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환자들의 대부 김요석목사님 간증
"성령이 충만한 인생" 김요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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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석 목사님은
독일 튀빙겐 대학에서 신학을 마치시고
전라남도 영암군에 있는 나환자 정착촌의 영호교회를
10여 년 간 담임하시다가 현재는 선교사로
중국에서 나환자들을 위해 활동하고 계시며
살아있는 예수라고 불리울 정도로
한국과 중국에서 평생토록 나병환자들과 고락을 같이하며
하늘나라를 증거하고 계신 귀한 목사님 입니다.
이 시대에 이런 분이 계시다는 것이 크리스천의 자랑입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영상의 말씀만은 꼭 들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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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같이
한센병 환자를 치료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한센병 환자의 등에 고름이 들어있는데
아직 덜 곰겨서 짜지지 않았습니다.
김선교사는 그 부분을 입으로 핥았습니다.
자꾸만 빨았더니 그 부분이 약해졌습니다.
그리고 두 손으로 고름을 짰습니다.
고름이 터지면서
옆에 친구 얼굴에 튀었습니다.
순간 그 친구는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한센병에 전염될까 봐 울었냐고 물었습니다.
그 친구가 말했습니다.
“아니다. 네가 고름을 빨 때
예수님이 옆에 와 계셨다.
나는 그 주님을 붙들고 있었다.
그런데 고름이 터져 내 얼굴에 튀는 순간
예수님이 사라져버리셨다.
그래서 아쉬워서 울었다”
사랑할 때
예수님은 임재하십니다.
사랑할 때
예수님과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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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우림과 둠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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