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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요리**

[스크랩] 파 닭먹을래~~? 닭강정으로 먹을래~~? 골라먹는 재미가 쏠솔하지요~~

샤론의 수선화 2012. 8. 30. 22:09

 

 

굿모닝~~

 

기분 좋은 주말 상큼하게 보내고 계시지요~~~~

 

늘 그렇지만  주말이면 아이들 먹거리 부터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야 하나 살짝 고민 스러워지니~~

 

전 아이들 데리고 가까운 산이나 다녀 올까 싶네요~~ 

 

 

 

 오늘은 말복이라지요~

 

미국 살면 잘 챙기지 않는게 사실이지만

 

또한

 

물에 빠진 닭고기를 즐기지않는 강씨네인지라

 

닭계장 끓이고 남은 닭다리 15개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별식 살짝 만들어 주었답니다~~

 

뭘 말복날엔 꼭 삼계탕이나 백숙만 먹으라는 법은 없지요~~ㅋㅋㅋㅋ

 

 

 

얼마만에 만들어 보는 튀김 요리인지~~

 

방학동안 울  강양 다이어트 땜씨 기름진 요리나 튀김 요리는 자제해 왔었답니다~~

 

한동안은 열심히 하는 척 하던 울 강양~~

 

요즘은 예전 보다 더 쳐지고 늘어져 있으니~

 

자기 스스로도 다이어트는 포기 한듯하네요~~

 

하기야 한순간에 그리 살이 빠지면 누가 다이어트를 어렵다고 하겠어요~~

 

 

본인이 의지가 없으니 옆에서 아무래 해라 해라 하는 말도 잔소리로 밖에 안들리니~~

 

저두 포기해 버렸네요~~

 

다이어트든 무엇이든 본인이 해야 한다는 다부진 마음이 없으면

 

아무래도 힘들지요~~

 

 

 

편안한 주말~

 

닭 한마리 튀겨 시원한 맥주한잔이랑 어때요~~

 

하루가 행복하지 않을까요~~?

 

 

 

날이 더워 튀김요리 힘들어요 하시는 님들이 계시면

 

살짝 시켜 드셔도 좋겠지요~~

 

여기는 그럴 만한 곳이 없기에

 

귀찮니즘을 물리치고

 

부지런히 만들어 행복한 점심 준비했네요~~

 

 

닭튀김 ~~그냥 먹어도 너무 맛나지요~~

 

근데 파채랑 함꼐 드셔 보셔요~~

 

느끼함은 파와 함께 다 날라가 버리고 입안 가득

 

깔끔함이 남으니~~~

 

 

파는 미리 물에 씻어 매운 맛은 날려 보낸지라

 

울 강남매도 너무 잘 먹네요~~

 

 

며칠 전부터~~엄마 매운 양념 치킨해주세요~~라고 노래 부르던

 

울 강군~~요걸 보자 마자 얼굴 가득 미소가 번지니~~

 

이 맛에 전 오늘도 주방에서 서성였답니다~~~

 

엄마라서  귀찮으면서도 행복한 시간이 아닐까 싶네요~~

 

 

아이들이 먹을꺼라 그리 매운 소스는 자제한지라

 

매콤 달콤 한게 입맛을 확~~사로 잡네요~~

 

 

아침 부터 음주를 조장 한다고

 

야단치시면 아니 되옵니다~~ㅋㅋㅋㅋ

 

아무래도 튀김 요리엔 시원한 맥주가 빠지면 섭하잖아요~~

 

 

엄마가 만들면 다를 수 밖에 없어요~~

 

좋은 재료에 푸짐한 양~~거기다 정성 가득 넣은 사랑의 조미료 까지~~

 

그러니 맛난건 당연하겠지요~~

 

 

이따금 밖에서 파는 할라버지표 닭 튀김도 사다 먹기는 하지만

 

하나만 먹으면 속에서 딱~~거부 하게 만드니~~

 

우선 입안 가득 느껴지는 느끼함과 짠맛에~~둘쨰  튀김이 기름에 쩐듯한 느낌~~

 

이러니 귀찮아도 집에서 만들 수 밖에 없는듯 해요~~

 

좋은 기름으로 꺠끗하게 만드니 튀김도 담백하다는 느낌 충분히 들만 하지요~~

 

 

소스 듬뿍 묻혀 파채랑 함꼐 드셔 보셔요~~

 

바싹함과 상큼함이 입안 가득 느껴진답니다~~~

 

 

매운걸 꺼리는 울막둥이도

 

요걸 무쟈게 좋아하네요~~

 

거기에 바해 울 강군과 강양은 요 매콤한걸 선호 하니~~

 

 

엄마가 만들면 골라 먹는 재미까지 쏠쏠한거 다 아시지요~~

 

어느걸 골라 드셔도 그맛은 보장인지라

 

맘 놓고 드셔요~~

 

 

닭강장도 아삭한 파채와 함께~~~

 

파가 주는 상큼함~~튀김 요리의 느끼함을 날려 드린답니다~~

 

 

어제 저녁에 미리 닭다리 손질과  소스를 미리 들어 두었던지라

 

오늘은 살짝 튀기기만해서 그런지

 

그리 복잡하다는 느낌도 피곤하다는 느낌도 없네요!~~~

 

주말이라 푹 쉬고 싶은 마음도 충분히 이해 하지만

 

아이들을 위해 작은 별식이라도 만들어 주시면 어떨까요~~

 

튀김이 싫으시면 담백하게 구우셔도 좋아요~~~

 

 

닭다리 살을 뼈와 분리해서 갈릭 솔트와 후추 말린 허브로 밑간을 해 두었답니다~~

 

요렇게 손질하고 남은 닭다리 뼈는 닭육수내는데 쓸려고 냉동실에 넣어두었어요~~

 

 

전분 가루 5스픈은 물에 불려 두세요~~

 

시간이 지나면 물이랑 전분이 분리가 된답니다~~

 

그럼 윗물은 버리고 가라앉은 전분은 재워 두었던 닭고기에 넣고~~

 

 

튀김 가루 5스픈을 넣어 잘 조물락 거려 주세요~~

 

그냥 튀김에 비해 튀김 옷이 조금 있는게 좋아 전 튀김 가루를 좀 넉넉하게 넣었답니다~~

 

뻑뻑하다 싶으시면 얼음물로 농도 조절하시고~~

 

 

닭다리 재우면서 미리 만들어둔 양념~~

 

전 작년에 만들어 두었던 블루 베리 효소를 반컵 사용했답니다~~

 

없으신 님들은 매실액이나 요리엿을 사용하시면 되요~~

 

고추장 2스픈에 고운 고춧가루 두스픈 블루베리 효소 반컵 다진 마늘 한스픈,맛술이나 청주 두스픈,

 

데리야끼 소스 네 스픈이나 굴소스 세스픈,참기름 두스픈,물 반컵,

 

케찹 두스픈,바베큐 소스 두스픈,땅콩 버터 한스픈을  넣어 부글 부글 끓여 두었어요~~

 

양을 조금 넉넉하게 만들어 두었다가  꼭 닭강장이 아니라 두부강정을 만드실떄

 

쓰시면 좋아요~~

 

 

 

혹시 닭강정 양념 보다 양념 치킨 소스가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은

 

후라이 치킨과 양념치친~http://blog.daum.net/prinmoth/1921504

 

양념 치킨 소스 만들기~~

 

그럼 이제 매운 양념 소스를 만들어 볼까요..

 

파인애플 ,마늘한주먹  양파 반개  매운 할라피뇨 한개 넣고 잘 갈아주세요..

 

 

 

 

거기에 고추장 3~4스픈, 고춧가루 2스픈, 올리고당이나 요리엿  두 스픈,

 

살구잼 2스픈 ,설탕 한 스픈 ,케찹 4~5스픈

 

간장 2 스픈 ,시중에 파는 바베큐소스 4스픈을 넣고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사실 양념이 묻은 스픈으로 다시 하는지라 정확하게 몇스픈 이예요 라고 할수는 없답니다.

 

대략~~~ㅎㅎㅎㅎ

 

이렇게 약불에서 바글바글 끓여주면 매콤하고 달콤하면서 입에 착 감기는 양념이 만들어 진답니다..

 

 

 

 

요렇게 만들어 졌네요..

 

 

 

영념해 둔 치킨을 잘 튀겨 주시면 되겠지요~~

 

 

요건 한번 튀긴 거랍니다~~

 

속을 약 70~80%만 익힌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요건 두번쨰 튀긴거랍니다~~

 

역쉬~~기름이 꺠끗해서 그런지 튀김이 참 깔끔하지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제가 만들고도 또 깜놀인데요~~ㅎㅎㅎㅎ

 

이대로 먹어도 너무 맛나네요~~

 

 

반은 파닭으로~~남은 반은 양념에 살짝 버무려~~

 

 

파닭 소스까지 만들기 귀찮아

 

코스코에서 산  소스를 사용했더니 궁합이 맞는데요~~사실 좀 단맛이 강해서 다른 소스와

 

섞어서 많이 사용했었거든요~~ㅋㅋㅋ

 

요 소스가 없으신 분들은 허니 머스타드 소스에 다진 양파 두세스픈을 만들어 사용하셔도 좋아요~~

 

 

어때요~~시중에서 파는 녀석들 부럽지 않지요~~

 

아무리 꺠끗하게 튀김을  하시는 집들도 이삼일 기름을 재활용하는건 기본이잖아요~

 

먹으면서 찝찝해 하지마시고 깨끗한 기름으로 푸짐하게

 

만들어 주시면 어떨까 싶네요~~

 

 

 

울 님들 맛나게 드셨나요~~~

 

 자~~~이제 페이할 시간입니다~~~ㅎㅎㅎ

 

맘에 드셨다면 사정없이 눌러주시고~~~

 

그냥 그랬다면 지긋히 눌러주시고~~~

 

뭐 요리가 이래~~하시는 분들은 슬쩍 눌러 주시면 된답니다~~~ㅋㅋㅋㅋ

 

고로 다 눌러주시면 땡큐 할 따름입니다~~

 

울 님들이 주시는 추천의 힘은 내일의 포스팅을 준비하게 하는 힘의 원동력이

 

된답니다~~

 

오늘 하루도 편안하고 시원하게 보내십시요~~ 

  

 

출처 : 강씨와 김씨의 시애틀 표류기
글쓴이 : 그린 레이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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