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way to heaven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살아서 나를 믿는자는 영원히죽지아니하며

on the way to heaven

**건강**

[스크랩] 이 4가지를 지키면 암 99%이상 걸리지 않습니다.

샤론의 수선화 2015. 12. 9. 18:53

1, 2, 3은 먹지 말아야할것. 4는 법계정을 만들것

1.몬산토코리아. 삼성. 골든시드 프로젝트. GMO를 한국인에 먹여라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25&articleId=1183325

2.인간이 만든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

http://cafe.daum.net/freemicro/QeFm/7

3.아스파탐과 불소 (암에도영향)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3322479


흡연율은 주는데 암은 10년만에 두배증가 -시멘트가 범인이다-


4.암을 일으키는 원인 폐기물시멘트, gmo음식물, 방사능물질, 병원의검사기구

"암"이 두배로 증가한이유를 파헤칩니다. 자료에 의하면 시멘트가 큰부분 차지할듯 ㅠㅠ


아파트에서도 방사능이 나온다? (시멘트에 폐기물을 못넣도록 법제화해야.)

국민의 거주 공간인 아파트는 방사능에서 안전할까요? 경기도의 한 아파트에서 높은 방사능이 검출됐다는 제보를 받고 달려갔습니다. 안방에서 방사능 측정기 값이 1.138μ㏜/h(마이크로시버트)를 나타냈습니다. 보통 아파트 실내의 방사능은 0.3μ㏜/h 이내였습니다. 그러나 이 아파트에서는 정상 값의 4배에 이르는 심각한 방사능이었습니다.
방사능 아파트, 우리집이라면? 

만약 1.138μ㏜/h 정도의 높은 방사능이 나오는 아파트에서 24시간 생활한다면, 연간 피폭 허용선량 1m㏜/h(밀리시버트)의 10배에 이르는 9.9m㏜/h에 노출되는 셈입니다. 

 

과연 건강에 아무 문제가 없을까요? 

 

1.138μ㏜/h의 피해치의 생선한마리를 매일 먹었다고 가정하고 계산할경우 

일반적인 방사능의 반감기 계산법  

 

1.138μ㏜/h * 24시간 = 27.312μ㏜/h

 

(1*108) * 108/2 = 5886μ㏜ * 27.312μ㏜/h = 160.758m㏜/h 반감기후

 

160.758m㏜/h / 2 = 80.379μ㏜ 또 반감기후 40.19m(현재까지 계산 324일 나머지 31일 계산하면)

 

27.312μ㏜ / 4 = 6.828μ㏜

 

(1+31) * 31 / 2 = 496μ㏜ * 6.828μ㏜ = 3.387m

 

160.758m㏜/h + 40.19m㏜ + 3.387m㏜ = 200m㏜ = 0.2


 

과연 건강에 아무 문제가 없을까요?   1999년 8월부터 폐기물을 수입했으니 1999년 부터 지금까지 기준하면 2배이상 암이 발생했습니다. 



흡열율이 두배 줄었는데 암은 두배 증가했습니다.

암환자가 2배늘었던 이유가 있습니다.(2003~2013년 암환주 증가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rlaqudtnl&logNo=220218265600 
 
폐기물 시멘트와 암의 상관관계 두가지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aziA0bnHlmA&feature=player_detailpage
 
https://www.youtube.com/watch?v=9Pv7LfBLbfg&feature=player_detailpage 
 
그런데 흡연율 2%도안되는 여성과 40%의 남성이 어째서 암환자 수가 같이 비슷할 수가 있던가? 흡연이 암의 원인이라면 남성이 여성보다 10배이상은 더 암환자가 더 나와야 정상이 아니던가? 그건 흡열율의 차이보다 주거의 차이일수 있습니다... 


 

국립암센터 통계에 의하면 흡연율이

1999년 신규 암 환자수는 남녀 합 101,032명

2007년 신규 암 환자수는 남녀 합 161,920명

2010년 신규 암 환자수는 남자 103,014명, 여자 99,039명으로 총 202,053명

11년만에 2배로 증가했다.


쓰레기발암시멘트, 과연 안전한가?출처:제이텍 환경개선사업부 http://m.blog.naver.com/jtech5/220149195346

 

쓰레기발암시멘트, 전국민이 피해자입니다.

 

오늘 대한민국의 모든 시멘트는 쓰레기시멘트입니다. 그래서 쓰레기 안에 담겨 있던 각종 유해물질이 시멘트에 그대로 남아, 국내 시멘트 안에는 납, 카드늄, 수은, 니켈, 크롬, 안티몬, 바륨 등의 인체 유해한 중금속이 가득합니다. 국내 시멘트 안에 있는 유해물질은 이런 유해 중금속뿐만이 아닙니다. 세계보건환경기구가 심각한 발암성물질로 지정하여 특별히 관리하는 6가크롬이란 발암물질 또한 가득합니다.

 

우리가 매일 거주하는 집을 짓는 시멘트가 무엇보다 깨끗하고 안전해야한다는 사실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입니다. 현대인은 24시간을 시멘트공간에 갇혀 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깨끗과 안전’이 아니라, 국내 시멘트 안에 유독성 쓰레기인 지정폐기물보다 몇 배나 더 많은 발암물질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난감할 뿐입니다. 모양은 시멘트이나, 결국 지정폐기물로 집을 지었다는 것과 다름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내가 살아가는 방바닥과 벽과 지붕에 납과 카드늄, 수은과 니켈 등의 중금속과 발암물질이 가득 담겨 있다는 사실과 그 문제의 심각성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쓰레기발암시멘트, 과연 안전할까요?

 

지난해 10월, 모 방송국과 함께 국내 발암시멘트 문제를 조사 방영했습니다. 그때 방송에서 황토벽돌과 시멘트벽돌을 어항에 넣고 그 차이를 실험을 하였습니다. 당연히 시멘트벽돌을 넣은 어항의 금붕어가 먼저 죽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사실 이 실험은 큰 의미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동일한 조건의 어항에 5마리씩 금붕어를 넣었습니다.

 

이번엔 제가 직접 시멘트벽돌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중국산시멘트와 국산시멘트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한 실험이었습니다. 시멘트업계의 주장대로 금붕어가 죽는 것이 단순히 황토와 시멘트의 차이라면, 같은 시멘트인 국산시멘트와 중국산시멘트에서 별 차이가 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중국에 있는 후배를 통해 중국산시멘트를 구했습니다. 시멘트는 미세한 가루라 항공 우편으로는 거절당하고, 우여곡절 끝에 선박화물로 인천항으로 들어왔습니다.

 

비교할 국내시멘트는 국내 최대시멘트회사인 S시멘트를 선정했습니다. 많은 폐기물을 사용할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발생되는 폐유의 70% 정도를 이 회사 시멘트가 사용하여 시멘트에 휘발성유기물질이 검출되고 있기때문입니다.

 

과연 어느 시멘트 벽돌로 만든 어항에서 금붕어가 먼저 죽는가를 실험해보았습니다. 똑같은 시멘트 양으로 벽돌을 만들어 10일간 충분히 양생하였습니다.

 

 

어항에 똑같은 크기로 만든 국내산과 중국산시멘트 벽돌을 넣고 그 차이를 살펴보았습니다.

 

충격과 놀람의 금붕어 실험

 

금붕어를 사오며 금붕어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죄송했습니다. 금붕어도 귀한 생명인데, 잘 키우기 위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빨리 죽는가를 확인하기 위해 실험을 한다는 사실이 마음 아팠습니다. 금붕어들에게 쓰레기시멘트로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위한 일이니 널리 이해해달라고 두 번,세 번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저녁 8시, 생수를 채운 어항에 5마리씩의 금붕어를 넣었습니다. 금붕어들 중에 특별히 약한 녀석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한두 마리가 죽는 것은 큰 의미를 둘 수 없어 5마리를 넣은 것입니다.


국내시멘트 벽돌을 넣은지 19시간이 지난 후의 모습입니다.

 

금붕어의 몸에서 허물이 벗겨지고 진액이 나옵니다. 금붕어의 눈동자도 허옇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다음날 오전, 역시 국내산 시멘트를 넣은 어항에서 금붕어 한 마리가 죽었습니다. 여기엔 큰 의미를 두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부터 제 눈앞에 놀라운 일이 벌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어느 시멘트의 금붕어가 먼저 죽는가를 알아보기 위한 실험이었는데, 어느 것이 먼저 죽는가는 전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어항 속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현상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중국산시멘트 벽돌을 넣은 어항에서는 한마리의 금붕어가 죽었으나, 어떤 이상 징후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국내시멘트 벽돌을 넣은 어항에서는 살아있는 금붕어의 몸에서 하얀 진액이 줄줄 흘러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금붕어의 껍질이 벗겨지고, 눈동자도 허옇게 변해 초점을 잃어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차마 눈뜨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살아있는 생명에게 이토록 모진 고통을 준 것이 너무도 미안했습니다.


21시간이 지난 국내시멘트벽돌을 넣은 어항의 금붕어들입니다.


 

같은 시간 국내시멘트벽돌을 넣은 어항의 금붕어 모습입니다.

죽은 금붕어의 문제가 아니라, 초점을 잃고 고통스러워하는 금붕어가 애처롭습니다.



위 사진과 동일한 시간, 중국산시멘트벽돌을 넣은 어항의 모습입니다.

한마리만 죽었을 뿐, 어떤 변화도 없습니다.



23시간이 경과된 두 어항의 비교 모습입니다.

국내시멘트 벽돌이 들어간 어항의 금붕어들이 얼마나 진액과 허물을 벗었는지

어항 바닥에 하얀 것들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중국산시멘트벽돌을 넣은 어항의 금붕어들은 열심히 배설을 하며 정상적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몸색깔의 전혀 변화가 없다는 차이를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국내시멘트 어항의 금붕어를 자세히 보십시요. 온몸이 허물을 벗고 고통스러워합니다.

차마 불쌍해 눈동자를 쳐다볼 수 없습니다. 금붕어에게 미안할뿐입니다. (23시간째)


똑같은 시간, 국내시멘트를 비웃기라도 하듯

중국산 시멘트벽돌을 넣은 어항의 금붕어는 싱싱하기만 합니다.

마치 제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처럼 믿겨지지 않는 모습입니다. (23시간째)

(사진파일 정보를 보면 사진이 찍힌 시간이 나오니 감히 거짓말을 할 수 없겠지요)

계속 지켜보았습니다. 국내 시멘트벽돌을 넣은 어항의 금붕어 상태는 정말 끔찍했습니다. 국내시멘트 벽돌을 넣은 어항에 금붕어가 끔찍한 상황 속에 다 죽어가는 동안, 놀랍게도 중국산시멘트는 단 한마리만 죽었을 뿐, 몸 상태에 어떤 변화도 없었습니다. 처음 어항에 넣을 당시 그대로 붉고 깨끗한 몸을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똑같은 시간, 국내시멘트를 비웃기라도 하듯

중국산 시멘트벽돌을 넣은 어항의 금붕어는 싱싱하기만 합니다.

마치 제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처럼 믿겨지지 않는 모습입니다. (23시간째)

(사진파일 정보를 보면 사진이 찍힌 시간이 나오니 감히 거짓말을 할 수 없겠지요)

계속 지켜보았습니다. 국내 시멘트벽돌을 넣은 어항의 금붕어 상태는 정말 끔찍했습니다. 국내시멘트 벽돌을 넣은 어항에 금붕어가 끔찍한 상황 속에 다 죽어가는 동안, 놀랍게도 중국산시멘트는 단 한마리만 죽었을 뿐, 몸 상태에 어떤 변화도 없었습니다. 처음 어항에 넣을 당시 그대로 붉고 깨끗한 몸을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36시간이 지난 모습의 국내시멘트벽돌 넣은 어항 모습입니다.

2마리가 죽고 나머지도 고통스러워합니다.



몸이 퉁퉁 불어 죽은 금붕어와 또 다른 죽은 한마리는 검은 빛깔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다른 한마리는 살아있으나 숨가쁘게 숨을 쉬고 있습니다.


금붕어 몸에서 뿜어나오는 허연 진액들!

쓰레기시멘트에 무언가 문제가 있음을 말하는 것이겠지요?



좌측에 국내시멘트벽돌의 어항은 3마리가 죽고 죽은 금붕어의 몸통은 퉁퉁 부어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산시멘트 어항은 여전히 한마리만 죽은 상태로 변화가 없습니다.



가까이 한번 보시지요. 죽은 이 금붕어의 모습이 과연 정상일까요?

이래도 쓰레기발암시멘트가 안전하다고 말 할수 있는 것일까요?



몸은 부어 오르고, 허연 진액이 녹아 흐르고, 눈동자 마저 초점을 잃었습니다.

쓰레기 범벅으로 만든 국내 쓰레기 발암 시멘트의 해악을 전국민에게 호소하는 듯한

금붕어의 고통스런 마지막 절규입니다







미개한 한국인들이 매트릭스에 갖혀 살면서 눈탱이를 쳐 맞고 빚까지 내서 부동산이라는 미명아래 살고 사는

아파트라는 완전 사기성 상품이 얼마나 어이가 없는 악랄한 고의적 의도로 만든 쓰레기 상품인가 하면?ㅋㅋㅋ


1. 고작 몇십만원만 더 들이면 발암 물질 쓰레기에 방사능 쓰레기로 만든 시멘트를 안 넣어 만들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원가 절감?을 위해서 세상에서 나오는 온갖 위험한 쓰레기를 다 넣어 만든 시멘트로 만든다.ㅋㅋㅋ

일본에서 처리하기 힘든 독극물 쓰레기들을 몰래 처리하기 위해 이짓거리를 하고 있다고 볼수밖에 없다.

 

2. 이웃간에 싸움질에 항의질에 스트레스에 결국 살인까지 하게 만드는 층간 소음 문제? 이것도 무슨 특별한

첨단 기술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각 층마다 중간에 흡음 소재를 넣어 소음 방지 공간을 넣어 만들면 될 일을

이것도 원가 절감? 차원에서 고따위 리콜 대상 하자 투성이 제품을 만들고 있다.ㅋㅋㅋ 진짜 욱낀건 부유층을

상대로 예전 1970년대에 만든 서울 워커힐 아파트는 층간 소음을 고려해서 만들어서 이런 문제가 지금도 없다.

 

3. 원가 절감을 하겠다고 온갖 위험한 쓰레기 물질에 층간 소음 문제등 하자 투성이 상품을 완공도 하기전에

중도금까지 미리 내가며 더 욱낀건 빚까지 내서 사고 있다. 이쯤돼면 미쳐도 더럽게 다 미친거 아냐?ㅋㅋㅋ

전세계에서 이런 미친 짓들을 하고 사는 무식한 미개인들이 또 있으면 한번 나와 보라고 해 봐봐!ㅋㅋㅋ

잘 알지도 못하면서 무식하게 중국 무시하지 말어!ㅉㅉㅉ 중국도 안 넣는 독극물을 170배나 넣는다잖아?ㅋㅋㅋ

 

 

* 32평 1세대당 필요한 시멘트 양과 소요 비용
1~5층 = 50루베 x 388kg = 19.4톤 x 70,000원(1톤) = 135만8000원
6~25층 = 50루베? 366kg = 18.3톤 ? 70,000원(1톤) = 128만1000원

32평 아파트에 들어가는 시멘트 총 비용은 평균 132만 원에 불과합니다. 또 여기에 복도와 지하주차장과 엘리베이터 공간 등의 모든 부대시설을 포함해도 160만 원을 넘기 어렵습니다.

 

쓰레기 시멘트 덕에 아파트 값이 싸다는 시멘트업체 관계자의 말을 역으로 생각해 보죠. 만약 쓰레기를 넣지 않은 깨끗하고 안전한 시멘트를 사용하면 아파트 값은 얼마나 더 오를까요?

S건설이 H시멘트업체에 시멘트 값의 20%를 더 주고 쓰레기를 넣지 않은 안전한 시멘트를 주문생산했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이 이야기들을 토대로 계산하면, 32평 아파트의 총 시멘트 값 132만 원의 20%인 26만 원만 추가하면 안전한 집에 살 수 있습니다. 좀 더 인심을 써볼까요? 시멘트 값의 30%를 추가하며 40만 원, 50%로 잡아도 고작 66만 원입니다.

"시멘트 공장인가? 쓰레기 소각장인가?"

맨 위 사진은 시멘트를 운반하는 노동자들이 시멘트 공장 벽에 쓴 낙서입니다. 그 아래 사진은 또 다른 시멘트 공장 정문 풍경입니다.

"경축. 폐기물 소각 전국 1위"

시멘트 공장이 쓰레기를 소각한 탓에 환경 피해를 입은 마을 주민들이 건 현수막입니다.

시멘트 공장에 들어서면 이곳이 시멘트를 만드는 곳인지, 쓰레기 소각장인지 분간되지 않습니다. 폐타이어, 폐고무, 폐비닐 등 불에 타는 쓰레기는 물론이요, 소각재, 하수슬러지, 공장의 오니, 분진 등 불에 타지 않는 쓰레기들도 산처럼 쌓여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시멘트 공장보다 큰 쓰레기 소각장은 없을 듯합니다.


발암성 독극물이 시멘트 공장에 들어간다고?

지난 9월, 한 시멘트 공장으로 반입되는 쓰레기 일부를 입수했습니다. 이를 환경부가 인정하는 국내 최고 연구기관에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결과는 크롬(Cr) 399ppm, 비소(As) 1343ppm이었습니다. 예로부터 살인 독극물로 사용된 비소(As)가 무려 1343ppm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이 발암성 독극물이 시멘트 제조에 사용되다니요.

비소는 얼마나 위험한 물질일까요? 레이첼 카슨은 <침묵의 봄>이라는 유명한 책에서 비소의 독성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화학물질 중에 가장 문제시 되는 것은 비소(As)다. 비소는 각종 광물들을 제련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도의 독성을 지닌 광물질이다. 이 물질은 아주 오랜 옛날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가장 흔한 독살제(살인, 자살, 처형용)로 사용되었다. 비소는 최초로 발견된 주요한 발암물질이다. 비소에 의한 오염은 말, 소, 염소, 돼지, 사슴, 물고기, 벌 등에게 질병을 유발시키고 죽음을 가져오게 한다."

비소의 독성을 유해물질 사전에서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비소는 살인이나 자살의 목적으로 사용되어 왔기에 매우 유독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급성 독성으론 두통, 구토, 발열, 부정맥, 백혈구 감소 등의 증상을 일으키며, 흡입과 노출 등에 의한 피부염, 결막염, 인두염 비염 등의 만성 독성이 있다. 특히 비소의 발암 독성은 광산의 비소 분진을 장기간 흡입한 근로자에게 폐암이 다발하고, 비소로 오염된 지역의 주민에게 피부암, 간장암, 신장암, 폐암, 방광암 등이 다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소는 이토록 무서운 발암 독극물입니다. 그럼에도 다량의 비소를 함유한 쓰레기가 시멘트 공장으로 반입돼 시멘트 제조에 사용된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기준을 가장해 독극물 쓰레기 합법화한 환경부

2011년 가을, OO신문사 기자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그는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수고하신 덕에 오늘 환경부가 시멘트에 쓰레기 사용 기준 법안을 발표했습니다"라며 소감을 물었습니다. 저는 하나도 기쁘지 않았습니다. 환경부가 제대로 된 기준을 발표할 리 없기 때문입니다. 기자에게 "환경부가 발표한 것은 기준을 가장한 쓰레기 사용의 합법화일 겁니다. 그 기준을 한 번 불러주겠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제 예상대로였습니다. 기준을 가장한 악법이었습니다. 유독물질 가득한 쓰레기를 시멘트 제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합법화했으니까요. 환경부는 중금속 함량 등 구체적인 수치를 잘 모르는 국민을 '개선'과 '기준'이라는 이름으로 속였습니다.

1999년 8월, 환경부는 시멘트 제조에 쓰레기 사용을 허가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중금속 함량 등 쓰레기 사용 기준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손해배상 소송과 형사 고발 협박 등을 무릅쓰고 제가 쓰레기 시멘트의 유해성을 수년간 지적한 끝에, 2009년 3월에야 환경부는 쓰레기 사용 기준 개선안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이 기준으로는 결코 안전한 시멘트를 만들 수 없습니다.

환경부가 시멘트 제조에 쓰레기 사용을 허가한 지 10년 만에 발표한 이 기준이 왜 국민을 속였다는 것인지 살펴보겠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가연성 폐기물 염소(Cl) 함량 기준은 2%(20,000ppm) 미만입니다. 일본 시멘트 공장 기준(1000ppm)보다 무려 20배나 높습니다. 또 다른 중금속 기준을 볼까요? 납(Pb) 1000mg/kg, 구리(Cu) 3000mg/kg, 카드늄(Cd)100mg/kg, 비소(As) 500mg/kg, 수은(Hg) 2mg/kg입니다. 안전한 시멘트를 만들기엔 너무 높은 기준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쓰레기 배출 공장별 맞춤 '예외 조항'입니다. 동, 아연 제련소와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시멘트 공장 반입을 위해 납(Pb) 7000mg/kg, 구리(Cu) 14000mg/kg, 비소(As) 900mg/kg 미만이라는 특별 예외 조항을 두었습니다.

쓰레기 사용 기준을 만든 것은 시멘트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발암성 독성물질 함량이 높은 쓰레기 배출 공장을 위해 예외 조항을 뒀다면, 쓰레기 사용 기준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더 큰 문제는 환경부의 이런 예외 조항조차도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앞서 말한 대로 시멘트 공장에 들어오는 쓰레기를 분석한 결과, 특별 예외 조항 비소 기준 900mg/kg보다 훨씬 높은 1343mg/kg이 검출되었으니까요.

큰 문제는 또 있습니다. 쓰레기 사용 중금속 기준에 반드시 있어야 할 크롬 기준이 아예 없다는 겁니다.

크롬은 시멘트가 구워지는 소성로 안에서 1000도 이상 고열을 받으면 발암물질인 6가크롬으로 변합니다. 환경부가 지원하고 시멘트 공장이 작성한 '철강산업 슬러지의 복합처리에 의한 실용화 기술개발' 보고서에도 시멘트 소성로가 1400도 고온으로 올라갈수록 발암물질 6가크롬이 더 많이 발생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시멘트에 발암물질 6가크롬을 없애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크롬이 다량 포함된 쓰레기가 시멘트 공장에 반입되지 못하게 하면 됩니다. 그런데 환경부는 크롬 함량 기준을 삭제했으면서 개선안을 만들었다고 국민을 속였습니다.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2006년 환경부는 크롬 기준 1800ppm 이하로 입법예고했습니다. 외국보다 기술력이 떨어지는 국내 시멘트 공장 측은 그 기준으로는 시멘트를 만들 수 없다고 저항했습니다. 그리고 더 확실한 근거를 조사를 하자고 입법예고했던 것까지 물리쳤습니다.

환경부 서류에도 스위스는 100ppm 이하, 일본은 1000ppm 이하의 크롬을 사용하여 안전한 시멘트를 만든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환경부는 2011년 쓰레기 사용 기준을 개선한다며, 2006년 입법예고했던 크롬 1800ppm마저 삭제했습니다. 2006년보다 못한 '개악'을 한 것입니다. 환경부가 국민의 건강보다 시멘트 공장의 이익을 먼저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국민 모두에게 독극물을 나눠주라는 환경부 기준

환경부가 납, 구리, 카드늄, 비소 등의 기준을 엉터리로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시멘트 공장에서 유독성 가득한 쓰레기와 중금속이 적은 하수 슬러지와 소각재 등을 골고루 섞어 시멘트를 만들면 발암물질이 조금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시멘트 제조 공정은 반도체나 다른 제품 공정처럼 화학 성분의 정밀한 기준이 요구되지 않습니다. 석회석을 제철소 슬래그, 하수 슬러지, 소각재, 폐타이어, 폐고무 등과 잘 혼합하여 고온으로 태우면 그 소각 잔재물이 시멘트가 됩니다. 그 탓에 시멘트는 한 공장에서 만들었어도 발암물질과 중금속 함량이 매일 다릅니다. 어떤 쓰레기가 더 많이 들어갔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쓰레기 배출 공장별 맞춤 예외 조항까지 둔 환경부의 쓰레기 사용 기준은 한마디로 요행을 바라는 기준에 불과합니다. 발암물질 가득한 유독성 쓰레기가 다른 쓰레기들과 잘 혼합되어 안전한 시멘트가 만들어지길 바라는 것이지요. 하지만 환경부의 요행이 항상 통하지는 않습니다. 어느 날 어떤 유독물이 시멘트에 많이 포함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환경부의 요행 기준이 빗나간 끔찍한 사례를 중국산 시멘트와 비교해 설명하겠습니다.

중국산과 국산 시멘트를 비교 분석해보니

2007년 국내 시멘트와 중국산 시멘트를 한 연구소에 분석 의뢰했습니다. 결과는 충격이었습니다. 중국산 시멘트에서는 발암물질(6가크롬)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국내 한 시멘트에서는 6가크롬이 환경부의 안전 기준 20ppm의 5배가 넘는 110ppm이 검출됐습니다. 


우리 가족이 살아갈 집을 짓는 시멘트에 발암물질이 110ppm이나 검출되다니요? 이건 집을 짓는 시멘트가 아니라, 국민을 질병으로 몰아 가는 죽음의 발암 덩어리 자체입니다. 그럼에도 이 발암물질 가득한 시멘트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었습니다.

발암물질이 불검출된 중국산 시멘트에서 크롬은 21ppm 검출됐습니다. 그런데 6가크롬이 110ppm이나 나온 국산 시멘트의 크롬은 무려 343.3ppm 검출됐습니다. 크롬이 많으면 발암물질이 많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그런데 환경부는 이 중요한 크롬 기준을 삭제하고선 안전 기준을 만들었다고 국민을 속인 것입니다.

6가크롬이 110ppm 검출된 이 결과를 환경부에 보여주며 "정말 국내산 시멘트가 안전하냐"고 따졌습니다. 환경부는 공인기관의 분석한 결과가 아니라며 믿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환경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의 분석기관 두 곳에 다시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6가크롬이 각각 77ppm, 73ppm 검출됐습니다. 이전보다 조금 줄었으나, 환경부 안전기준 20ppm에 약 4배 가까운 발암물질이 검출된 겁니다.

국내 공인기관 두 곳의 분석 결과를 제시하자 그제서야 환경부는 발암물질이 가득했던 "과거의 시멘트 분석이 잘못되었거나, 앞으로 생산되는 모든 시멘트가 안전하다고 할 수 없다"고 2009년 제6차 민관협의회 서류에 시인했습니다. 


연구소에 시멘트와 폐기물의 유해성 분석을 의뢰하면 많은 비용이 듭니다. 그러나 이런 지속적인 분석 자료가 있었기에 환경부와 시멘트 공장의 잘못을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환경부도 인정한 '잘못이 아니라'는 과거의 분석은 어떤 것들일까요? 2006년 5월 시멘트협회가 요업기술원을 통해 조사해 놓고도 수개월간 발표를 감춘 '시멘트 중 중금속 함량 조사 연구'라는 자료가 있습니다. 조사 결과는 "국내 시멘트 10개 제품 중 6개가 지정폐기물보다 더 많은 발암물질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저에게 "목사가 왜 이토록 오랜 시간 쓰레기 시멘트와 싸우느냐?"고 묻습니다. 집의 근간을 이루는 시멘트는 사람들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지정폐기물보다 발암물질이 더 많은 시멘트로 집이 지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침묵할 수 없었습니다. 발암물질 가득한 쓰레기 시멘트는 꼭 개선돼야 합니다. 하지만 어느 언론도 나서지 않아 그 십자가를 제가 진 겁니다. 2006년 시작한 쓰레기 시멘트와의 전쟁은 아직도 진행 중이며, 시멘트가 안전해지는 그날까지 이 싸움은 계속될 것입니다.

국내 시멘트 제품 중 60%가 지정폐기물보다 발암물질이 더 많다는 자료 이외에도 끔찍한 분석 결과는 또 있습니다. 2008년 2월, 환경부가 9개 시멘트 공장 사장들을 모두 불러 '시멘트를 개선하자'고 논의할 때 첨부된 자료가 그것입니다.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2006년 국립환경과학원이 6가크롬의 용출 검사 결과, 국산 시멘트가 중국과 일본 제품 보다 3배~50배 높게 조사되었다.(중략) 국산이 중국산보다 9배~170배 높게 검출되었다."


중국산보다 발암물질이 무려 9~170배까지 높게 검출된 대한민국 시멘트. 이런 끔찍한 시멘트는 아주 먼 과거에 생산된 게 아닙니다. 1999년부터 2007년까지 만들어진 시멘트이니, 이 시멘트로 지어진 우리의 집은 얼마나 위험할까요.

끔찍한 또 하나의 자료를 소개하겠습니다. 2009년 환경부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국립환경과학원이 2007년 시멘트를 조사한 결과 비소가 46.2~489.2ppm, 납이 20.8~1만1800ppm이나 검출됐습니다. 우리 가족이 살아가는 집짓는 시멘트에 비소는 최대 489.2ppm, 납은 최대 1만1800ppm 들어있었다니 끔찍합니다.

환경부가 쓰레기 시멘트를 허가하고 안전 기준을 만들지 않은 덕에 우리가 얼마나 위험한 집에 지금 살게 됐는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그럼에도 환경부는 사과 한마디 없이, 시멘트는 안전하다고 거짓 주장만 하고 있습니다.

중국산 시멘트엔 왜 발암물질이 없었을까요? 시멘트 제조 기술이 뛰어나서가 아닙니다. 시멘트 제조에 쓰레기를 넣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1999년 6월, 전국 8400여개의 시멘트 공장 중 품질검사를 거쳐 4000여 개를 폐업시켰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같은 해인 1999년 8월, 시멘트 공장을 위해 쓰레기로 시멘트를 만들도록 허가했습니다. 쓰레기 사용 기준도 없이 말입니다. 중국산과 국산 시멘트의 차이는 바로 여기에서 비롯됐습니다.

환경부 장관님, 안전한 시멘트를 만드는 비결은 간단합니다. 중국처럼 시멘트에 쓰레기를 안 넣으면 됩니다. 국민들은 깨끗한 시멘트로 만든 건강한 집에 살 권리가 있습니다.

 

아파트 재계발 재건축 수명은 128년 독일 121년 프랑스 80년 미국 71.9년 일본54년 한국26.9년 콘크리트강도 유럽과미국 미영독프등등 400~500㎏/㎠의 강도 동남아 300~400㎏/㎠의 강도 한국 210~270㎏/㎠의 강도입니다. 한국의 아파트의 수명은 40년입니다.
한국아파트는 미국이나 유럽보다 건축비가 많이 저렴하지만 땅값을뺀 분양비는 세계최고 입니다.. 현재까지의 아파트는 개인주택이나 빌라보다 비싼이유를 경제학적으로는 설명할수 없습니다. 건축비가 가장싼 건물이 아파트입니다..

 


▲ 최병성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목사)는 9일 저녁 남창원농협유통센터 대강당에서 창원 가음주공아파트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주최로 “건강한 집짓기를 위한 강연회-쓰레기 발암 시멘트에 감춰진 진실을 공개합니다”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 윤성효

책장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한 편의 드라마였다. 시멘트 재벌과 정부, 언론에 맞서 싸우는 한 시민, 대체 어디까지가 이 사람의 한계일까라는 의문이 들 정도였다. 골리앗에 맞선 다윗, 그 흔해빠진 은유는 현실이었다. 그를 안 지 10년이 됐지만, 난 그를 너무 몰랐다.

최병성 환경 전문 시민기자(목사)가 최근에 <대한민국 쓰레기시멘트의 비밀>(이상북스 출판)이라는 제목의 책을 펴냈다. 10만인클럽 회원이기도 한 그가 10만인리포트(다음펀딩 뉴스 공동 게재)에 올린 '당신의 집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연재 글을 다듬고 보충해서 쓴 책이다. 쓰레기 시멘트 재벌과 싸운 10년의 기록이다. 그가 홀로 쓴 고발의 기록이다. 쓰레기 시멘트에 대한 진실의 기록이다.   

이 책의 또 다른 미덕은 충격적인 정보와 일깨움이다. 우리가 매일 마주보는 시멘트벽이 어떤 재질의 쓰레기로 이뤄졌는지를 샅샅이 파헤쳤다. 인체에 유해한 재질을 넣으면 넣을수록 시멘트 재벌들의 돈 주머니가 부풀어 오르는 부도덕한 이윤창출 시스템도 친절하게 알려준다. 국민 생명을 담보로 한 추악한 돈벌이를 정부가 합법화해주는 이유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그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결과를 낙관한다. 그는 '들어가는 글'에서 이렇게 선언했다.

'세상의 변화는 단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

반생명에 맞선 그의 싸움은 아직도 진화하고 있다. 그가 책에서 서술한 내용을 재구성했다.

[변화의 바람] 깨어나는 입주자들

2014년 11월 26일 밤, 그는 메일 한 통을 받았다. 창원의 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장이 시공사인 포스코 건설에서 받은 메일을 전달했다. 공문 내용을 요약하면 시멘트 제조공정에 폐타이어를 사용하는 국내 시멘트 재벌들의 납품을 거부했다. 레미콘 회사들이 포스코 건설의 요구를 받아들여 거래하던 시멘트 회사를 변경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 시멘트공장에 쌓여 있는 사진 속의 타는 쓰레기와 안 타는 쓰레기 모두가 오늘 우리 집이 됩니다. 그런데 시멘트값 225만 원에 약 70만원만 더해 300만 원 가량이면 이런 유독성 쓰레기를 넣지 않은 안전한 시멘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아파트 분양비 3억원 중에 70만원이 우리 가족이 평생 발암물질 가득한 시멘트에 살아야 할 만큼 큰 돈일까요? ⓒ 최병성

최근 경기도 오산의 한 아파트 입주 예정자 모임에서도 쓰레기 시멘트로 아파트를 짓지 말라고 건설사에 요구했다. 입주자들은 일본 석탄재를 수입하는 시멘트 제품도 제외할 것을 요구했다.

아직 쓰레기를 넣지 않는 시멘트로 지은 건강한 아파트 1호는 탄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병성 시민기자의 끊임없는 문제제기로 인해 주민들이 깨어나기 시작했다. 깨어난 주민들이 건설사에 요구하기 시작했다.

"발암 물질 가득한 쓰레기 시멘트를 해결하는 것은 아주 간단하다. 입주자들이 건설사에 쓰레기를 넣지 않은 건강한 시멘트를 요구하고 건설사는 시멘트를 납품하는 레미콘 회사에 어떤 시멘트를 쓸 것인지 지시만 하면 된다."(책 28쪽)

[거짓말 VS. 진실] 망치로 깬 거짓말

1. 시멘트에 쓰레기 넣지 않으면 아파트 분양가가 오른다?

시멘트 업체들은 겉으로는 소비자들의 비용 부담을 걱정했다. 업체 측의 주장을 반박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아파트 건축에 소요되는 시멘트 비용을 산출해야 하는데, 기업의 생산 원가 정보를 한 시민이 알아내기는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최병성 목사는 모 건설사 임원을 통해 정확한 시멘트 비용 산출 정보를 입수해서 이를 공개했다.

"분양면적 105.6제곱미터(32-33평형) 아파트 한 세대 건설에 소요되는 총 시멘트 값은 평균 130만원에 불과했다. 1300만원도 아니고 고작 130만원에 불과하다니, 믿겨지지 않았지만 사실이었다.(중략) 130만원의 20퍼센트인 26만원만 추가하면 쓰레기를 넣지 않은 안전하고 깨끗한 시멘트로 집을 지을 수 있다는 것이다."(책 41~42쪽)

그는 은행대출을 받아서 어렵사리 수억 원을 주고 산 집인데, 고작 20만~30만 원 때문에 평생을 발암물질과 유해 중금속이 가득한 쓰레기에 갇혀 살려고 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겠느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자비를 들여 쓰레기 시멘트 여론조사를 했다. 86.7%가 50만~1000만 원의 비용을 더 지불할 의사를 밝혔다.  

2. 시멘트에 쓰레기를 넣으면 처리비용 1740억 원 절감?

한국양회공업협회가 용역을 준 보고서에 따르면 시멘트 업계에서 재활용하는 '쓰레기'를 소각하거나 매립할 경우 최종 처리비용은 2006년 기준으로 연간 1740억 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런 비용 예측을 토대로 환경부와 시멘트 업체들은 시멘트에 쓰레기를 넣는 것을 '자원 재활용'이라고 합리화 해왔다. 이 비용을 전 국민 1인당 금액으로 환산하면 3480원이다.

"우리가 발암물질과 유해 중금속으로 가득한 쓰레기 시멘트에 갇혀 살아야 하는 이유가 고작 3480원 때문이다. 나와 우리 가족의 일인당 생명 값이 고작 3480원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중략) 이 돈으로는 현재 담배 한 갑도 살 수 없는 돈이다."(책 49~50)

3. 쓰레기 시멘트는 굳으면 안전하다?

▲ 2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오마이뉴스> 대회의실에서 최병성 목사 초청 10만인클럽 특강 '아파트가 위험하다'가 열리고 있다. ⓒ 권우성

"최병성 님의 글과 관련하여 오해의 소지가... 스테인리스 수저에는 크롬과 니켈을 다량 함유하고 있지만 용출되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음식을 먹는 도구로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위의 인용문은 환경부 홈페이지에 올랐던 해명성 글이다. 한국양회협회 홈페이지에도 똑같은 글이 올라있다. 중금속 함량이 높아도 시멘트는 굳으면 용출되지 않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다는 주장인 셈이다. 

최병성 목사는 '환경부 시멘트 소성로 환경관리 개선안과 추진방향' 토론회장에 가서 발표 순서를 기다렸다. 그리고 일어나서 시멘트로 만든 숟가락을 꺼내들고 환경부와 시멘트 업계 대표들을 향해 물었다.

"그동안 쓰레기 시멘트가 안전하다고 말씀들 하셨죠. 오늘은 내가 시멘트로 숟가락을 만들어 왔는데, 이걸로 밥 드실래요?"

그 뒤 가방에 있는 크롬 숟가락과 쇠망치를 꺼내 망치로 내리쳤다. 끄덕하지 않았다. 다음에 시멘트 숟가락을 내리쳤다. 산산조각이 났다. 방청석까지 시멘트 가루가 튀었다.

"순간 토론회장은 찬물을 끼얹은 듯 조용해 졌다. 조금 전까지 시멘트 공장은 아무 잘못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던 시멘트협회 관계자들이 시멘트 숟가락 퍼포먼스 하나로 모두 벙어리가 되었다."(책 90쪽)

[일본 쓰레기와의 전쟁] 작은 승리를 무력화한 환경부 '구걸 공문'

일본 환경성 홈페이지에 매년 발표하는 폐기물 처리현황의 석탄재 수출 대상국란에는 '한국'으로 도배가 되어 있다. 국내의 석탄재는 남아돌고 매립장을 지을 땅조차 구하기도 어려운 상황인데, 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일본에서 쓰레기 처리 비용으로 던져주는 돈 때문이다. 일본에서 석탄재를 매립하는 비용은 톤당 20만 원, 하지만 국내 시멘트 업체들에게는 5만 원만 주면 경쟁적으로 가져간다. 일본은 염가에 쓰레기를 처리하고 국내 시멘트 업체들은 수백만 톤의 석탄재를 수입해서 주머니를 채우고 있는 것이다.

"제가 오늘 여기 온 것은 질문을 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일본에서 한국으로 보낸 석탄재, 철 슬래그, 폐타이어 등의 쓰레기들이 한국에 들어와 이렇게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 양국의 우호 관계를 위해 더 이상 일본 쓰레기를 한국으로 보내지 말기를 부탁드립니다."(책 160쪽) 

2007년 10월 24일 구성된 쓰레기시멘트 개선을 위한 민관협의회 위원이었던 최병성 목사가 일본으로 날아가 환경성 직원들 앞에서 한 말이다. 일본쓰레기 수입현장을 찍으려고 동해항과 삼척 항에서 날밤을 새우고, 시멘트 공장에 잠입해서 힘들게 찍은 사진들을 보여줬다. 일본 환경성 직원들은 난감해 했다고 한다. 그 뒤에 일본 폐기물의 한국 수입이 중단됐다. 한 시민이 쓰레기 시멘트 재벌과 일본 환경성을 상대로 벌인 전쟁에서 이룬 쾌거였다.

하지만 오래가지 않았다. 한 달 뒤에 우리나라 환경부 공무원이 일본 환경성에 '구걸성 공문'을 보냈다. 지역주민(최병성)이 지적한 문제가 다 해결됐으니 다시 쓰레기를 수입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이었다. 문제가 해결됐다는 건 거짓말이었다. 2008년 국정감사에서 해당 공무원은 국회의원으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최 목사는 일본 악성 쓰레기를 재활용 물품으로 위장해 부산항으로 수입하는 현장을 적발해 일본으로 되돌려 보냈고 환경성으로부터 사과 공문을 받기도 했다. 정부도 하지 못하는 일을 하면서 지금도 일본 쓰레기와의 '나홀로 전쟁'은 진행 중이다.

[다윗의 10년] 일개 시민이 환경부와 '맞짱'
ⓒ 이상북스

"2008년 6월30일, 드디어 결전의 날이 밝았다. 환경부가 지난 8개월여의 민관협의회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날이다. 나는 환경부가 어떤 내용을 발표할지 잘 알고 있었다. 미리 짜놓은 각본대로 '시멘트는 안전하다'고 할 것이다.(중략) 모든 언론이 그대로 받아쓸 것이 분명했다. 그냥 구경만 할 수 없었다."(책 291쪽)

그날 그는 환경부 직원들보다 일찍 도착해서 기자들과 인사를 한 뒤 기자회견을 기다렸다. 환경부 기자회견이 끝난 뒤에 그는 곧바로 반박 기자회견을 열었다. 국내 시멘트에 발암물질 6가크롬 등이 외국 시멘트에 비해 다량 포함되어 있다는 근거들을 제시했다. SBS의 한 기자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오는 최병성 목사에게 한 마디 했다고 한다.

"오랜 기자생활 중에서 일개 시민이 정부와 맞짱 브리핑을 하는 건 처음 봅니다."

그는 이 책의 '나가는 글'에서 쓰레기 시멘트 집에서 그나마 건강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했다. 그리고 시멘트 등급제와 성분 표시제 실시 등의 대안도 내놨다. 무엇보다 그는 쓰레기 시멘트의 위협으로부터 자신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려면 국민이 깨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세상의 변화는 단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한다.'  

이 책은 지난 10년 동안 단 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 승리의 기록이다. 이제 시민들이 깨어나 화답할 차례다. 

환경오염의 주범인 ??시멘트공장

 

며칠 전 동양시멘트 공장 뒷산에 검은색의 물체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다음날 바로 삼척으로 달려갔습니다. 

현장에 도착하여 제 눈앞에 펼쳐진 처참한 모습 앞에 대한민국 시멘트공장의 현실을 또 다시 확인하며 서글퍼졌습니다. 

공장 뒤편 야산에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는 아무런 장치도 없이 곳곳에 쓰레기들이 불법으로 야적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침출수나 비산먼지를 막을수 있는 대책도 없이 야산에 불법 야적된 철슬래그 

 

우선 검은색의 철슬래그가 하늘 높이 쌓여있었습니다. 이것은 지난해 10월 일본에서 폐타이어가 동해항으로 들어오는 현장을 촬영할 때, 

동해항 한쪽 야적장에 어마어마 쌓여있던 바로 그것과 동일 한 것이었습니다. 바닥엔 침출수가 새지 않도록 하는 콘크리트도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시멘트를 만드는 시멘트공장인데 콘크리트 시설을 못한 것을 보니 시멘트가 부족했나봅니다. 시멘트 한포라도 더 팔아 돈을 벌어야겠지요. 

아마 환경오염을 막는데 쓸 시멘트는 아까워 쓰지도 못했나봅니다. 침출수를 막는 시설만 없는 것이 아닙니다. 덮개를 막지 않아 바람만 불면 

산 아래 삼척시내로 쇳가루 분진이 날라 갈 것은 자명한 사실이었습니다. 

 


미세한 철가루가 날리는 것을 사진에서 볼수 있습니다.

바람이 불면 산 아래 위치한 삼척 시내로 중금속 분진이 날아갈 것은 뻔한 사실이겠지요.

 

철슬래그 뒤편으로 일본에서 들여온 회색빛의 석탄재가 가득 쌓여있었습니다. 이렇게 불법 야적하다니... 

아무리 돈벌이에 눈먼 시멘트회사지만 이 정도로 환경오염에 무감각한 악덕기업이리라곤 생각지 못했습니다.

 

일본에서 톤당 2만원을 받고 들여온 석탄재가 불법 야적되어있다.

 

이리저리 살펴보다 끔찍한 현장을 목격했습니다. 석탄재와 철쓰레기에서 침출수가 흘러나와 시퍼런 물이 가득 고여 있었던 것입니다. 

얼른 보기엔 단순히 물이 썩어 초록빛 이끼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물이 썩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석탄재와 철슬래그로 부터 유해 중금속이 흘러나와 투명한 빛깔의 시퍼런 색을 띄고 있었던 것입니다. 막대기로 바닥을 저어보았습니다. 

바닥에 쌓여 있던 시꺼먼 유해성분들이 퍼져나갔습니다.

 


유해 중금속이 섞인 침출수가 가득 고여있습니다.

 


 

물을 휘젓자 바닥에 있던 검은색 독극물이 뒤집어지고 있습니다.

 



한두번 휘저었을뿐인데 오염물이 얼마나 침전되어 있었던 것인지

 






검은색 오염수가 멀리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토양오염이 되지 않도록 하는 콘크리트 바닥도 하지 않고, 먼지가 날리거나 비를 맞아 침출수가 생기지 않도록 덮개 또한 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요즘 장마철인데 쓰레기로부터 얼마나 많은 침출수가 흘러 토양오염을 시켜왔을까요?  특히 동양시멘트가 일본에서 가져오는 석탄재는 

수분이 30%나 포함되어 있어 비를 맞지 않아도 침출수가 발생하게 되어 있습니다. 시퍼런 침출수로 토양오염이 되고 있는 바로 그 현장은 

동양시멘트를 양심 없는 악덕기업이라 손가락질 한다 할지라도 어떤 변명도 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물빛깔이 단순한 이끼가 아니라 유독성 독극물의 성분이 가득함을 증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날로부터 정확히 일주일 뒤 쏟아지는 비를 맞고 또 다시 삼척 동양시멘트의 현장을 찾았습니다. 여름 장맛비속에 쓰레기에서 나온 침출수는 

초록빛뿐만 아니라 붉은색과 우윳빛이 뒤섞여 보기에도 끔찍하였습니다.

 




여름 장마비를 맞아 붉고 뿌연 침출수까지 더해져 상황은 더끔찍했습니다.

 


 산 속 풀섶 까지 각종 산업쓰레기가 쌓여 있고 중금속 유해 침출수가 넘쳐 나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벌어지는 동양시멘트의 환경오염 현장

 

동양시멘트의 환경오염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시멘트제조 연료로 사용하는 유연탄이 산꼭대기에 거대한 산봉우리처럼 

여기저기 솟아있었습니다. 역시 비산 먼지와 침출수를 막을 수 있는 어떤 대책도 없었습니다. 산골짜기로부터 빗물이 흘러내린 흔적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바람만 조금 불면 창문을 열어 놓을 수 없고, 하루에 몇 번을 방을 닦아도 온 집안이 시꺼멓다는 

주민들의 고통의 원인이 어디에 있었는지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산 꼭대기에 침출수나 비산먼지를 막을 수 있는 시설을 하지 않고 불법 야적된 유연탄입니다.

멀리 보이는 봉고차와 비교하여 얼마나 많은 양이 불법 야적되었는지 알수 있습니다.

섬척시내로 날아갈 비산먼지가 얼마나 심각할지는 불을 보듯 뻔한 사실이겠지요.

 



산에서 빗물이 흘러내린 흔적도 눈에 보입니다.  

 


바로 그 현장에서 관할 관청인 원주지방환경청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어 유연탄을 쌓아놓는 것은 아무 문제없는 것인지 물어보았습니다. 

유연탄일지라도 침출수가 발생한다면 당연히 불법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잠시 뒤 다시 한 번 전화를 걸어 솔직하게 말하였습니다. “유연탄만이 아니라, 철슬래그와 일본 쓰레기인 석탄재가 야산에 가득 쌓여있고, 

시퍼런 침출수가 흘러나고, 곳곳에 비산 먼지가 날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화기로 들려온 대답은 명쾌했습니다. “폐기물관리법 위반이요. 

비산먼지관리기준 위반”이라는 것입니다.

 

동양시멘트의 비양심적인 환경오염은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방문한 시멘트 공장들은 소각재와 슬러지, 

철슬래그 등의 폐기물을 실내 창고에서 혼합하여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동양시멘트는 야외에서 

먼지를 펄펄 날리며 작업하고 있는 것입니다.

 


붉은 색 화살표는 중금속 섞인 비산먼지, 청색화살표는 침출수를 보여줍니다



곳곳에 비산먼지가 날리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산꼭대기에서 먼지를 날리는 작업을 하니, 아래쪽에 위치한 삼척 시내로 분진이 날라 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지요. 

무엇보다 끔찍한 것은, 이 분진은 단순한 돌가루가 아니라, 각종 공장에서 들어온 산업쓰레기이기 때문에 그 안에 유해 중금속이 가득 포함되어있다는 

사실입니다. 아무런 방제 설비 없이 중금속 섞인 비산먼지를 날리며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동양시멘트의 무책임한 행동은 

이익에 눈먼 부도덕한 기업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산 위에 청색 화살표 자리가 각종 폐기물이 불법 야적된 현장입니다.

붉은색 화살표인 굴뚝에선 시꺼먼 유해 가스가 뿜어나오고 있었습니다.




삼척시내와 삼척항의 전경입니다.

 

삼척시민들은 동양시멘트공장 뒷산에서 유해중금속 분진이 날린다는 사실을 모르고 살고 있겠지요.

 

 

 

 

해당 관청의 묵인아래 벌어지는 불법

 

야산에 가득 쌓인 유연탄과 산업 폐기물들은 오랜 시간 환경오염을 저질러온 현장임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동양시멘트가 저렇게 오랜 기간 불법을 저질러 올 수 있었을까요? 이것은 해당 관할 관청인 삼척시와 강원도청, 

그리고 환경부의 묵인과 방관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이들 사이엔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이기에 

이런 엄청난 환경오염과 불법이 묵인되고 있는 것일까요?

 

몇겹의 오염된 층을 이룬 토양은 폐기물의 불법 야적이 1~년이 아님을 증거하고 있었습니다.

 

중소기업이 작은 환경오염을 일으키면 서슬 퍼런 법의 칼날을 들이대며 엄청난 벌금과 함께 영업정지를 내리는 정의의 사도인 환경부인데, 

동양시멘트의 불법 앞엔 고양이 앞에 쥐처럼 조용히 침묵하고 있습니다. 삼척시와 환경부는 현장조사와 함께 수질과 토양 오염을 실시하고 

수년간 환경오염을 저질러온 동양시멘트 대표를 엄중 사법처리해야 할 것입니다.  검찰 또한 철저히 조사하여야 하며, 

책임을 묻는 일에 적당한 타협을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동양시멘트가 저지른 환경오염에 대한 처리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끝까지 지켜보아 공개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국민이란 사실이 부끄럽다

 

요즘 사업차 일본을 오가는 몇몇 지인들이 가슴 아픈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한국의 시멘트공장들이 일본에서 쓰레기를 가져가기 위해 

서로 경쟁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요즘은 동해안에 위치한 쌍용, 동양, 한라시멘트뿐만 아니라, 

내륙에 위치한 시멘트공장들도 일본에서 쓰레기를 구걸하기 위해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시멘트공장이라 하면 그래도 한국의 대재벌들인데, 일본에서 주는 쓰레기 처리비를 벌겠다고 서로 경쟁을 하는 것을 보면서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부끄러워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나는 일본 사람들 마다 쓰레기를 구걸하는 한국인들을 우습게 여긴다는 것이지요. 

그럴만도 합니다. 한 나라의 대재벌들이 일본에서 쓰레기를 서로 가져가려 경쟁을 하니, 일본 사람들 눈에 한국인이 우습게 여겨지는 것도 

당연하다 생각이듭니다.  

 

꼴뚜기가 어물전 망신을 시킨다는 말이 있듯이, 돈만 된다면 일본에 가서 쓰레기를 가져오며 나라와 민족의 자긍심을 팔아먹고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시멘트공장들의 매국노적인 행태를 언제까지 지켜봐야하는 것일까요? 

 

 

 

일본에서 들여오는 쓰레기 현황

 

요즘 일본기업은 한국의 시멘트 공장 덕에 즐거워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쓰레기를 처리하려면 많은 비용이 드는데, 

한국 시멘트공장에 단돈 2만원만 쥐어주면 고맙다고 가져가니 일본 기업으로선 막대한 쓰레기 처리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 시멘트 공장들이 서로 가져가겠다고 아우성이니, 푼돈 몇 푼 쥐어 주고 한국으로 쓰레기를 보내는 일본 기업들을 욕할 수는 없겠지요. 

그렇다고 일본 기업이 전혀 잘못이 없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쓰레기 처리비용을 줄이기 위해 한국으로 쓰레기를 보내는 부도덕한 

일본 기업들 또한 양심 회복을 촉구해봅니다. 

 

만약 앞으로도 계속 한국으로 쓰레기를 보내는 불법을 저지른다면 일본 언론에 그 사실을 공개하여 일본 기업의 부도덕함을 일본 전역에 알릴 예정입니다.

 

현재 시멘트공장들이 일본에서 들여오는 쓰레기들은 철슬래그와 폐타이어와 석탄재입니다. 일본의 화력발전소에서 유연탄을 발전을 하고 

남은 찌꺼기인 석탄재의 경우 동양시멘트가 일본의 전원개발을 등에 업고 년간 20만톤, 쌍용시멘트가 북륙전력으로부터 년간 40만톤, 

한라시멘트가 중부발전이란 회사로부터 년간 10만톤을 톤당 2만원씩 쓰레기 처리비용을 받고 국내로 들여오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동양시멘트가 40억원, 쌍용시멘트가 80억원, 한라시멘트가 20억원 등, 시멘트 회사들은 시멘트를 만들기도 전에 

일본의 쓰레기를 들여와 막대한 돈을 벌고 있는 것입니다.

 

 

 

경제 논리에 타협한 무기력한 검찰수사

 

석탄재를 들여오는 시멘트 회사들은 떼돈을 벌어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석탄재에는 지난해 가을 서울중앙지검에서 쌍용시멘트를 

불법폐기물 사용에 대해 압수 수색하며 일본에서 수입한 석탄재를 분석한 결과, 지정폐기물 안에 들어있는 발암물질 기준(1.5mg/kg)보다 

더 많은 2.1mg/kg의 발암물질이 검출되었습니다. 지정폐기물보다 발암물질이 더 많다면, 결국 지정폐기물을 수입한 것이나 다름없는 것 아닐까요?

 

검찰은 수입석탄재에서 지정폐기물 기준을 넘는 발암물질이 검출되었고, 국가 간에 6가크롬이 포함된 발암물질을 무역할 수없는 

바젤협약의 위반이지만, 바젤협약에 정확한 수치가 없고 단지 ‘충분한 농도’라고만 명시 돼 있다며 처벌을 하지 않았습니다. 

시멘트 공장들을 압수 수색까지 하며 온갖 폼을 다 잡던 검찰이 ‘경제’논리에 밀려 적당히 타협을 한 것이지요. 

또 검찰은 법이 없어 처벌을 못한다는 핑계를 대며 수입폐기물에 대하여 입법 건의를 하겠다고 했는데,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검찰이 입법건의를 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지 않습니다.

 

시멘트회사에 돈을 벌어주는 수입석탄재의 문제는 발암물질만이 아닙니다. 외국의 한 논문은 석탄재에 

우라늄, 라돈, 토륨 등의 방사능 위험이 있어 실내 건축 재료로 쓸 때에는 주의를 해야 한다고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방사능과 발암물질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국내 시멘트회사들이 돈을 벌기 위해 일본에서 엄청난 석탄재를 수입하고 있고, 

그 유해 수입석탄재로 만든 시멘트가 우리 안방으로 들어오고 있는 것입니다.

 

수입석탄재로 돈을 벌며 쓰레기 발암 시멘트를 만들고 있다면, 그로인해 환경오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조치가 아닐까요?  

야산에 불법 야적하여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동양시멘트의 부도덕함은 돈에 눈먼 대한민국 시멘트공장들의 안전불감증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시멘트 공장 스스로 자제를 하지 못하니 삼척시, 강원도, 환경부 그리고 검찰의 올바른 처벌과 조치를 기대해봅니다.



음모론을 주장하고 싶지도 않고 음모론도 아니다. 다만 Fact를 제시하고자 한다.

1. 일제강점기에 제일 우선시한 정책은 우민화 교육이다.
2. 일본 쓰레기를 시멘트의 원료로 사용하기 시작한 1999년 이후로 아토피, 기관지염, 천식이 급증하였다.
3. 쓰레기 시멘트로 만들어진 아파트에 살 경우 중금속과 독성이 호흡기와 피를 통해 온몸으로 유입되며, 

피와 산소를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부위는 두뇌다.
4. 두뇌의 능력이 저하되면 우민화 교육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
5. 최근 교실에서 학생의 절반 이상이 잠을 자고 있다. 
6. 학생수는 변함이 없거나 줄어들었다. 그런데 교사가 처리해야할 공문은 3~4배 늘었다.
7. 70년대, 90년대, 2000년대 초반에는 저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물론 일본이 의도한건지 아닌지는 Fact가 아닌 추측이며, 위 7가지 사항은 Fact에 해당한다.

이런 현실을 안다면 아파트를 탈출하는 것이 정답이지만, 한국에서 쓰레기 시멘트를 피할 방법은 많지 않다. 

직장내 사무실과 학교, 일반 단독주택 역시 그런 시멘트를 사용하니까.

이런 상황에서 대안이나 해결책이 있을까? 물론 있다.

하병근 박사
Linus Pauling
인산 김일훈



아, 동양 사태와 관련해서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있다.
하지만 이걸 보고나면 좀 더 분노하게 되지 않을까?

 

언론인 최병성(http://blog.daum.net/cbs5012)의 블로그에서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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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123층 건물은 500㎏/㎠ 으로 지어졌네요


아파트에서 방사능이 나온다 -방사능검사포함최병성목사님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3323056


(경악할 충격) 중국과 한국의 시멘트비교 시험 2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3321941


(현정부알바) 행을위한 후쿠시마 사고 5개월후의 한국 수입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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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3322011


세월호 증빙자료및 증거 500여가지 -pdf파일입니다- 세월호를 분석한 최신버전 입니다.

http://cafe.daum.net/freemicro/cTd/72

출처 : 부동산
글쓴이 : 정직이최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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