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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필리핀 태풍위치 입니다//초강력 태풍 온다`…망쿳 상륙 임박에 필리핀 `초비상

샤론의 수선화 2018. 9. 13. 21:49


https://www.accuweather.com/ko/ph/manila/264885/satellite/264885

22호 태풍 망쿳(MANGKHUT) 기상청 한국시각 201809131600분 발표


`초강력 태풍 온다`…망쿳 상륙 임박에 필리핀 `초비상` 

`초강력 태풍 온다`…망쿳 상륙 임박에 필리핀 `초비상`

비상식량을 비롯한 구호물품과 구조장비 등을 점검하고 있다.
초강력 태풍 `망쿳`이 필리핀 수도 마닐라가 있는 북부 루손 섬을 향해 다가오자 필리핀 당국이 과거 슈퍼 태풍의 악몽을 떠올리며 바짝 긴장하고 있다.
13일 필리핀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기상청(PAGASA)은 시속 255㎞의 돌풍을 동반한 망쿳이 14일부터 필리핀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해 오는 15일 루손 섬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했다.
그러면서 2013년 무려 7천300여 명의 희생자를 냈던 태풍 `하이얀` 때보다 1m나 높은 폭풍해일(6m)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필리핀 기상청은 또 몬순 강우와 겹쳐 2009년 240명의 목숨을 앗아간 태풍 `온도이` 때보다 더 많은 폭우가 쏟아져 대규모 산사태와 홍수가 우려된다며 해안가 저지대와 위험지역 주민의 신속한 대피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13일 해안가와 섬 주민 수천 명이 이미 안전지대로 피신했으며 대피행렬이 이어질 것이라고 필리핀 재난 당국은 밝혔다.
필리핀 적십자사는 약 300만 명이 태풍의 직접적인 이동경로에 거주하고 있으며 700만 명가량이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추산했다.
재난 당국은 또 선박을 모두 대피시킨 가운데 각급 학교에 휴교령를 내렸다.
곡창지대인 루손 섬의 카가얀 주에서는 농부들이 쌀과 옥수수를 서둘러 수확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였다.
재난 당국은 태풍 경로를 24시간 추적하면서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했다.
경찰은 최고 경계태세를 발령해 피해 예방과 구조에 경력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또 관공서 등에 마련한 주민대피소를 정비하고비상식량을 비롯한 구호물품과 구조장비 등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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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나간 기상 예보…"다 잠겼어 어휴" 제주 또 물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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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12일)밤부터 제주도에 예보한 것보다 훨씬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한때 시간당 80밀리미터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주택이 물에 잠기고 농가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JIBS 이효형 기자입니다.

<기자>

집 앞마당이 완전히 물에 잠겼습니다. 순식간에 불어난 빗물에 가재도구는 엉망이 됐고 집 안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임숙/서귀포시 남원읍 : 집안에 옷이고 먹을 거고 식량이고 하나도 없이 다 잠겼어. 어휴.]

한 때 제주 서부를 제외한 전 지역에 호우 경보가 내려졌고 시간당 84밀리미터의 폭우에 쏟아지면서 서귀포시 곳곳에서는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기상청은 당초 10에서 50밀리미터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지만 완전히 빗나가면서 60여 곳에서 침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밤부터 내린 폭우로 마을 안길은 걸어 다니기 힘들 정도로 완전히 물바다가 됐습니다.

감귤밭도 형태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물에 잠겼습니다. 농사를 망치게 된 농민들은 망연자실할 뿐입니다.

[임성규/서귀포시 남원읍 : 나무가 물에 잠기면 다 썩게 돼 있어요. 올해 농사는 다 끝난 겁니다.}

시설 피해도 이어졌습니다. 지난 태풍 솔릭 때 지붕이 날아간 제주시 복합체육관은 보수공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또다시 비 피해를 봤습니다. 장정들이 달라붙어 물을 빼내 보지만 역부족입니다.

또 갑자기 불어난 하천에 고립된 벌초객 2명이 119에 긴급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기만, 화면제공 : 제주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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