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way to heaven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살아서 나를 믿는자는 영원히죽지아니하며

on the way to heaven

지구온난화 재해

[뉴스] 지난 7월말 네덜란드에서 폭염으로 1주일간 약 400명 사망

샤론의 수선화 2019. 8. 9. 20:04







[뉴스] 지난 7월말 네덜란드에서 폭염으로 1주일간 약 400명 사망


https://news.v.daum.net/v/20190809160627341


유세진 입력 2019.08.09. 16:06



7월 22~28일간 집계 결과

【프랑크푸르트(독일)=AP/뉴시스】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전깃줄 위로 24일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서유럽에 폭염이 몰아친 가운데 벨기에와 네덜란드, 독일이 모두 이날 사상 최고기온을 갈아치웠다. 그러나 25일 온도는 더욱 치솟아 하루만에 최고기온을 또다시 갱신할 것이라고 기상당국은 말하고 있다. 2019.7.25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올여름 2번째로 유럽을 강타한 기록적인 열파로 네덜라드에서 지난달 22일부터 1주일 동안에만 400명 가까운 사람들이 사망했다고 네덜란드 통계기구 CBS가 9일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 간 네덜란드에서는 총 2964명이 사망했는데 이는 여름철 평균 주간 사망자 수보다 약 15% 높은 수치라고 CBS는 밝혔다. 유럽 대륙을 강타한 열파로 네덜란드는 지난 7월25일 사상 처음으로 기온이 40도를 넘어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달 1주일 간의 열파로 숨진 400명에 가까운 사망자 수는 지난 2006년 당시 두 차례의 열파로 사망한 숫자와 비슷한 규모이다.

이번에 사망한 사람의 4분의 3에 달하는 약 300명 정도가 80살 이상의 고령자들이었고 대부분은 네덜란드 동부 지역에서 숨졌다.

네덜란드의 전체 인구는 1700만명 정도이다.

지난 7월 서유럽에서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졌다. 7월 25일 프랑스 파리 기온이 42.6도까지 올랐다. 유럽을 덮친 이상 열파로 독일 북부에서는 강과 호수가 말라버렸으며 네덜란드와 벨기에 등 유럽 각국에서 최고 기온 신기록이 갱신됐었다.

유럽의 여름 기온은 대개 온화해 에어컨을 설치한 가정이 많지 않다. 이때문에 이상 폭염이 닥치면 예상외로 많은 사망자들이 발생할 수 있다.2003년 프랑스에서는 폭염으로 약 1만5000명이 사망했다.

dbtpwls@newsis.com


http://cafe.daum.net/waitingforjesus/BO4u/15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