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살아서 나를 믿는자는 영원히죽지아니하며
시의 향기
나에겐 주님만 있습니다 사람들은 아름답고 정결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합니다 진실과 정직을 지키기 위해 거짓과 다툼을 벌입니다 적어도 믿음의 사람들은 죄악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을 칩니다 보다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 끝없는 수고와 인내를 택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진리와 비진리를 구별할 줄 모릅니다 모든 것을 자신의 노력으로 이루려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나는 없습니다 주님이 계심으로 내가 있을 뿐입니다 나는 이미 오래전에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장사지낸 바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없고 오직 주님만 있을 뿐입니다 아직도 자신이 남아있다면 하나님의 도우심을 온전히 기대할 수 없습니다 나의 노력과 기도는 오직 죽기 위한 것입니다 주여! 나는 죽고 주님 안에서 다시 살기를 소원합니다. 아멘 - 이 현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