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2006-08-3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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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두 기자]
국내 연구진이 난치병인 류머티스성 관절염의 발병 원인을 규명하는데 성공해 새로운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학기술부의 지원을 받는 시스템바이오다이나믹스연구센터의 김완욱 교수팀은 성모병원 조철수 교수와 공동으로 '칼시뉴린'이라는 세포 내 신호전달 단백질이 류머티스성 관절염을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이라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칼시뉴린 단백질이 류머티스성 관절염 환자의 관절세포에서 과도하게 증가함으로써, 만성 염증을 유발하고 관절을 파괴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밝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김 교수팀은 생체 내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칼시뉴린을 억제하는 캐빈 유전자를 관절염 치료에 도입할 경우 부작용 없이 관절염만을 강력히 억제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새로운 가설도 제시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면역학 분야의 권위있는 학술지인 미국 면역학회지 8월호에 '이달의 주목할 만한 이슈'로 소개됐습니다.
김진두 [jdkim@ytn.co.kr]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류머티스관절염 새 치료기술 개발"
[연합뉴스 2006-08-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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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강남성모병원 연구팀, 기초기술 개발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조석구 교수와 강남성모병원 류머티스연구센터 민소연 교수팀은 다른 사람의 조혈모세포를 이식해 면역 거부반응 없이 류머티스성 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는 기초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조직적합성 항원이 맞지 않은 환자끼리 조혈모세포를 이식할 때 각자의 면역세포들이 거부반응이 일어나지 않고 공존하도록 만드는 `혼합 키메리즘' 기술을 이용한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키메리즘 기술은 연구팀이 지난 2004년 자체 개발했다.
연구팀은 류머티스성 관절염 모델 생쥐를 대상으로 조직적합성 항원이 다른 생쥐의 조혈모세포를 이식한 결과, 3주후 관절염이 개선됐으며 면역학적 이상 반응들이 정상화됐다고 덧붙였다.
조석구 교수는 "동물실험 결과를 볼 때 백혈병이나 림프종과 같은 악성 혈액질환 치료 외에도 난치성 자가면역질환이나 장기이식 치료 등에 혼합 키메리즘 기술의 접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류머티즘 분야 전문저널인 `미국류머티스학회지(Arthritis and Rheumatism) 6월호에 실렸다.
bio@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scoopkim
(끝)
<모바일로 보는 연합뉴스 7070+NATE/ⓝ/ez-i>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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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두 기자]
국내 연구진이 난치병인 류머티스성 관절염의 발병 원인을 규명하는데 성공해 새로운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학기술부의 지원을 받는 시스템바이오다이나믹스연구센터의 김완욱 교수팀은 성모병원 조철수 교수와 공동으로 '칼시뉴린'이라는 세포 내 신호전달 단백질이 류머티스성 관절염을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이라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칼시뉴린 단백질이 류머티스성 관절염 환자의 관절세포에서 과도하게 증가함으로써, 만성 염증을 유발하고 관절을 파괴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밝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김 교수팀은 생체 내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칼시뉴린을 억제하는 캐빈 유전자를 관절염 치료에 도입할 경우 부작용 없이 관절염만을 강력히 억제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새로운 가설도 제시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면역학 분야의 권위있는 학술지인 미국 면역학회지 8월호에 '이달의 주목할 만한 이슈'로 소개됐습니다.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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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머티스관절염 새 치료기술 개발"
[연합뉴스 2006-08-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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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강남성모병원 연구팀, 기초기술 개발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조석구 교수와 강남성모병원 류머티스연구센터 민소연 교수팀은 다른 사람의 조혈모세포를 이식해 면역 거부반응 없이 류머티스성 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는 기초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조직적합성 항원이 맞지 않은 환자끼리 조혈모세포를 이식할 때 각자의 면역세포들이 거부반응이 일어나지 않고 공존하도록 만드는 `혼합 키메리즘' 기술을 이용한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키메리즘 기술은 연구팀이 지난 2004년 자체 개발했다.
연구팀은 류머티스성 관절염 모델 생쥐를 대상으로 조직적합성 항원이 다른 생쥐의 조혈모세포를 이식한 결과, 3주후 관절염이 개선됐으며 면역학적 이상 반응들이 정상화됐다고 덧붙였다.
조석구 교수는 "동물실험 결과를 볼 때 백혈병이나 림프종과 같은 악성 혈액질환 치료 외에도 난치성 자가면역질환이나 장기이식 치료 등에 혼합 키메리즘 기술의 접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류머티즘 분야 전문저널인 `미국류머티스학회지(Arthritis and Rheumatism) 6월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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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류열풍 사랑
글쓴이 : sky0015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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