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우 가운데 말씀하실 하나님》
- 19호 태풍 '솔릭'을 바라보며 -
"그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우 가운데에서 욥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누가 홍수를 위하여 물길을 터 주었으며 우레와 번개 길을 내어 주었느냐. 누가 사람 없는 땅에, 사람 없는 광야에 비를 내리며. 황무하고 황폐한 토지를 흡족하게 하여 연한 풀이 돋아나게 하였느냐."(욥 28:1, 25-27)
욥은 죄나 유혹이 아닌 하나님의 테스트(연단)에
인생 최대의 시련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를 위로하려고 온 친구들 (엘리바스, 빌닷, 소발, 그리고 엘리후)은 오히려 욥을 정죄하지요.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욥 23:10)라고 하나님을 향한 굳건한 믿음을 보인 욥이 지치고 낙심해질 무렵, 하나님은 위의 말씀처럼 폭풍가운데(out of the stom) 나타나 말씀하십니다.
그 후 하나님이 자연계에 행하시는 일의 위대함(38-41장)을 알게 된 욥은 마지막 장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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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 가정은 물론이고 국가에 어떤 일의 발생이 결코 우연하게 일어나지 않는 것이 없기에, 이번 태풍 (19. 20호 )의 여정을 눈여겨 보게 됩니다.
바라기는 정부와 한국 교회에 불법과 죄가 만연하고, 하나님을 떠나 무시로 세상과 타협하며 변덕스러운 신앙생활에 길들여진 우리들에게 '폭풍가운데' 임하실 하나님이 긍휼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울러 오직 주님만 바라보는 삶을 사는
겸허한 인생과 공동체, 국가와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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