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초겨울 엄마모습 지금58살인 막내여동생[의향]
어머니 우리어머니-이의선
93세의나이로 어머니 떠나신지 어언4년이 지났습니다
해가 더할수록 더욱더 그리워지는 어머니이십니다
지나고 보니 받기만한 큰사랑 한번도 되돌려 드린적이 없습니다
어머니~ 그리워 불러봅니다
어디선가 아들~하면서 달려 나오실듯
아직도 어머니 숨결이 그리운 아들이네요
계신곳 천국에는 아픔도 고통도 없으시겠지요
어머니~ 이승의 인연 모두 끝나는날 어머니와 아들로 또 만나고 싶습니다
그것은 첫 계명인 부모공경하라신 계명도지키지 못한 불충과
다해드리지 못한 효도를 해드리고싶어서 랍니다
그러나 어머니 계신곳과 이곳은 교제할 수없으니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어머니~뵙고싶습니다
어머니 소풍떠나신지 네번째해
오늘,어머니 배웅하시며 마지막을 함께 지켜주신 목사님 모시고
믿음이없는누나가 추도식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뵙고싶어 청하오니 부디 오셔서 어머니가 그토록 사랑하시던
아들 딸 보시고 가시옵소서~~!
어머니 사랑합니다
어머니보고싶습니다
부디 평온하소서~
2018 12,09
어머니 가신날에 의연.의선올림
출처 : 창골산 봉서방
글쓴이 : 무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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