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주님과 운명을 같이 하는 삶!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딤후 2:11-12)

 

복음을 진정으로 깨닫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님과 운명을 같이 합니다. 주와 함께 죽고 주와 함께 살며, 주와 함께 왕노릇하고 24시간 주와 함께 동행하며 모든 운명을 주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삶은 반드시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은혜를 제대로 깨닫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주님과 운명을 같이 하는 삶>은 거창한 삶이 아닙니다. 죽음의 위협이 있는 상황에서 용감하게 순교를 한다든지... 뭔가 복음 때문에 엄청난 불이익을 당해야 하는 상황에서 주님을 생각하며 감당한다든지... 막다른 골목길같은 상황속에서 주님을 선택해야만 하는 상황 등 힘들고 어려운 상황들을 애써 생각하며 주님과 운명을 같이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사는 비장한 삶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부분적으로는 이해가 되지만 이것이 주님과 운명을 같이 하는 삶의 핵심은 아닙니다. 오히려 <주님과 운명을 같이하는 삶>은 아주 작은 일상 속에서 주님과 친밀하게 만나고 동행하는 삶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일상'은 우리 인생의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소중한 시간들입니다. 지극히 작은 순간순간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주님의 숨결을 느끼며 주님을 묵상하며 배우고 모든 환경, 상황, 관계들을 통하여 나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감사하며 주님을 바라보는 것이 진정으로 주님과 운명을 같이 하는 삶의 모습일 것입니다.

 

이렇듯 평소에 주님께 자신의 모든 24시간의 삶을 내어드리고 주님과 운명을 같이 하는 삶을 연습한 사람은, 설령 순교의 순간이 온다 할지라도 두려움 없이 기쁨으로 순교할 수 있는 믿음을 주님께서 부어주실 것입니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

사도 바울의 이 고백이 큰 기쁨과 즐거움으로 다가오는 것은 <날마다의 죽음> 뒤에 반드시 따라오는 <주와 함께 삶>의 축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적용>

아주 작은 일상의 모든 것들을 붙잡고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야겠습니다. 오늘의 일정들을 위해 기도하며 모든 순간마다 내가 죽고 그리스도로 살며 주님과 운명을 같이 하는 하루가 될 수 있도록 기도로 의지하는 하루가 되어야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저는 주님과 운명을 같이 하지 않았더라면 죄와 운명을 같이 하며 영원한 사망으로 갈 수 밖에 없었던 자입니다. 제가 찾지도 않았고 주님을 부르지도 않았고 오히려 죄와 사망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던 저였는데, 주님이 먼저 찾아주심을 감사합니다.

 

다시는 저를 놓치지 않으려고 주님 품안에 꼭 끌어안으시고 "이제 나와 운명을 같이 하자"고 하시는 주님의 은혜로운 초청을 제가 마다할 이유가 없습니다. 저 또한 주님을 꼭 끌어안고 놓치지 않을 것입니다.

 

저의 모든 일상의 순간들을 주님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남들이 뭐라해도 좋습니다. 주님과 닭살돋는 사랑의 동행을 누리고 싶습니다.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제 생각과 마음에서 저를 바라보시는 주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자로 살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 데이비스 하프 미니스트리 :David`s Harp Ministry 원문보기▶   글쓴이 : 곰팅이

출처 : * 주님 오시는 발자국 소리 *

글쓴이 : 엘샤다이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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