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way to heaven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살아서 나를 믿는자는 영원히죽지아니하며

on the way to heaven

지진홍수태풍재난

태풍 크로사 비상..건물 잠기고, 사람도 휘청…中, 태풍 레끼마 피해 속출

샤론의 수선화 2019. 8. 11. 08:12






https://earth.nullschool.net/

점점 강력해지는 태풍 크로사 비상... 14일 일본 가고시마 부근에서 방향을 틀어 오사카로 이동

기상청 일기예보 오늘날씨 폭염 특보 주의보


o 태풍경보 : 제주도남쪽먼바다, 서해남부남쪽먼바다, 서해남부북쪽먼바다
o 강풍주의보 : 제주도, 흑산도.홍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무안, 장흥, 진도,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영광, 함평, 완도, 해남, 강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서해5도, 전라북도(김제, 군산, 부안, 고창)
o 풍랑경보 : 제주도앞바다(제주도서부앞바다, 제주도남부앞바다, 제주도동부앞바다)
o 풍랑주의보 : 제주도앞바다(제주도북부앞바다), 남해서부전해상, 남해동부먼바다, 남해동부앞바다(

기사입력 : 2019-08-11 07:41










center

제 10호 태풍 크로사는 14일 일본 가고시마 부근에서 방향을 틀어 일본 오사카로 이동이 예상된다. 

일본 기상청은 11일 “제 10호 태풍 크로사는 현재 11일 오전 7시 현재 괌 북북서쪽 112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11일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1200km 부근 해상을 지나 14일 오전 3시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350km 부근 해상에서 방향을 변경해 16일 오전 3시 일본 오사카 서북서쪽 약 26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제10호 태풍 크로사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학을 표현하고 하고 있다.

http://www.g-enews.com/view.php?ud=2019081107343311344e4869c120_1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건물 잠기고, 사람도 휘청, 태풍 레끼마 피해 속출

        

<앵커>

현재 9호 태풍 레끼마가 중국에 상륙하면서 303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도 태풍 레끼마 영향권에 들어서서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베이징 정성엽 특파원입니다.

<기자>

태풍 레끼마가 쏟아낸 폭우로 마을 전체가 건물 1층 높이까지 물에 잠겼습니다.

물에 떠밀려간 차량 수십 대가 한 곳에 잠겨 있을 정도입니다.

[차를 찾지 못한 사람은 여기로 오세요. 여기 차가 매우 많네요.]

최고 단계인 홍색 경계가 발령된 가운데 곳곳에서 가로수가 통째로 뽑혀 나가 차량을 덮쳤고, 인도를 걸어가던 행인들은 강풍에 중심을 잃고 넘어지기도 했습니다.

비바람에 무너져 내리는 흙더미는 터널 앞 도로를 막아 버렸고, 하천의 거센 물살은 도로를 집어삼켰습니다.

구조대원들은 무너져 내린 가옥에 매몰된 주민을 구해냈지만, 주민과 함께 급류에 휩쓸려 나갈뻔한 아찔한 상황도 반복됐습니다.

태풍 레끼마가 상하이와 저장성, 장쑤성 일대를 강타하면서 수십 명의 사상자와 3백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수백 편의 항공기와 고속열차 운행도 내일(11)까지 전면 취소됐습니다.

현재 상하이 인근에 위치한 태풍 레끼마는 장쑤성과 산둥반도 쪽으로 북상하며 폭우를 동반한 강풍을 계속 쏟아낼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레끼마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도 오늘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와 상하이를 오가는 일부 항공편이 취소됐습니다.

(영상취재 : 최덕현, 영상편집 : 오영택)

▶ [-] 배우 정우성의 '-'도 읽고 선물도 받고!
▶ [SBSX청년 프로젝트] 당신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