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내가 성경을 읽는 이유!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네가 뉘게서 배운 것을 알며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딤후 3:14~17) 

내가 성경을 읽는 이유는, 성경안에 구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 성경은 나로 하여금 다른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온전하게 세워주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구원받고 다른 사람을 구원케 하는, 이 두가지 외에 다른 이유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자로서 더욱 성경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아니 성경으로 돌아오는 정도가 아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사셨던 예수님의 본을 따라 성경이 내 삶의 전부가 되어야 합니다. 말씀을 떠나서는 어떠한 선택도 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결단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사탄은 말씀이 소홀히 여겨지는 그 틈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마 4:4) 

이제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이 추상적인 관념으로 머물러 있어서는 안됩니다. 사람이 육으로만 이루어져 있다면 떡으로도 충분히 살 수 있겠지만, 사람의 본질은 '영혼'이기에 반드시 <말씀으로 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말씀이 '추상적 관념'이 아닌 '생생한 실제'가 되어야 합니다.

<말씀으로 사는 법>

1. 먹어야 한다. (말씀읽기)

말씀으로 살려면 일단 먹어야 합니다. 큐티, 성경읽기, 암송, 성경공부, 설교듣기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부지런히 말씀을 섭취해야 합니다. 아무리 바빠도 하루 세끼 식사를 꼬박꼬박 챙겨먹는 이유는 안 먹으면 죽기때문입니다. 영적으로는 더더욱 말씀 안먹으면 죽는다는 절박한 심정을 가지고 필사적으로 먹어야 합니다.

2. 소화해야 한다. (묵상과 기도)

많이 먹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먹은 말씀을 내 영혼 구석구석에 잘 흡수되도록 소화해야 합니다. 달랑 말씀을 머리로만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은 소화한 것이 아닙니다.

읽은 말씀을 가지고 내 삶을 살펴보고 숨은 죄들을 찾아내어 자백하고 말씀 속에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성품이 있다면 전심으로 찬양하고 말씀에 비추어 조목조목 내 영혼을 조명해 보면서 묵상하며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성경읽는 시간은 책읽는 시간이 아니라 주님을 만나는 시간임을 기억하면 소화한다는 것이 쉬워질 것입니다.

3. 에너지로 전환시켜야 한다. (적용)

이렇게 소화한 말씀은 머리에서 가슴으로 옮겨져 와 있습니다. 이제 이 말씀들을 나의 손과 발과 입술로 보내어 다른 사람들을 발로 찾아가서 손으로 섬기고 선한 말을 입술에 담아 남을 격려하며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 전환시켜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말씀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묵상은 잘 해놓고 적용을 하지 않으면, 마치 밥은 맛있게 잘 먹고 침대에 누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그 결과는 비만이 되어 각종 성인병에 걸리게 될 것입니다. 영적으로도 적용이 없는 말씀섭취는 머리가 커져서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영적 비만증에 걸리기 쉽습니다.

4. 에너지를 써야 한다. (순종)

어떻게 말씀을 적용할까를 생각해 놓고 실제 삶의 현장에서 순종하지 않으면 거기까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온전히 내 것이 될 수 없습니다. 반드시 하나님 앞에 서원한 적용은 순종을 통해 밖으로 꺼내 놓아야 진짜 내 것이 됩니다. 

이렇게 살아야지.. 적용한 것을 순종하지 않으면 내 믿음을 스스로 확증할 길이 없으며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요 14:21)

5. 다시 먹어야 한다. (지속적인 큐티)

이 말씀섭취 사이클을 무한반복해야 합니다. 어제 읽은 말씀이 오늘을 대신할 수 없고, 오늘 읽은 말씀이 내일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말씀은 하늘 만나를 그날그날 받아먹으며 살았던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이 날마다 새로운 말씀으로 받아먹으며 영혼을 살찌워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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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것은 참으로 즐겁고 행복한 일입니다. 주님께서 날마다 나와 만나주시며 아침마다 새로운 음성으로 들려주시는 성령의 음성으로 살아가는 것이기에 오늘 하루를 기대하게 만들고 마음을 설레이게 합니다. (사50:4)

<적용>

그동안 소홀했던 암송을 다시금 재정비하여 영적 전투를 대비하여 칼을 갈아야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저를 고아와 같이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성경말씀을 통해 너무나 구체적이고 선명하게 인도해 가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성경을 통해 주님의 마음을 표현하시고 음성을 들려주시는 주님...

제 영혼이 귀를 기울여 주님의 음성을 세밀하게 듣고 순종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육신의 소리, 세상의 소리에 귀를 막고 오직 제 귓전에 주님의 음성만 듣는 자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어느 때보다 분별이 필요한 이 마지막 때에 주님의 사랑하시는 종들의 귀를 열어주셔서 마땅히 들어야 할 진리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 데이비스 하프 미니스트리 :David`s Harp Ministry 원문보기▶   글쓴이 : 곰팅이

출처 : * 주님 오시는 발자국 소리 *

글쓴이 : 엘샤다이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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