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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문 열리자마자 휘두른 흉기…세종시 층간소음에 ‘칼부림’

샤론의 수선화 2019. 5. 5. 09:17




엘리베이터 문 열리자마자 휘두른 흉기…세종시 층간소음에 ‘칼부림’

입력 : 2019-05-05 08:20
YTN 화면 캡처

층간 소음 문제로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아래층에 사는 이웃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자 곧바로 흉기를 휘둘렀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4일 오후 10시30분쯤 세종시 고운동의 한 아파트에서 권모(47)씨가 아래층에 살던 임모(46)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권씨를 찾아간 임씨는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권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렸다.

임씨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권씨도 경미한 부상을 입어 응급처치를 받은 뒤 경찰에 체포됐다.

권씨는 경찰조사에서 평소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빚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