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독해 쓰러진 할머니 곁 지킨 반려견 사연 '뭉클'
2015.07.03. 18:29 (화순=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음독한 주인 할머니의 곁을 지켜 경찰관의 수색을 도운 반려견의 사연이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
3일 전남 화순경찰서 이양파출소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8시 45분께 이양면에 사는 A(74·여)씨가 귀가하지 않는다는 이웃들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A씨는 지난 4월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해 요양병원에 입원한 뒤 "죽고 싶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내뱉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웃들과 함께 A씨 집 뒤뜰을 따라 뒷산으로 향했다.
누군가가 지나간 듯 풀이 밟힌 흔적을 따라 1㎞가량 올랐을 즈음 A씨의 반려견이 눈에 띄었다.
개는 쪼그린 채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http://media.daum.net/society/environment/newsview?newsid=20150703182908425
출처 : 회복교회! 주님이 주인이신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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