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서 철거 건물 또 붕괴 사고...차량 2대 덮쳐
네 명의 사상자를 낸 '잠원동 붕괴 사고'가 난 지 이틀 만에 경기도 부천의 한 철거 공사 현장에서 비슷한 사고가 또 벌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 16분쯤 부천 괴안동의 한 연립주택 철거 현장에서 건물 벽면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근처에 있던 승용차와 승합차 등 차량 2대가 외벽과 가림막 등에 깔렸습니다.
사고 당시 다행히 탑승자가 자리를 비웠고, 주변을 지나던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붕괴 사고 직후 경찰과 소방당국, 부천시청 등 관계기관들이 현장 확인 결과 일단 추가 붕괴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콘크리트 잔해가 가림막 쪽으로 쏠리면서 무너져 내렸다며, 철거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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