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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성경

[스크랩] 성경 속의 신기한 과학이야기

샤론의 수선화 2014. 4. 7. 13:51



성경 속의 신기한 과학이야기

 


 


최무용

창조과학회 교육원 담당 간사

 


 

   앞에서도 살펴보았듯이 많은 과학자들이 성경을 통해 영감을 얻고, 전적인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함으로 위대한 과학적 발견들을 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세상의 질서와 법칙 또한 창조하셨기 때문에 비록 과학책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성경책에는 세상의 질서와 법칙들이 담겨있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들판에서 풀을 뜯고 있는 흰양

성경을 통해 이러한 세상의 질서와 법칙을 발견하는 일은 과학적인 업적만을 이루는 것이 아닙니다. 한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매개체가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단적인 예로 한국의 창조과학회를 태동시킨 과학자들이 바로 그들입니다. 성경과 과학을 별개의 사실로 믿었던 그들이 미국의 창조과학자들의 강연을 듣고 성경을 다시금 재조명하는 가운데 그들의 삶 전체를 하나님 앞에 헌신하는 삶으로 완전히 바뀌었던 것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성경 속에 인물 또한 하나님의 과학적 법칙을 깨닫고 그의 삶이 바뀐 사람입니다. 바로 야곱입니다.


 

   여러분 멘델의 법칙을 아십니까? 멘델이란 사람은 오스트리아의 수도사로서 유전학자였습니다. 그는 1866년에 오늘날 우리가 알고있는 유전의 법칙을 최초로 발견한 사람입니다. 멘델은 보라색의 꽃을 피는 완두와 흰색의 꽃을 피는 완두를 교배하였더니 1세대에선 보라색 꽃만 나오는데 그 이유는 보라색이 우성이고, 흰색이 열성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세대에서는 보라색 꽃(우성)과 흰색 꽃(열성)의 비율이 3 : 1이 나온다는 사실 또한 알아내었습니다. 즉 부모의 유전인자가 자식에게로 하나씩 물려지고 우성과 열성에 따라 정확하게 분리되어진다는 사실을 알아냈던 것입니다. 이처럼 20세기에 와서야 이해되기 시작한 유전이론이 3450년 전에 기록된 창세기에 언급되어 있다면 믿을 수 있겠 습니까?

 

 

검은점 있는 양과 새끼

   발 뒷꿈치를 잡은 자라는 뜻을 가진 야곱은 매사에 자신의 꾀로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러한 그가 장자의 축복을 가로채기 위해 형과 아버지를 속임으로 형의 미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야곱은 형의 보복에 직면하게 되었고, 이를 피하기 위해 고향을 떠나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도피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야곱은 그동안 살았던 삶의 보상받기라도 하듯 삼촌 라반에게 속임을 당하며 힘들게 양치는 일을 하게 됩니다.

 

그는 그곳에서 아내를 얻기 위해 14년, 재산을 얻기 위해 6년의 세월을 외삼촌에게 헌신하게 됩니다. 재산을 얻기 위한 6년의 세월은 야곱과 라반의 엄청난 신경전의 세월이기도 했습니다. 외삼촌의 성향을 알았던 야곱은 자신의 삯으로 양과 염소 중에 아롱진 것, 점 있는 것, 검은 것을 달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양은 흰색이 우성으로 더 많이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외삼촌은 그것도 아까워서 흰양 만을 야곱에게 주어 먹이게 하였습니다.

 

여기서도 야곱은 자신의 꾀를 내어 실한 양들이 새끼를 밸 때 버드나무와 살구나무 그리고 신풍나무의 푸른 가지의 껍질을 벗겨 얼룩무늬를 만들고 그것을 양들이 교배를 할 때 눈앞에 보이게 함으로 자신의 삯을 많게 하였습니다. 야곱은 자신의 꾀로 인해 자신의 재산이 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야곱 자신의 꾀가 아닌 하나님의 축복임을 알게 하려고 라반을 통해 10번이나 약속을 변경하게 됩니다. 물론 라반의 오랜 양치는 노하우를 살려 야곱의 몫이 될 양의 확률이 더 적은 방향으로 했었겠지요.

 

그러나 그때마다 야곱은 꾀를 내어 자신의 몫을 늘려갔습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축복을 깨닫지 못하고 자신의 지혜에 탄복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꿈에 하나님의 사자를 통하여 이 사실을 알려주십니다. 꿈에서 야곱은 자신이 치는 양떼가 교배를 할 때 양 떼를 탄 수양이 다 얼룩무늬 있는 것과 점 있는 것, 그리고 아롱진 것임을 보게 됩니다. 즉 눈으로 볼 때는 모두 흰양이었지만 그 속에는 열성의 성질인 점 있는 것, 얼룩무늬 있는 것, 아롱진 것을 가지고 있었고 하나님께서 그 사실을 이용해 열성인자를 많이 나올 수 있도록 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유전의 법칙인 것입니다. 야곱이 꾀를 내어 환경을 바꾸어 주었기 때문에 자신의 삯인 양이 많이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유전법칙을 이용하셔서 축복해 주신 것입니다. 야곱은 이 사실을 깨닫고 벧엘의 하나님을 기억하게 됩니다. 그래서 고향으로 돌아갈 결심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의 지혜만을 믿고 살았던 야곱은 이 사건을 통해 하나님을 신뢰하게 됩니다. 바로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만드신 유전법칙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전적인 축복임을 멋지게 설명하신 것입니다.

 

 

멘델의 유전법칙(분리의 법칙)

   이처럼 하나님이 만드신 세계의 이치인 과학적 사실들을 올바로 깨달을 때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믿음과 나를 향한 그분의 계획을 깨닫고 하나님께 헌신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 속의 신기한 과학이야기 - ②

 


 


최무용

창조과학회 교육원 담당 간사


 

오늘은 바다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여러분 혹시 바다에도 길이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바로 해로를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알 듯이 바닷물은 고여있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패턴을 갖고 흐르고 있습니다. 이것을 해류라고 하지요. 배들이 바로 이 해류를 따라 이동하면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바다의 길을 최초로 학문적으로 연구하여 해양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인물은 바로 매튜 머리 박사(1806~1873)입니다. 매튜 머리 박사는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바다에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일찌감치 선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항해 중 불의의 부상을 입게되었고 사고 후부터 해양연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842년 그는 워싱턴에 있는 해양관측소의 소장이 되었습니다.독실한 기독교인이었던 매튜 머리 박사가 바다의 길을 발견하게 된데는 다음과 같은 성경과 관련된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1927년 찰스 루이스라는 사람이 쓴 「해류의 발견자 매튜 머리」라는 책에 보면 그가 아파서 침대에 누워 꼼짝 못하고 있을 때 그의 아들은 아버지의 부탁으로 밤마다 그에게 성경을 읽어주었다고 합니다.그러던 어느날 아들은 시편 8편을 읽게 되었는데 “공중의 새와 바다의 어족과 해로에 다니는 것이니이다”라는 8절의 말씀을 듣는 순간 영감을 받고 “내가 해양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는데 해로라는 것이 있다는 것은 처음 들어보았다. 그러나 성경에 해로가 있다고 말씀하셨다면 틀림없이 있을 것이다.병이 나으면 한번 그것을 찾아야보아야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윽고 그는 대서양 바닷물의 온도와 해류 그리고 바람의 흐름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를 시행하여 바람과 해류의 순환 사이에는 상호 관련이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밝혀냈습니다.또한 1855년 그는 항해일지를 참고하고 바람과 해류에 관한 보다 자세한 연구 끝에 북대서양을 가로지르는 항로와 기상도를 작성하였습니다.그가 작성한 항로는 후에 국제협정의 기초가 되었고 이것이 최초의 해도와 해상 기상도였던 것입니다.

 

 

미국의 남동부에 있는 바다인 멕시코만에는 적도의 북쪽을 흐르던 해류가 쿠바의 남쪽에 위치한 카리브해를 거쳐 흘러 들어와서는 플로리다해협을 지나 대서양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이 해류는 적도 부근의 따뜻한 바닷물을 몰고 와서 대서양을 거쳐 멀리 서유럽에까지 이르게 되는데,서부유럽의 온화한 기후가 바로 이 해류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이 해류를 멕시코만류라고 부르는데 바로 매튜 머리 박사가 발견한 것입니다.


 

이렇게 해양학 연구를 위해 평생을 바친 매튜 머리박사는 1873년 2월 1일 그의 고향인 버지니아주 렉싱턴에서 생을 마쳤습니다. 그 후 사람들은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23 그가 태어난 버지니아주의 리치먼드와 고쉔 지방에서는 그의 동상을 세웠습니다. 고쉔 지방에 있는 그의 기념동상의 비명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쓰여 있습니다.

 

‘해로의 발견자인 그는 대양과 바다로부터 처음으로 그 법칙을 찾아낸 천재였다. 오가며 바다를 항해하는 모든 세대의 항해자들은 해도를 볼 때마다 당신을 생각하리라. 특히 성경의 시편 8편8절과 107편 23.24절,전도서 1장7절이 그에게 영감을 주었음을 밝힌다’


 

이것은 2000여년 전에 쓰여진 성경말씀에 대한 신뢰가 위대한 과학적 업적을 이루어 낸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성경이 과학책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지혜가 충만한 책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과학이란 이름으로 성경을 교회 안에 묻어버린다면, 과학의 근본 목적인 자연세계 탐구는 잘못된 방향으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출처 : 회복교회! 주님이 주인이신 교회
글쓴이 : 무심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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