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포커스뉴스) 백정훈 기자 = 군산 미공군기지에서 27일 낮 12시13분께 이륙한 공군 38전대 소속 KF-16D 전투기 1대가 이륙 13분만에 충남 태안 궁시도 인근 해상에 추락했다.
다행히 전투기 조종사 2명은 추락 직전 비상 탈출해 인근 해상서 조업중인 어선에 의해 구조됐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공군은 공군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행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고 해상에서 전투기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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