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제 3도시 리옹의 구도심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현지 시각) 오후 5시 반쯤 리옹 구도심 빅토르 위고 거리의 한 빵집 앞에서 나사못 등 금속부품이 가득 든 소포 꾸러미가 폭발하는 폭탄 테러가 일어 났다.
로이터 통신은 이 사고로 최소 13명이 다쳤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CCTV 분석 결과, 당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남성이 폭발물을 놓고 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으며 아직 개인의 소행인지 배후에 세력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리옹은 프랑스 남부에 있는 대도시로, 사고가 난 구도심 지역은 유동인구가 많은 세계적 관광명소로 유명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
리옹 폭탄테러, 13명 부상…생명엔 지장 없어
'오늘의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해 진영 화재, 거대 검은 연기 피어올라…대응 2단계 발령 “진화에 총력”외교부 "태국 한국선박 화재, 항만 위험지역 선포 사실 아냐" (0) | 2019.05.26 |
---|---|
랜섬웨어 인질 된 '시 공공망'…FBI도 나섰지만 속수무책 (0) | 2019.05.26 |
사업가 납치·살해 가담 조폭 친동생·하수인 구속(종합) (0) | 2019.05.24 |
[단독] “영상만 390개…여자화장실까지” 코엑스 몰카범 붙잡았다! (0) | 2019.05.24 |
사고 모습, 머리에서 떠나지 않아" 부산대생들 트라우마 호소 (0) | 2019.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