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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최근 급증하는 해외이민

샤론의 수선화 2019. 4. 14. 18:29







'힘들어진 삶' 반영했나.. 지난해 해외이주자 3배 넘게 급증

기사 입력 2019.04.13. 14:31 수정 2019.04.13. 15:57

                         

      
2011년 이후 줄곧 감소한 해외이주, 지난해 반등 /
려워진 경제 사정이 해외이주 증가로 이어졌나 /
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영어권 선진국'에 쏠려 /
"자녀교육, 직업선택의 폭 등 생활 여건 양호해서"
지난해 해외이주자가 2017년 대비 5000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이주는 2011년 이후 줄곧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왔는데
7년 만에 갑자기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신생아가 거의 태어나지 않는 상황에서 해외이주자마저 늘면
급격한 인구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어려워진 경제 사정이 해외이주 증가로 이어졌나
 
13일 통계청이 운영하는 ‘이(e)-나라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 해외이주자는 총 625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의 1443명과 비교해 무려 330%가량 증가한 수치다.
 
해외이주자란 우리 국민 중 한국을 떠나 해외로 이주할 목적으로
출국 전에 외교부에 해외이주를 신고한 자를 뜻한다.

외국 시민권을 취득한 이들은 해외이주 신고 대상자가 아니므로 포함되지 않는다.
한국인의 해외이주 현황은 외교부의 재외동포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해외이주자는 이명박정부 시절인 2011년 2만2628명을 기록한 이후 줄곧 감소해왔다.
2012년 1만5323명이던 것이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에도 2013년 8718명,
2014년 7367명, 2015년 7131명, 2016년 4784명으로 계속 줄었다.
 
문재인정부가 출범한 2017년에는 불과 1443명에 그쳤다.
그랬는데 지난해 6257명으로 1년 새 5000명 가까이 늘며 반등세로 돌아선 것이다.
 
해외이주자 현황. 자료=이-나라지표
         
정부의 한 관계자는 “대체로 2008년 이후로 해외이주자 수는 소폭 증가 또는 감소 추세를
이어왔다”며 “이는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에 따른 생활수준 향상 등 요인으로
해외이주 수요가 감소한 점, 그리고 주요국이 이민을 받아들이는 조건을 강화한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뒤집어 말하면 해외이주자 수가 꾸준한 감소세에서 지난해 갑작스러운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소득주도성장(소주성)의 지지부진과 최저임금 대폭 인상 등으로
우리 경제가 처한 어려움을 보여준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영어권 선진국'에 쏠려
 
지난해 한국인 해외이주자 6257명이 새 거주지로 선택한 나라를 살펴보면
미국이 3183명(50.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캐나다 1089명(17.4%)
△호주 547명(8.7%) △뉴질랜드 255명(4.1%) 순인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이주자 대부분이 이른바 영어권 선진국가에 몰려 있음을 알 수 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는 영어를 사용하는 선진국으로서
자녀교육, 직업선택의 폭, 기후, 종교 등의 측면에서 생활 여건이 양호하다”며 
“또 이미 많은 동포가 진출해 한인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어
우리 국민이 현지에 정착하기가 용이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특히 미국을 택한 해외이주자가 많은 건 미국 정부가 한국인들을 
‘투자이민’으로 유치하려고 애쓰는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미국 연방정부의 전임 이민정책 담당자는 지난해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역대 미국 행정부는 한국인의 이민에 호의적”이라며 
“한국인은 가족 중심적이고 열심히 일하는데다 교육열도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외이주자 증가에 불구경 하듯 가만히만 있을 순 없는 노릇이다.

출산율이 급속히 떨어져 인구가 정체 상태가 됐는데,
여기에 해외이민까지 늘면 인구 감소를 더욱 부채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해외로 이주했다가도 노후가 되면 국내로 되돌아와 정착하는
영구귀국자가 제법 됐는데 요즘은 이마저 줄어드는 추세다.
 
2013년 3621명이던 영주귀국자는 2014년 3561명, 2015년 2733명, 
2016년 2481명에 이어 
2017년에는 1860명으로 뚝 떨어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영주귀국자 수는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다”며
“앞으로 더 늘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아래 글을 쓴 이는 나와 캐나다 이민 연배(?)가 비슷한 거 같습니다- 저는 19년 차

 

많은 부분, 공감이 되어 글을 옮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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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석의 이민스토리(1)

 

많은 사람이 한국을 떠나 이민을 하고 싶어합니다.

쓸데없는 일로 스트레스받지 않고, 자녀 공부 때문에 골머리 아프지 않고,

노후 걱정할 필요 없는 곳에서 행복하게 살고 싶은 꿈을 꾸면서 말입니다.

 

그러면 그런 꿈을 안고 이미 한국을 떠나온 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더 행복하게 살고 있을까요.

캐나다 이민 17년 차의 눈으로 그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여러 각도에서 들여다봅니다. <편집자>

 

         


캐나다를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선택하는 이유는 공평한 사회와 좋은 복지제도가
마련되어 있다는 인식 때문이다. [사진 pixabay]
         

 

캐나다 이민절차를 밟고 있는 두 사람을 최근 각각 만났습니다.
한 사람은 50대 중반의 남성, 다른 한 사람은 30대 후반의 여성입니다.
두 사람한테 “왜 캐나다에 이민을 오려고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50대 남자분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한국에서는 하루하루가 너무 불안해요.

혹시 전쟁이라도 터지지 않을까 싶어 불안하고 정치하는 사람들 보면 나라의 앞날이 불안합니다.

또 나이는 먹어가는데 아무리 계산을 해봐도 충분한 노후대비를 한다는 게 불가능할 것 같아

내 미래가 점점 불안해집니다. 그래서 좀 더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곳으로 이민하기로 마음먹고

캐나다 영주권 취득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30대 여자분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남에 의해 내 삶이 자꾸만 구속받는 사회 분위기가 너무 싫어요.

소중한 내 인생을 내 뜻대로 살고 싶은거지요. 예를 들어 퇴근 시간이 되면 눈치 안 보고 당당하게 퇴근해

집에 가서 편안한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는 그런 삶을 살고 싶은거죠.

그런데 한국에서는 그런 삶을 산다는 게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런 현실을 탈출하기 위해 이민을 결심했습니다.”

 

두 사람이 이민 오게 된 이유는 언뜻 달라 보입니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한국에 사는 한 행복한 삶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린 것 같았습니다.

한국에서 기대할 수 없는 그 행복한 삶을 찾아 캐나다로 옮기려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선택한 캐나다에 대해 두 사람 모두

‘누구에게나 공평한 사회고 복지제도가 잘 마련돼 있는 국가’라는 인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민을 꿈꾸는 사람들. [자료출처 잡코리아 ·알바몬, 제작 김예리]

 

 

 

이런 이야기가 캐나다 이민을 추진하고 있는 두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해주는 설문조사 결과가 있었습니다.

한국의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 포탈 알바몬이
성인남녀 4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민 관련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가운데 무려 70.8%가
‘기회가 되면 이민을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열 명 중 일곱 명이 이민을 떠나고 싶어 한다는 놀라운 결과입니다.

응답자들 모두 실제로 한국을 떠나지는 않겠지만

한국에서 행복하게 살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아주 많다는 현실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설문조사에서 이민 가려는 이유로는

‘여유로운 삶을 살고 싶어서’가 51.2%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다음으로 ‘부패한 정부에 실망해서’, ‘선진국 복지제도 혜택을 누리고 싶어서’,

‘자녀교육을 위해서’ 등의 순이었습니다.

 

특히 50대 이상의 응답자들이 이민하고 싶어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서’ 였습니다.


50대에 들어서면 누구나 노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

많은 사람이 한국에서는 노후생활의 안정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 캐나다, 이민 희망국 1순위
          

한국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이민 가고 싶은 나라
1위로 뽑힌 캐나다. [중앙포토]

 

 

 

이 설문조사에서는 또 이민 가고 싶어 하는 나라로 캐나다를 꼽은 응답자가
22.1%를 차지,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습니다.

캐나다에 이민 와 사는 필자의 입장에서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는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필자 역시 다시 이민하게 된다 해도 캐나다에 이민을 올 것입니다.
         

한국에서 많은 사람이 일상생활 속에서 불만족스럽고 불편하며

싫어하는 것들이 캐나다에서는 거의 존재하지 않거나

매우 적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여건이

잘 마련돼 있는 곳이 캐나다이기 때문이죠.

 

무엇보다 캐나다는 이민자를 받아들이는 선진국들 가운데

이민자 수용에 가장 적극적인 나라 중 하나입니다.


최근 캐나다 정부가 향후 2020년까지 3년간에 걸쳐

100만명의 신규이민자를 받아들이겠다는

정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또 다문화 다민족 주의를 표방하는 나라여서

인종차별 또는 이민자에 대한 반감이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캐나다 국민 10명 가운데 8명 정도가

‘이민자들이 국가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또 세계 유수의 조사기관들이 가끔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세계에서 가장 평판이 좋은 나라’ ‘세계에서 가장 부패지수가 낮은 나라’ 등에

대한 평가결과에서

캐나다는 1등 하는 경우가 많고 아니면 항상 상위에 랭크되고는 합니다.

 

 


캐나다는 남을 배려하는 생활문화가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어
일상생활을 통해서 살기좋은 나라임을 실감할 수 있다. [사진 캐나다관광청]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선정해 발표할 때는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 등 캐나다 주요 도시들이
최상위 순위를 휩쓸기도 합니다.

이를 고려할 때 이민을 고려하는 한국 사람들이 이민대상 국가로
캐나다를 가장 선호하는 게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캐나다는 이렇게 무슨 통계나 설문조사결과에서만 좋은 나라로 평가되는 게 아니라

실제 일상생활을 통해서도 그런 평가들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남을 배려하는 생활문화가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어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 받을 일이 거의 없습니다.

체면을 차리거나 남을 의식할 필요가 없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아이를 낳으면 아이가 18세가 될 때까지 ‘육아수당(Child Benefit)’이라는

적지 않은 육아 보조금이 나옵니다.


완전 공공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병원에서 아무리 큰 수술을 받더라도

단돈 1달러도 낼 필요가 없습니다.

 

캐나다는 특히 노약자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에 대한

정부지원제도가 잘 마련돼 있습니다.

은퇴하면 각종 연금제도를 통해 적어도 최저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시니어 하우스’ 제도가 있어서 저소득층 노인의 주거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해 주기도 합니다.


이민자들 가운데 ‘캐나다는 나이를 먹어 은퇴하고 나니까

정말 살기 좋은 나라라는 걸 실감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 매년 수천 명이 한국으로 돌아가

 

그러면 캐나다에 이민을 오기만 하면

모두가 행복하게 천국 같은 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이민자 모두가 여유롭고 자녀교육도 성공하고

노후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그런 행복한 삶이 보장되는 것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누구에게나 그런 행복한 삶의 기회는 주어질 수도 있겠지만,

모두에게 성공적인 이민생활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민생활은 절대 만만치가 않습니다.


더구나 나이 들어 이민 오는 사람들의 경우

당초 예상치 못했던 장애물들을

수도 없이 만나게 됩니다.

 

매년 캐나다에서 수천 명의 한인 이민자가

이민생활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소위 말하는 역이민인데

이민생활이 쉽지 않음을 잘 나타내주는 현상입니다.

많은 한국인들이 언어장벽을 넘지 못해 이민생활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온다. [사진 pixabay]
         

 

무엇보다 언어장벽이 한국인에게는 너무나 높습니다.
 
캐나다에 이민 온 소수민족들 가운데
한국인이 영어를 가장 못 하는 민족 중 하나입니다.

영어를 잘 못하다 보니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게 한둘이 아니고
특히 제대로 된 직업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와 같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구직에 실패하면 대개의 경우 개인 비즈니스를 시작하는데,

이 역시 성공하는 것 절대 쉽지 않습니다. 돈도 벌지 못하고 몸과 마음에

상처만 입고 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한인 이민자에게 문화장벽도 무시 못 할 장애물입니다.

 

수직적 사회구조에 익숙한 한국인이 수평적 사회구조인 캐나다에서 살다 보니

겪게 되는 어려움이죠.

자녀교육도 성공케이스보다는 실패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대학에 입학했다가 중도 포기하는 한인 이민자 자녀가 적지 않고

대학 졸업 후 직장을 구하지 못해 한국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부모나 자녀들이 캐나다의 교육시스템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거나,

한인 커뮤니티를 벗어나지 못한 채 폐쇄적인 생활을 하는 이민자에게서

그런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 외로움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노후생활에 매우 중요한 연금 등 복지 혜택도 아무나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캐나다 내 일정 거주 기간 등 요건을 충족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젊어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게 돼 있습니다.

 

캐나다에 뭔가 기여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복지혜택이 주어지는 것이지요.

다 늦게 이민 와서 캐나다의 복지제도에 무임승차하려고 하면 생각만큼

충분한 혜택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캐나다는 매우 공평한 나라라는 사실을 경시해서는 곤란합니다.

 

 


한국인들이 캐나다에서 한국의 생활문화를 기대하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외로움을 겪는다. [사진 pixabay]

 

이민생활은 아주 외롭습니다.

한국사회는 직장에서 회식도 자주 하고 동창회·동호회 등 각종 모임을 통해
서로 사적인 모임을 자주 갖는 분위기이지만 캐나다는 전혀 그렇지가 못합니다.

퇴근 시간이 되면 칼퇴근해서 하나같이 모두 집으로 향하고
휴일도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게 보편적인 생활문화입니다.

그러면 한인들끼리라도 자주 만나고 술도 한잔하면 좋을 것 같은데,
그것 또한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외로운 사람들끼리 모인 이민사회여서 서로 마음을 열고 정을 주고받으며

살아갈 것 같고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할 것 같은데 현실은 그렇지가 못합니다.

 

특히 외로움 많이 타는 사람에게는 간단치 않은 문제입니다.

 

이민생활이 이렇게 녹록지 않은 게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이민자들 가운데 ‘이민 오길 정말 잘했다’며

한국에서보다 훨씬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또 어느 나라 어느 사회든 인생을 성공적으로 사느냐 여부는

순전히 개인의 능력과 노력 여하에 달려 있지 않을까요.

 

이민 이야기를 연재하게 될 필자는

이민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민은 대박은 아닐지라도 도전해볼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주호석 밴쿠버 중앙일보 편집위원 genman2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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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튼, 저는 아이들도 캐나다에서 대학 졸업 후

직장 생활을 하며 제 앞가림을 하고 해서

영주권을 반납하고 영구귀국을 생각합니다


(시민권이야, 하시라도 취득할 수 있었지만

왠지 나름의 국적 正體性을 지키고 싶어 영주권만 취득하고 생활했지요

- 캐나다 시민권 취득하면 한국 국적 자동상실)


지금은 엄마를 모시던 동생들이 모두 먼저 하늘나라로 가는 바람에

홀로 계신 엄마 봉양. 간병 차 한국에 머물고 있지만요



http://cafe.daum.net/revelation1/DmOZ/43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