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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홍수· 산사태 75명 사망 //필리핀, 과격한 새해 축하. 부상자 속출

샤론의 수선화 2019. 1. 1. 23:55



필리핀 홍수·산사태 사망자 최소 71명으로 늘어
              


지난해 말 필리핀을 동서로 관통한 열대성 저기압 '오스만'(Usman)에 따른 홍수와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71명으로 늘었다.

GMA뉴스 등 현지 언론은 1일 재난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6시(현지시간) 현재 오스만의 여파로 71명이 숨지고 17명이 실종됐으며 12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오스만은 지난해 12월 29일 필리핀 중부 비사야 제도의 사마르섬으로 상륙하면서 세력이 약화했지만, 많은 비가 쏟아져 사마르섬과 루손섬 남동쪽에 있는 산악지대인 비콜에서 산사태와 홍수로 인한 피해가 컸다.

재난 당국은 홍수 등으로 구조대가 아직 접근하지 못한 지역도 있어 희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게다가 피해지역에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재난 당국은 이번 홍수와 산사태로 1만4천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12만8천여명이 피해를 봤다고 집계했다.

또 쌀 경작지 8천800여㏊가 침수하는 등 농업 분야에서만 2억 페소(약 42억5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도로 92곳과 다리 3곳이 산사태와 홍수 피해를 봤다.




필리핀, 과격한 새해 축하. 부상자 속출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새해 축하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가운데 다친 사람들이 피를 흘리며 병원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다.

아시아에서 가장 격렬하게 새해를 축하하는 필리핀에서 올해도 수십 명이 상처를 입었다.

필리핀 사람들은 정부의 캠페인과 체포 위협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폭죽과 큰 소리로 새해를 맞이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원문보기 http://www.newsis.com/view/?id=NISI20190101_0000252646




필리핀 홍수· 산사태 75명 사망 실종16명


열대성 저기압 영향을 받은 필리핀 '카마린 노르테에'에 태풍이 지나간 후 파괴된 집의 잔해가 보인다.

지난 주말 필리핀 중부 지방을 휩쓴 열대성 저기압의 영향으로 홍수와 산 사태가 발생하면서 75명이 숨졌습니다.

필리핀 재난 당국은 "열대성 저기압 오스만이 중·북부 457개 마을을 강타해 최소 75명이 사망했다”고 어제(31일) 언론에 밝히고, “16명이 실종된 상황”라고 덧붙였습니다.

당국은 4만여 가구 약 19만2천명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2만5천명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습니다.

오스만은 지난달 29일 필리핀 중부를 관통하면서 세력이 점차 약해졌지만, 영향권에 든 비콜과 동부 비사야 지역에 며칠 동안 폭우가 쏟아져 산 사태와 큰 홍수를 일으켰습니다.

이 때문에 주요 도로가 폐쇄됐고, 폭우로 전기 공급이 끊기는가 하면, 항공편 36편이 결항됐습니다.

필리핀 당국은 알바이, 카마린 수르, 카마린 노르테, 소르소곤 지방 등 주요 피해 지역을 국가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구호물자를 신속하게 공급할 방침입니다.

VOA 뉴스

https://www.voakorea.com/a/472416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