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들리는 소리 ....
도둑이 도둑질을 하려고 어떤 집에 들어갔습니다. 문틈으로 할아버지 할머니 소리가 흘러 나왔습니다. 할머니가 말했습니다. “여보! 나 먹을 것이 없어요.” “똥이라도 먹어.” “먹을 것이 없어요.” “똥이라도 먹으라니까.” 도둑은 중얼거렸습니다.
“내가 너무나 가난한 집에 도둑질하러 들어 왔구나. 가자.” 그리고 문틈으로 살그머니 집안을 들여다보았습니다. 두 노인이 화투를 하는 중이었습니다. 문틈으로 소리가 종종 흘러나올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지옥 문틈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소리가 있습니다. 오늘은 그 소리를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 주셨습니다. 부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대문에 나사로라 이름한 한 거지가 헌데를 앓으며 살고 있었습니다. 나사로는 부자가 손을 닦고 버린 떡을 먹으며 비참하게 살았습니다 둘 다 죽었습니다.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눅 16;22)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눅 16;22-24)
아브라함이 말했습니다.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민을 받느니라. 이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이 끼어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할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눅 16;25)
부자와 아브라함이 이렇게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면 구하노니 아버지여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저희에게 증거하게 하여 저희로 이 고통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눅 16;27-28)
“저희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눅 16;29)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저희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눅 16;3O)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눅 16;31)
지옥은 있습니다. 감리교를 창설한 웨슬레가 지옥설교를 하다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 손가락을 불에 대고 있어 보라. 어떤가? 참기 어려울 것이다. 그런데 온 몸을 불속에 넣었다면 얼마나 고통스러울 것인가? 육과 영의 모든 괴로움은 중단이 없다. 그들의 고통의 연기가 영원히 피어 오를 것이다. 그 고통은 극심할 지라도 단 한 순간도 감소될 가능성은 없다.”
무디도 말했습니다. “만일 지옥이 없다면 많은 시간을 드려서 성경을 읽을 필요가 없다. 성경은 다 불태워야 한다. 만일 지옥이 없다면 많은 돈을 들여서 교회를 지을 필요도 없다. 지옥이 없다면 있는 예배당도 모두 오락장으로 바꾸어야 한다.”
♧ 지옥이 분명히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1. 성경에 있습니다.
성경이 그렇다면 그런 것입니다. 지구상에서 제일 진리를 말하고 있는 책은 성경책뿐입니다. 그렇기에 성경이 말하고 있는 것은 최고의 진리입니다..
2. 본 사람이 있습니다.
만일 강원도 산속에 호랑이를 본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호랑이는 있는 것입니다. 남한 사람 5000만명이 다 못 보았어도 한 명이 보았으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옥을 본 사람이 많습니다.
볼테르
불란서의 무신론자 볼테르(1694-1778)도 지옥을 보며 죽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독교가 건설되기까지는 수 세기가 걸렸다. 그러나 불러서의 한 사람이 50년 안에 기독교를 다 파괴하는 것을 보여 주겠다.” 그리고 그는 무신론 책을 많이 저술하였습니다. 죽는 순간 몸을 부르르 떨었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의사 선생님! 나를 6개월만 더 살게 하여 주세요. 내 재산의 반을 드리겠습니다.” 의사가 고개를 가로 저으며 말했습니다.
“6주간도 못 합니다.”
“그러면 나는 지옥 가는 데 같이 가 주세요.” 숨을 거두면서 마지막으로 말했습니다.
“내가 태어나지 않았더라면.............나는 지옥에 간다.”
♧ 지옥이 없다고 말하는 이유
그런데 왜 지옥이 없다고 하는 사람이 많은 가요? 지옥은 분명히 있는 데도 불구하고 지옥이 없다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유명한 신학자 칼 바르트도 지옥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복음주의 대표 신학자 존 스토트 목사도 지옥을 부인하였습니다. 유명한 주석자 바클레이도 지옥을 부인하였습니다. 로버트 슐러 목사님도 지옥 설교를 하지 않았습니다. 교인들이 듣기 싫어한다는 이유였습니다. 지옥이 없다고 하는 이들은 그 이유를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1. 사랑의 하나님이 인간을 영원히 고통 받게 하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며 동시에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학교에서 공부 잘 하고 성실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고 상을 주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리고 공부 안 하고 못 된 짓이나 하는 학생은 낙제시키고 벌을 주는 것이 공평한 것입니다. 성실한 학생이나 불성실한 학생을 공평하게 취급하는 것은 불공평한 것입니다.
나라를 위하여 일한 애국자에게 무궁화 훈장을 주고, 나라에 해를 끼치는 자들을 감옥에 가두는 것이 공평한 것입니다.
죄의 값은 사망입니다. 지옥이 있는 것이 공평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지팡이와 막대기를 가지고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지팡이는 양을 인도하는 사랑의 도구입니다. 그러나 막대기는 양을 딴 길로 갈 때 때리는 채찍입니다. 지옥이 있어야 공평합니다.
2. 짧은 인생을 살면서 잠간 지은 죄로 영원한 지옥 형벌을 주는 것은 불공평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을 총으로 죽일 때 1초면 넉넉합니다. 1초 동안 사람을 죽이고 30년 징역삽니다. 1초 죄라도 30년 죄입니다. 죄의 값은 사망입니다.
3. 지옥불이 영원히 탄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불은 타다가 꺼지게 되어 있는 것이기에 지옥불이 영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태양을 보면 압니다. 우리가 보는 태양은 창조후 지금까지 식지 않았습니다. 아니 오히려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지금 덴막 코펜하겐에서 환경 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100 개 나라 대통령이 모였습니다. 1도 올라가는 데 바닷물 수위가 15 m 높아지고 있습니다.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 지옥불은 영원합니다.
♧ 지옥의 모습
지옥은 있습니다. 그러면 지옥은 어떤 곳일가요?
1. 꺼지지 않는 불이 있는 곳입니다.
성경은 지옥에 대하여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못에 들어가라”(마 25;4)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계14;11)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계 20;10)
본문에 나타난 부자도 음부에 갔습니다. 그리고 나사로에게 물 한 모급을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영원히 고통스러운 곳이 지옥입니다.
2. 피할 수 없는 곳입니다.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 하느리라. 사람마다 불로서 소금치듯함을 받으리라”(막 9;48-19)
미국 아틀란타(Atlanta)에 있는 와인코프(Winecoff) 호텔에서 불이 난 적이 있습니다. 창문에서 뛰어 내리다가 죽은 사람이 116명이었습니다. 그 화재 실황을 중개하였다고 합니다.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킨 사건입니다.
그 때 사람들마다 발을 동동 구르며 가슴 아파 하였습니다. 불길을 피하여 창문으로 사람들이 뛰어 내리는 장면이었습니다. 어떤 이는 뛰어 내리다가 길바닥에 떨어져 배가 터져 죽었습니다.
어떤 이는 전깃줄에 걸려 감전되어 시커멓게 타죽었습니다. 어떤 이는 나무 꼭대기에 떨어져 창자가 꿰어져 죽었습니다. 어떤 이는 팔다리가 부러져 죽었습니다. 왜 이렇게 다른 이들이 비참하게 죽는 모습을 보면서도 창문으로 뛰어 내려야 했을 가요?
불길이 너무나 뜨거웠기 때문입니다. 어떤 고통보다도 불길에서 고통보다는 덜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옥불은 이 불보다 더 뜨거운 불입니다. 지옥은 창문도 없습니다. 그 불길속에서 견디어야만 하는 불길입니다.
어느 분은 이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미국 아리조나주 나무를 다 베어 놓고, 텍사스의 기름을 다 붓고, 미국 석탄을 다 쌓아 놓고, 불을 지릅니다. 한창 뜨겁게 불이 타오를 때 지옥에서 한 사람을 데려다가 이 불속에 넣으면 춥다고 말한다.”
지옥은 이렇게 뜨거운 곳입니다. 견딜 수 없는 곳입니다.
3. 끝이 없는 곳입니다.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라”(살후 1;9)
4. 계획도 없는 곳입니다.
“무릇 네 손이 일을 당하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음부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전 9;10)
이렇게 지옥은 비참한 곳입니다. 어느 사람이 교도소 방에 들어갔더니 벽에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이리로 들어 오는 사람은 모든 소망을 버려라.”
그런데 교도소는 형기를 마치면 나올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지옥은 형기가 없습니다. 영원입니다. 지옥은 정말 서러운 곳입니다. 그래서 우찌무라 간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난은 서러운 것이다. 불치병은 더 서러운 것이다. 지옥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서러운 것이다.”
우리는 지옥을 피할 수 있습니다. 오직 한 길밖에 없습니다. 오직 예수 외에 길이 없습니다. 주일학교 다니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이 아이가 공부할 때마다 기도하였습니다. 교실에서도 늘 친구들에게 전도하였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살았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을 몹시 싫어하는 담임선생이 하루는 이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네가 믿는 천당이 어디 있는지 나에게 알려 줄 수 있니?”
그 때 그 아이가 말했습니다.
“선생님! 제가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선생님이 가는 길로 계속 가면 지옥이 있고, 제가 가는 길로 계속 가면 천국이 있습니다.”
강문호 목사
'**천국지옥 에대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보좌 심판 그리고 천국의 상급 (0) | 2018.10.12 |
---|---|
“이 세상의 끝이 오고 있어요!“ "The world is ending." (0) | 2018.10.10 |
[스크랩] 왜 지옥에 가는가...? (0) | 2018.09.29 |
[스크랩] 토할 것 같은 지옥 (0) | 2018.09.29 |
[스크랩] 40일간의 천국방문,세네카 쏘디 - 13(거룩한 성으로의 여행 계속) (0) | 2018.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