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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션 기부 소식에 네티즌 “션이라면 믿고 교회 가고 싶다”

샤론의 수선화 2015. 6. 15. 23:35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9549440&code=61221111&sid1=chr

 

입력 2015-06-15 14:51 수정 2015-06-15 17:29

 

션 기부 소식에 네티즌 “션이라면 믿고 교회 가고 싶다” 기사의 사진

션 인스타그램 DB.

“정말 하나님 믿는 사람같다.”

“정말 대단하세요. 어느 누구도 몇 억을 손에 쥐고 있어도 기부하기가 힘든 법인데, 정말 션이라면 믿고 교회를 다니고 싶을 정도예요.”

“제일 부자는 삼성아저씨겠지. 근데 션 저 사람은 돈이 많아서가 아니고 나누려는 마음이 부자인 듯. 돈 많이 버는 것도 힘들지만 힘들게 번 돈 선뜻 남을 위해 기부한다는 것 자체가 돈 버는 것보다 더 큰 용기와 마음가짐이 필요한 듯. 대단하다. 본받을만한 사람인 듯.” “우리나라 교육에서 꼭 필요한 게 어릴 때부터 사회활동(나눔)을 생활화하는 거다. 그래야 진정 선진국이 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션 가족은 교과서 같은 존재들.”

션이 셋째 아들 하율의 생일을 맞아 365만원을 기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이 호평의 글을 올리고 있다. 션은 15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부 소식을 알렸다.

“하율아 생일 축하해! 너무 작게 태어나서 마음이 많이 쓰였는데 이렇게 건강하게 개구쟁이로 자라줘서 너무 고마워. 하율이 너의 돌잔치 대신 아픈 3명의 아이들에게 수술비 지원을 해주고 아빠는 자랑스럽게 우리 하율이는 돌잡이로 ‘이웃의 손을 잡았어요’라고 말할 수 있었어. 그 3명의 하율이가 손을 잡아준 친구들은 하율이처럼 건강하게 크고 있겠지?

그리고 첫 번째 생일 다음날부터 매일 하율이 이름으로 하루에 만원씩 모아서 하율이 생일이 되면 365만원을 들고 병원을 찾아가 한 아이의 수술이나 치료비 지원을 매년 했었어. 우리 하율이의 특별한 생일선물로. 나중에 하율이가 커서 성인이 되어 돈을 벌면 네가 직접 계속 이 특별한 생일 이벤트를 계속 이어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에 너의 6번째 생일도 지난 1년 동안 하율이 이름으로 모은 365만원으로 희귀병으로 고생하는 한 아이에게 수술지원을 해주려고 해. 아빠, 엄마의 특별한 하율이 생일 선물이야. 하율아, 너의 이름대로 뜻대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멋진 사람이 되길 항상 기도할게! 하율이의 6번째 생일 다시 한 번 축하해! 사랑해. 축복해.”


지난 2004년 배우 정혜영과 결혼한 션은 슬하에 하음, 하랑, 하율, 하엘 4남매를 두고 있다. 션은 아내 정혜영과 꾸준히 기부와 선행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이고 아이들과도 함께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출처 :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
글쓴이 : 영심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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