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징조에 대한 주제는 아니지만, 조금 마음을 쉬며 함께 나누었으면 하는 내용이 있어 글을 써봅니다.
오랜만에 '자유게시판'스러운 내용을 올립니다.
어쩌면 이것도 시대의 징조라고 볼 수도 있을지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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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미나티의 놀이터가 되버린 K-POP 시장에서는 사실 상 성도들이 들어도 좋을만한
노래는 정말 하나도 없다고 봅니다.
(우리에겐 찬송가와 좋은 찬양곡들이 충분히 많으니 아쉬울 것은 없지만)
온통 이런 짓 하는 녀석들만 보이는 것도 참 괴롭죠
이런 혼탁함 안에서도 조용히 빛나는 아티스트가 바로 Brown eyed soul의 '나얼' 입니다.
그는 평소 대중매체나 콘서트 등에서도 주님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는 열성적인 성도입니다.
↑ 나얼 (전시안,피라밋,666 핸드사인 따위완 거리가 먼 크리스찬이 맞습니다. 안심해도 될 듯)
특이하게도, 그의 2015년 12월 발매된 새 앨범의 싱글 곡 제목이 무려 'RAPTURE' 입니다.
CCM 아티스트 외에 휴거를 주제로 노래하는 대중가수는 처음인 것 같군요.
조용한 '나팔소리'로 시작되는 이 곡을 감상해보시죠.
<Lyric>
언제부턴지 모를 들려오는 고요한 바람이
마치 익숙한 듯 난 귀를 기울여 가까이 다가가
곧 무너져 내릴 듯 한 내 맘은
나도 몰래 한 곳을 바라봐
이끌린 듯 나는 이렇게
Fill Me Up
And You Raise Me Up
Everywhere, I Cannot Feel
날아올라 저 구름위로
날 비추는 곳으로
곧 사라져 버릴 듯 한 내 몸은
나도 몰래 그 곳을 바라봐
이끌린 듯 나는 이렇게
Fill Me Up
And You Raise Me Up
Everywhere, I Cannot Feel
날아올라 저 구름위로
날 반기는 곳으로
Fill Me Up
And You Raise Me Up
Everywhere, I Cannot Feel
날아올라 저 구름위로
날 비추는 곳으로
Wake Me Up
And You Lead Me On
Everywhere, I Cannot Hear
날아올라 저 하늘 위로
이제 나는
꽤나 유명한 대중가수이고, 죄와 타락이 만연한 연예계에 맞닿아 있다보니,
진실된 모습이 확인되지 않는 이상 경계를 하게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좀 뒤져보니.
옳은 말만 골라서 하는군요 ㅎㅎ
그는 굳이 자신의 신앙고백을 숨기지 않기로 유명하고 그의 솔로앨범 가사 내용들은
다분히 기독교적 요소를 담아냅니다. 때문에 불신자인 팬들에게 때로 원망을 사기도 합니다.
그에 대한 대표적 케이스가 바로 '2012년 앨범 타이틀 곡 '바람기억' 입니다.
해당 곡의 M/V에서는 [디모데전서 2:4]을 인용하는 연출로 '노골적인 종교 색채'가
불쾌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바람기억 M/V 中 한 장면
'Who will have all man to be saved to come and to come unto the knowledge of the truth'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이번 앨범 'RAPTURE' 보다는 '종교적 색채'가 덜하지만 보기에 따라 얼마든지
기독교적 일 수도 있겠군요.
<Lyric>
바람 불어와 내 맘 흔들면
지나간 세월에
두 눈을 감아본다
나를 스치는 고요한 떨림
그 작은 소리에
난 귀를 기울여 본다
내 안에 숨쉬는
커버린 삶의 조각들이
날 부딪혀 지날 때
그 곳을 바라보리라
우리의 믿음 우리의 사랑
그 영원한 약속들을
나 추억한다면 힘차게 걸으리라
우리의 만남 우리의 이별
그 바래진 기억에
나 사랑했다면 미소를 띄우리라
내 안에 있는
모자란 삶의 기억들이
날 부딪혀 지날 때
그 곳을 바라보리라
우리의 믿음 우리의 사랑
그 영원한 약속들을
나 추억한다면 힘차게 걸으리라
우리의 만남 우리의 이별
그 바래진 기억에
나 사랑했다면 미소를 띄우리라
나얼은 가수활동 외 에도 콜라주 등을 이용한 미술 작품 창작 및 전시회 등도 겸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주된 내용은 '복음' 입니다.
'...이번 전시에 선보인 작품 대부분은 기독교적인 은유가 숨어 있다. 나얼은 “기독교 신자로서 인류의 죄와 그리스도의 구원이라는 성서의 내용을 담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독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작품을 감상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 사람들이 저마다 간직하고 있는 추억에 대한 그리움이 작품 전반에 나타나 있기 때문이다...'
- 전시회 관련 인터뷰 기사 中.
물론, 온전히 세상에서 분리됨을 바라고 또 기뻐하는 성도들에게 굳이, 아무리 '기독교'스럽다고 해도 세상의 음악을 즐겨보시라고 권유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자녀들 혹은 주변인들이 그의 음악을 즐겨 듣는다거나 할 때 굳이 경계는 하지 않아도 좋지 않을까 하는 정도의 생각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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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오심을 예비하고 마지막 시대를 알리는 사명에 충실하고자 하는 우리 교회의 특성 상
적그리스도 세력의 음모를 밝히 드러내고 경고하는 내용이 많습니다.
이러한 사역에 임할 때에는 항상 말씀과 기도로 성령의 충만함과 감사 그리고 온유함을
잘 유지해 주어야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는 요즘입니다.
자칫 본 의미를 잃으면, 항상 주 안에 기뻐하는'성도'가 아닌 강팍한 '음모론자'가 되는 것은
시간 문제일 테니까요.
최근 이런저런 시대의 모습과 징조, 경고들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느낀 점이라면,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이 온전히 신뢰하고 따라야 할 모든 것은
오로지 우리 손에 쥐어진 성경, 하나님의 말씀 뿐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인터넷과 미디어.. 특히 최근엔 '유튜브' 등으로 많은 정보를 접하게 되는데
소위 적과 아군이 구분이 너무도 어려울 만큼 교묘한 정보들이 넘쳐납니다.
또한 마지막 시대에 거대한 기만의 시기로 접어들수록 믿었던 정보통이나 인물들마저
결국 사탄의 손아귀에 떨어지는 케이스도 많이 발생한다고 보이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마 올해를 기점으로 해서 훨씬 더 급박하게 돌아가는 종말의 시계와 두려운 대혼란의 사건들이
쉴 새 없이 몰아칠거라고 봅니다.
생각지도 못한 듣도보도 못한 것들이 눈앞에서 벌어질때에
온전히 담대하고, 주님에 대한 감사와 평온 그리고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아내려면
더욱 주님 말씀 위에 바로서는 장성한 자녀가 되어야만 가능할 것 같군요.
물론, 이 모든 것은 타인이 아닌 제 자신에게 해당되는 말입니다. ㅎㅎ
우리 모두 주님 안에 평안히 쉴 수 있는 매일이 되기를 기도 드립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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