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여호와의 손이 내 위에 있으므로 …

 

 

 

 

"또 나로 왕과 그의 보좌관들 앞과 왕의 권세 있는 모든 방백의 앞에서 은혜를 얻게 하셨도다 내 하나님 여호와의 손이 내 위에 있으므로 내가 힘을 얻어 이스라엘 중에 우두머리들을 모아 나와 함께 올라오게 하였노라" (스 7:28)

 

바벨론에서 오랜 기간 포로생활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께서 페르시아(바사) 왕 아닥사스다를 통해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만들어주셨을 때 에스라가 귀환하는 사람들을 이끌고 돌아왔습니다.

 

에스라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내 하나님 여호와의 손이 내 위에 있으므로 내가 힘을 얻어 이스라엘 중에 우두머리들을 모아 나와 함께 올라오게 하였노라" 고백합니다.(28절)

 

에스라는, 자신의 능력이 출중해서 아닥사스다 왕의 신임을 받은 게 아니라 하나님의 손이 자신 위에 있어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겸손하게 자신을 낮춥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은 나를 낮추고 하나님을 높이는 것에 다름 아닙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공로를 드러내고 자신의 명예를 드높이려는지 모릅니다. 자신이 행한 작은 일도 크게 키워서 엄청난 업적으로 과시하려 합니다.

 

이런 곳에는 하나님이 함께하실 자리가 없습니다. 생색내며 업적을 자랑하는 곳에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사람들과 함께하시는 분이십니다. (사 57: 15)

 

하나님이 인간에게 베푸신 은혜를 인간의 공로로 돌리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됩니다. 지금 내가 존재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내가 누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복임을 알고 모든 것에서 하나님께 감사하며 사는 겸손한 믿음의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깨닫고 늘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아멘!

 

 

- 매일성경 큐티

출처 : * 주님 오시는 발자국 소리 *

글쓴이 : 엘샤다이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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