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인근 따가이따이의 따알 화산이 폭발하며 연기가 솟구쳐 오르고 있다. 이날 4시경 본격적으로 폭발한 따알 화산은 이후에도 수차례 폭음이 이어지며 도로에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대피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572년 이래 34회 폭발이 기록된 따알 화산은 필리핀에서 2번째로 활발한 활화산으로서 1977년 마지막 폭발한 이후에도 줄곧 활동이 감지돼 왔다.(사진=독자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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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전체 시내 비상입니다
창문 닫으시고
마스크쓰시고
에어컨 켜지 마시고
화산재 중독은 약도 없답니다
모두들 조심하십시요
점점 쎄진답니다
현재 레벨 4입니다
바람이 마닐라쪽으로 분답니다
공항은 폐쇠
학교는 휴교입니다
[Alex Park] [오후 10:45] 절대 화산재 마시면 안됩니다.
정말 치명적입니다. 누구도 보상도 없고...
각자 조심 조심 또 조심
아통 포토] 구름처럼 솟아오르는 필리핀 따알 화산 연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기사입력 : 2020년 01월 12일 20시 33분
12일 오후(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인근 따가이따이의 따알 화산이 폭발하며 연기가 솟구쳐 오르고 있다. 이날 4시경 본격적으로 폭발한 따알 화산은 이후에도 수차례 폭음이 이어지며 도로에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대피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572년 이래 34회 폭발이 기록된 따알 화산은 필리핀에서 2번째로 활발한 활화산으로서 1977년 마지막 폭발한 이후에도 줄곧 활동이 감지돼 왔다.(사진=독자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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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알화산 폭발 중(13)
필리핀 마닐라 인근 유명 관광지인 따알 화산이 폭발했다.
필리핀 화산연구소(phivolcs)와 현지 교민 제보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5분(현지 시간)부터 따알(Taal) 화산에서 1차 지진이 발생해 이날 오후 증기 폭발로 확대돼 분화가 이어졌다.
필리핀 당국은 따알 화산 폭발로 경보수준을 2단계로 높이고, 2차 지진이 발생한 오후 1시 30분부터 따알 화산 출입을 전면 통제했다.
화산재 확산 우려에 따라 마닐라 지역 학교는 휴교에 들어갔다.
필리핀 따알 화산 화산재는 최대 200킬로미터까지 확산해 마닐라 전체가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화산 폭발로 대한항공 마닐라행 KE623편, 아시아나 OZ703편의 탑승 수속이 중단되는 등 13일 오전까지 여행객들의 불편이 이어질 전망이다.
따알 화산은 필리핀 카비테 주 따가이따이 시에 위치한 화산지대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활화산으로 1977년 한 차례 폭발했다.
디지털전략부
필리핀 따알 화산 폭발. Philippines Taal Volc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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