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그의 신하들이 이 모든 말을 듣고도
두려워하거나 자기들의 옷을 찢지 아니하였고"
(렘 36:24)
성경에서 옷을 찢는 행위는
'죄를 회개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비추어 자신의 죄를 깨닫고,
자기의 삶을 잘못된 길에서부터
돌이킨다는 의미로 옷을 찢으며 참회했는데
사실 이런 행동보다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예언자 요엘은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으라"고 하였습니다.
(욜 2: 13)
형식적이고 눈에 보이는 행위(옷을 찢음)보다
마음 깊이 잘못된 행동을 깨닫고 돌이키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을 향해서
회칠한 무덤 같다고 책망하셨습니다.
이들을 향한 예수님의 책망은
바리새인과 세리의 비유에서 잘 드러납니다.
(눅 18: 9~14)
예수님은 자신의 의를 나타내는
바리새인의 기도보다, 겸손하게
자비를 구한 세리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어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겸손하게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우상을 섬기고 죄악 속에서 살아가는
유다의 지도자들과 백성들에게,
예레미야를 통해 생명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 말씀을 바룩이 두루마리에 기록하고,
이를 들고 나와 왕과 백성들 앞에서 읽었습니다.
그렇지만 유다 왕과 신하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두려워하지 않았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지도 않았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회개가 없는 곳에는 생명이 싹틀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회개해야
제대로 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 생명의 말씀에 담겨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날마다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게 하소서. 아멘!
출처: 매일성경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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