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김치전>
집에서 별식으로 삼겹살을 구워 먹지요. 삼겹살이 조금 남으면 김치전으로 활용해보세요.
고소하면서 독특한 맛의 삼겹살김치전은 겨울 입맛을 사로잡는 간식이 된답니다.
삼겹살의 매력은 정말 끝이 없는 듯 하네요.
재료준비
배추김치 250g(¼포기). 삼겹살 200g. 밀가루 2컵. 다시마 우린 물 1½컵. 김칫국물 ½컵. 식용유,소금 약간씩
삼겹살은 살짝 냉동을 하여 칼질을 하면 쉽게 칼질을 할 수 있습니다.
삼겹살은 잘게 썰어 놓고, 배추김치는 소를 털어 국물을 꼭 짠 뒤 사방 1㎝ 크기로 썰어 놓습니다.
김칫국물은 체에 걸러 맑게 준비합니다. 김치부침개는 김칫국물이 들어가야 제 맛이 납니다.
볼에 분량의 밀가루와 다시마 우린 물, 김칫국물을 넣어 부침개 반죽을 만들고 삼겹살과 김치를 넣어 고루 섞어 줍니다.
반죽이 걸쭉한 농도가 되면 소금으로 간을 맞춘 뒤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한 국자 떠 넣어 앞뒤로 노릇하게 익힙니다.
고소한 김치전의 냄새가 메마른 겨울을 샤방한 계절로 바꾸는 듯 하지요.
막 지져낸 삼겹살 김치전 한 입 넣으면...겨울의 추위도 잊은 채 고소한 맛속으로 빠져든답니다.
지져낸 삼겹살 김치전은 종이타올 위에 올려 기름을 살짝 빼고 그릇에 예쁘게 담아냅니다.
김치전만 먹어도 고소한데요. 삼겹살의 기름이 살짝 배어난 김치전의 맛은 더욱 고소한 풍미를 자랑합니다.
보드랍게 씹히는 질감속에 쫄깃한 삼겹살의 질감은 환상의 맛으로 다가오는데요.
가끔씩 씹히는 삼겹살의 오돌뼈는 또다른 긴장감까지 선사를 합니다.
삼겹살 김치전에는 고추나 다른 채소를 첨가하지 않았는데요. 삼겹살의 풍미를 더욱 깊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매콤한 맛의 김치전을 선호하신다면 청양고추를 넣어도 된답니다.
삼겹살 김치전은 부침반죽에 삼겹살과 김치만 썰어 넣으면 되어 정말 쉽고 간편한 간식이지요.
김치전은 원래 적당히 도톰하면서 바삭하게 부쳐 손으로 쭉쭉 찢어 먹는 게 제 맛이지만. 삼겹살을 넣고 한 입 크기로 부쳐
한 입에 쏙 넣으면 김치전의 깔끔한 맛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전이나 부침개를 만들때에 예쁘고 깔끔하게 만드는 비법은 간단합니다.
부침개를 익힐 때 자주 뒤집으면 열전도율이 떨어져 빨리 익지 않고 모양도 흐트러지는데요.
한 면을 충분히 익힌 다음에 뒤집어 주고, 다음 면도 충분히 익혀내면 깔끔하면서 예쁜 색감의 부침개나 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노릇하게 부쳐진 삼겹살 김치전으로 화목을 다져보세요.
고소한 향기가 풍겨나는 멋진 가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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