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way to heaven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살아서 나를 믿는자는 영원히죽지아니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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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삶의 이야기

[스크랩] 왜 내가 담당해야 합니까?

샤론의 수선화 2018. 11. 10. 19:09


선지자로 파숫군으로 세움을 입게 되는 수순을 생각해보았습니다 

먼저 에스겔을 찾아 와

하늘을 열려 주사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네 생물을 보이시고

또한 그들 곁에 놓여진 네 바퀴를 보이십니다


비록 그 바퀴들은 무생물이지만 그것들이 살아 있는 네 생물과 

유기체적인 관계로 움직인다는 것을 밝혀주십니다

어떻게 그 무생일뿐인 바퀴가 살아있는 것과 유기체적인 관계로 일할 수 있는가?


여호와께서는 그것도 밝혀주십니다

둘레가 높고 두려운 바퀴는 홀 바퀴가 아닌 겹 바퀴로 그 둘레로 돌아가면서 눈이 가득 차 있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이 가득 찬 눈은 온 세상으로 보내어진 일곱 영 곧 일곱 눈이요 성령인 것입니다

생각하면 이 바퀴는 역사의 바퀴입니다

이로써 선지자는 모든 역사의 주관자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재인식하게 됩니다


다음으로 여호와께서는 자신의 영광의 모양인 주 그리스도 예수와 그 보좌를 보여주심으로

에스겔로 하여금 충만한 경외심을 갖게 만드십니다

그런 후 여호와께서는 보좌 위에 계신 그 분이 장차 지상에 오셔서 

인생들을 위해 감당해야 할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씀을 먹으라고 명하십니다


이미 경외심으로 가득차게 된 에스겔은

비록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과 글이지만 순종하여 입을 벌리자 그분으로 인해 꿀처럼 달게 먹습니다

이로써 에스겔은 그 분과 함께 말씀의 몸이 됩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는 에스겔을 패역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냅니다

이는 예수를 패역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내신 것과 같습니다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기 직전 애가와 애곡과 재앙인 죄인들과 연합하고자 

요단강에서 세례받고 올라 올 때 에스겔에게 열렸던 하늘이 열리는 것을 봅니다

그리고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임하게 되여 성령을 좇아 아버지의 일을 하셨는데 예수 인자와 두루마리를 먹음으로서

한 몸 된 에스겔 인자에게도 주의 영에 의해 들어 올리심을 당하게 만드십니다(에스겔 3:12) 


이 때 주의 영에 들어 올림을 당하는 에스겔은 자신의 뒤에서 크게 울리는 소리를 듣습니다

"찬송하지어다 여호와의 영광이 그의 처소로부터 나오는도다!"

아멘!

할렐루야!


왕 같은 제사장들이여! 거룩한 나라여! 그의 소유된 백성들이여! 

우린 과연 우리들 뒤에서 크게 울리는 이 찬송 소리를 들으며 살고 있습니까?

그분께서 당신의 처소로부터 나오시는 이유는 단 한가지때문입니다


패역한 백성들가운데, 뱀과 늑대와 이리와 전갈과 가시와 찔레투성이 가운데로 보내시는 아버지께서 

우리와 동행하시며 당신의 영광(생각 말씀 뜻)을 나타내기 위해서입니다


이 때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아버지께서 우리와 동행하시면서 이 패역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타내길 원하시는 

아버지의 영광(생각, 말씀 뜻)에 대한 정확한 인식입니다

곧 복음의 정확함입니다

  

이 동행함의 절정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사역의 완성인 십자가인 것입니다

이것이 아버지의 영광인 것입니다

이 기초적인 아버지의 영광에 관한 정확한 인식없으면 온갖 아버지 영광을 금수의 영광으로 바꾸게 됩니다

때문에 우리의 터는 선지자와 사도들의 터인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같이 양들과 패역한 백성들을 위해 나아가 아버지 나라를 위해 십자가를 진 자들입니다

 

아버지 영광의 촛점을 떠나서 우리들 생각으로 아버지의 영광으로 재단한다면 

우리 역시 이스라엘의 패역한 죄의 연장선에 있는 것입니다

수없이 인자야를 부르시며 여호와께서 반복하신 말씀이 있는데 

그것은 "내가 여호와인줄 알리라!"는 것입니다

이말을 뒤집으면 너희가 그렇게까지 나를 안다하는데 너희는 정말 나를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인자인 에스겔이 이스라엘의 죄악과 유다의 죄악을 담당하기 위해 

당신의 말씀을 좇아 꼼짝없이 순종하는 위 뒤에 잇따라 오는 예루살렘과 예루살렘 성전의 초토화를

겪고 나면 그제서야 내가 여호와인 줄 알게 될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하나님이 얼마나 거룩한 하나님이신가를 알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그 하나님은 그 자녀들도 거룩해야한다는 일념으로 우리와 함께 동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거룩함의 절정이 과연 무엇일까? 

참 많은 생각을 해보면 이 역시 땅으로부터 들려 올려진 구별된 생각이라는 것입니다

이러니 세상 생각과 하늘 생각은 달라고 하늘과 땅 만큼 다를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에스겔은 왜 이스라엘과 유다의 죄값을 담당해야 합니까? 

너무 억울하지 않습니까?

왜 내가 이렇게 억울해야만 합니까? 통분하십니까?


성령 충만함을 구하십시요

아버지의 생각을 구하십시요

그럼 에스겔처럼 담당케됩니다

그는 자신의 뒤에서 크게 울려나오던 찬송소리만 들은게 아니라 

그 찬송과 함께 하는 네생물들의 날개소리와 바튀 소리도 보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왜 우리의 죄값을 담당해야만 하셨습니까?

그것이 아버지의 영광이기 때문입니다

속죄의 피와 살을 주심으로 우린 그걸 먹어 그분의 몸과 하나됨으로서 

무량하고도 거룩한 성전으로 지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예루살렘 솔로몬 성전의 속죄소 그룹들 위에 임하사 좌정해 계시던 당신의 영광!

그러나 우상과 투기로 가득차게 되자 예루살렘 성전을 버리고 떠나셨던 아버지의 영광!

그 아버지의 영광이 다시 돌아 오는 길을 만드사 

내 마음에 거하실 수 있도록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신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께 감사를 드립니다




출처 : 토론토아름다운장로교회
글쓴이 : 안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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