joyful의 뜰
글쓴이 : Joyfu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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