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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요리**

[스크랩] 아침에 먹어도 부담 없는 두부 참치전

샤론의 수선화 2012. 1. 3. 17:20

아침에 먹어도 부담 없는 두부 참치전

 

 

두부 한모340g 옥수수켄 340g 참치켄150g 계란 1개 양파 반개 적피망 반개 풋고추5개 밀가루1컵 후추가루 약간
저염 소금 약간 청주 반큰술 포도씨유

 


새벽에 어찌나 쩌렁 쩌렁  천둥이 울려 대든지 바로 머리 꼭대기서 우르르꽝꽝 하는데 잠을 다 설쳤습니당 ㅎㅎ
내친김에 빗소리도 잠잠 해져서 그냥 눈 떴어요 간만에 아주 일찍 일어나 전을 부쳐 봅니당 ㅎㅎ

두부 한모340g 옥수수켄 340g 참치켄150g 계란 1개 양파 반개 적피망 반개 풋고추5개 밀가루1컵 후추가루 약간
 저염 소금 약간 청주 반큰술 포도씨유



옥수수켄은  소쿠리에 쏟아서 물에 샤워 한번 해주시고 물기를 빼주셔요


두부는 그냥 밀대로 밀었어요  칼등으로 눌러줘두 됩니다 ^


참치는 기름기 빼고 잘게 부숴 주시고요  양파 반개는 다져 줬어요 풋고추도 송송 썰어 주시고요


밀가루 한컵과 재료를 모두 섞어서 놓고요 뭔가 허전해서 홍피망 다져 줬어요

  그리고 계란 한개 더 깨서 응집력을 높여 줬어요


자 이래서 반죽은 완성입니당  이제 양손으로 한수저씩 퍼서 넙적 하게 빚어주시면 됩니당  안 터지게 꼭꼭 


카메라 만지는라 손을 몇번을 닦는지 ㅎㅎㅎ 자 요렇게 뭉쳐서 넙적하게 눌러 주셔요 ^


포도씨유를 넉넉히 두르시고 밑면이 스케이트 탈 동안 건드리지 마셔요 자연히 익어서 움직일때 까지 기다리셔욤 ^^
후라이펜을 굴려서 야들이 스케이트를 타면 그때 홀딱 홀딱 뒤집어두 안 늦습니당 ^^


어제  버스안에서 음악 프로를 듣는데 완자가 단추구멍 만한 애들을 싫고 넙적한 완자가 좋다는DJ말에 빵 터졌습니당 ㅎㅎ
현진이도 같이 듣고 왔는데 나도 작은거 싫어 하네요 ㅎㅎ그러네요
그생각을 하니 조그맣게 빚을까 하다가 저도 크게 빚어 봅니당 ㅎㅎ


한쪽은 빚는 대로 놓고 익혀 주시고 구석을 밀어 넣고 남은 공간에 후딱 후딱 만들어  올려 놓습니당


오늘 진풍경 ㅎㅎ천둥 번개땜에 다들 일찍 일어 나셨나 보옵니당 ㅎㅎ아랫층에서도  된장찌개 냄새가 올라 오고 ㅎㅎ
다들 분주 하네요 ㅎ


오늘은 후라이펜을 한번도 키친 타올로 안 닦았어요  아주 깔끔  하게 부쳐 집니당

두부랑 옥수수 참치가 들어가 탈일이 없어요 눌러 붙지도
않고요 바쁜 아침에도 부쳐도 아주 잘 부쳐 지네요^^

오늘은 예외 일찍 일어나 여유 만땅 ㅎㅎ^^


더 부칠래도 없네요 ㅎㅎ


오늘은 모델이 코 잡니당 ㅎㅎㅎ아이들은 천둥 번개가 치든 누가 업어가든 세상 모르고 잘 자죠 ㅎㅎ^


굳이 초장을 안 찍어 드셔도 좋을듯 해요^ 참치의 간이 배어 있고 저염  소금을 조금 넣어서 알맞네요^^


옥수수의 톡톡 씹히는 맛도 좋고요 두부가 들어가서 부드럽고 아침에 먹어도  부담이 없네요^^


조금 부선 떨었더니 남편도 늘 졸려 낑낑 일어나는 나를 보고 들어가서 더자 그러더니 오늘은 왠일이야?

 ㅎㅎ천둥 더 쳤음 좋겠다고 그러네요
그동안 현진이 여름 방학과 저도 아주 게으름에 극치를 보여준 아침 였는데 슬슬 워밍업을 해봅니당 ㅎㅎ^



부드러운 두부와 참치 잘어울립니당

출처 : 커피향이있는 마음의쉼터
글쓴이 : 채여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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