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기분 좋은 하루 시작하셨어요~~
며칠만 지나면 울 지민이가 학교에 간답니다~~
자기 몸 보다 더 큰 가방을 매고 학교 보낼 생각하면 눈물이 핑도니~~
저 녀석을 우찌 학교에 보낼런지 벌써 부터 마음이 싱숭 생숭하네요~~^^*
그런 마음을 뒤로하고 오늘의 요리 소개 합니다~~
조개 순두부찌개~~
울 님들 순두부 찌개 좋아하시나요~~?
울 강씨네는 강씨 아자씨 부터 막둥이까지 다 좋아하는 지라 자주 끓여 먹네요~~
허나~!~~제가 요리의 신이 아닌 이상~~끓일때마다 맛이 조금씩 달라지는건
어쩔수 없나봐요~~ㅋㅋㅋㅋ
솥뚜껑 운전 18년차도 이런데~~
울 새내기 주부님들은 간 맞추기도 힘들지요~~^^*
어떤날은 자기가 만들고도 깜놀해서 서방님에게 칭찬을 따블로 받는 날이 있는가 하면
어떤날은 에구~~맛이 왜 이렇지~~라는 말로 미안함을 대신하는 날도 있으니~~
사실 신혼때는 저두 그랬답니다~~ 그러니 실망 마시고 꾸준히 만들어 보셔요~~
하다보면 다 느는게 요리랍니다~~
그런 주부님들은 위해 작지만 큰 팁을 하나 알려 드릴께요~~
순두부 양념장이라고 해야 하나요~~ 기본 멸치 야채 육수에 이 녀석만 준비해 두시면
끓일때마다 맛있는 순두부 찌개 보장해 드릴께요~~
만드는 법도 넘 쉬우니 차근차근 저만 따라 오시와요~~^^*
우선 순두부찌개 듬뿍 올려 밥 먹고 시작해 볼까요~~ㅋㅋㅋ
뭐든 속이 든든해야 공부도 일도 잘 되는 법인지라 입안이 까칠하다고 아침 건너 뛰지마시고
든든하게 먹고 하루 시작해 봐요~~^^*
올리브유 6T에 다진 마늘 5~6T을 넣고 약불에서 서시히 익혀 주셔요~~
마늘 향이 최대한 날수 있게~~
거기에 보통 고춧가루 6T에 고운 고춧가루 2~3T을 넣고 소고기 국물 반컵
청주 3T , 후춧가루 약간, 국간장 2스픈, 소금 2T( 맛소금 아닙니다) 을 넣고
소스가 자연스럽게 어우러 지도록 볶아 주셔요~~고운 고춧가루가 없으면 보통 고춧가루만 넣으셔도 되요~~
좀더 칼칼한 양념장을 원하시면 고춧가루를 좀 더 넣으셔도 좋아요~~
약불에서 서시히 볶다보면 요렇게 만들어 진답니다~~
이렇게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언제든지 간편하게 만들어 드실 수 있답니다~~
여기에 멸치 야채 육수만 준비해 보셔요~~
끓이는 시간 10분이면 맛까지 보장되는 맛난 순두부 찌개 드실수 있답니다
이녀석만 있으면 육개장 끓이기도 넘 쉽답니다~~^^*
며칠있다 이녀석으로 육개장 맛나게 끓여 드릴께요~~
준비한 야채~~
뚝배기에 조개 듬뿍 넣고 멸치야채 육수 두컵 부어 보글보글 끓여 주셔요~~
멸치 야채 육수는 몇번 알려 드렸지요~~'
멸치 한줌을 마른팬에 달달 볶아 일주일 동안 냉동실에 모아 둔 야채 자투리를( 파뿌리,양파 껍질,양배추 잎~~)
넣고 말린 표고 버섯 세장 , 다시마 손바닥 만한거 한장 넣고 중불에서 보글보글 끓인후
불을 끄고 뚜껑 닫아 한시간 놓아둔 후 체에 걸러 주시면 진하면서 구수한 멸치 야채 육수가 만들어 진답니다~~
이때 만들어둔 순두부 양념장을 1T 풀고~~
준비한 야채 넣고~~ 보글 보글 끓여 주셔요~~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거품은 걷으시고 순두부 살짝 넣어 한소큼 더 끓인 다음
파만 송송 썰어 올려 주시면 되니~~정말 간단하지요~~
간은 거의 떨어지는 지라 좀 싱겁다 싶으시면 소금으로 살짝만 하시면 되요~~
울 님들이 주시는 추천의 힘은 내일의 포스팅을 준비하게 하는 힘의 원동력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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