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way to heaven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살아서 나를 믿는자는 영원히죽지아니하며

on the way to heaven

**천국지옥 에대해**

[스크랩] 40일간의 천국 방문, 세네카 쏘디 - 7 (변화산상의 회담)

샤론의 수선화 2018. 8. 12. 10:17




일곱 번째 이야기(4)/변화산상의 회담 

 

모세의 흥분에 찬 설명이 계속되었다. "그 때 찬란한 구름들이 우리들 쪽으로 다가와 우리 위에 머물렀느니라.

이 구름들을 보면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던 구름기둥이 생각났었느니라. 우리는 수레에서 내리고 천사들을 뒤에 두고 구름이 걸려 있는 쪽을 향해 걸어갔었느니라.

그 때 하나님의 사람이신 그 분을 볼 수 있었다.


그 분은 임시로 천국의 정장을 하고 계셨다. 우리는 무릎을 꿇고 기도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저만큼 몇 사람이 보였는데, 하나님의 영광에 압도되어 마치 죽어 있는 것처럼 보였다.

 

예수님은 일어나셔서 친절하고 정답게 우리를 맞아 주시는 것이었다. 예수님이 계신 주위는 온통 영광으로 눈이 부셔서 우리가 마치 하나님의 보좌 주위에 있는 착각을 일으켰다. 우리는 이미 세상의 구원을 위한 엄청난 희생이 치르어질 것을 알고 있었다.


 너는 내가 율법의 여러 가지 그림자로써 예수님을 증거했었던 것을 알고 있느냐? 내가 시내산에 있었을 때 하나님은 나의 얼굴을 해같이 빛나게 해 주셨을 때 영광가운데 있는 예수님과 그 위엄을 보고 그것을 기록하였느니라." 

 

"예, 그 부분의 말씀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사건은 변화산에서 일어날 변화의 모습과 머지않아 다가올 일들을 예시한 것이니라.


 곧 그리스도의 천년왕국다가오고 있다. 그 때에 모든 성도들이 그 영광을 나누게 될 것이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과 온전히 연합되고 있다. 우리가 변화산에 부름받아 갔을 때 세 제자들은 온전히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구름 가운데서 말씀하시면서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아들이니 그를 기쁘게 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이었다. 우리는 예수님의 희생에 대하여, 성령을 보내심에 대한 주제들에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교회는 이제 예수님의 신성(神性)에 대한 광대한 증거를 소유하고 있어서 주께서 이루신 희생을 온전히 믿을 수 있게 된 것이니라. 주님은 수백년 동안 사귀어 오신 것처럼 내게 다정하게 대해 주셨다.


 그 분은 세상에서의 나의 고통의 때에도 친구가 되셨고, 천국에서도 영원한 친구이시다. 내가 광야를 지날 때, 그 분은 구름 속에서 함께 인도하셨던 분이었다. 그 분은 천국의 빛이시고 지상교회와 일체되신 분이시다. 그는 성경에 나타난 제자들에 대하여 소개해 주시고 우리를 떠나셨다. 

이윽고 우리는 변화산의 산정을 이룩하여 천국의 본향을 향한 여행길에 올랐다.

 

그 때 미카엘이 <그 동굴을 보고 싶습니까?>라고 내게 물었다.

그래서 <나는 그 입구에 잠시 멈추어 주십시오>라고 부탁드렸다. 수레가 정지하고 엘리야와 미카엘이 함께 걸어나갔다.


 <지금까지 당신의 육신의 행방은 아무도 모릅니다. 이스라엘 장로들로 하여금 어떤 유물도 숭상치 않게 하기 위해 은밀히 매장해 두었지요. 마귀

 공개매장을 해야 한다고 주장해서 우리와 논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매장한 바로 그 지점에 왔습니다. 저 쪽 동굴에 안치 돼 있지요. 우리는 커다란 바위로 입구를 막아 아무도 근접치 못하게 조처해 두었습니다>. 

 

미카엘의 설명을 듣고 나는 하나님께 경배를 드리면서 부활케 해 주실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었다. 우리는 서둘러 비스가산 정상에 내려 일천 육백년 전에 내가 서 있었던 그 위치에 서 보았다. 모든 기억이 참으로 새로웠고 감개무량했다. 모든 일이 내게 되돌아 왔도다!"

 

놀라운 이야기에 나는 너무나 매혹되어 내가 세상에 다시 태어난 것 같았다. 나는 모세를 향해 감격스럽게 외쳤다. "아! 우리 인간들에 대해 하나님의 보살핌은 참으로 놀라우시도다!" "그렇다. 여기에서 얘기를 끝내야겠구나.


 미카엘 천사가 그 때 <서둘러 가자!>고 해서 우리는 수레로 돌아 왔다. 다시 미카엘은 수레 운전자에게 <예루살렘으로 가자! 방금 육체를 벗어난 두 영혼이 있는 곳으로 함께 가야겠구나!>라고 말하자 수레는 마치 번개처럼 예루살렘 지면에 내려 앉았다.


우리들은 두 영혼과 함께 낙원의 입구를 향해 높이 솟아 올랐다. 엘리야는 두 영혼을 보살피고 천국에 대하여 가르치기 위해 그들과 함께 남게 되고 나는 곧 보좌로 온 것이다."

 

변화산상에 초대받은 얘기를 끝냈다. "내가 이 곳에 오래 머물렀구나! 다른 기회가 오면 이 책을 볼 시간이 또 있을 것이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그러한 특권을 주심으로 많은 것을 깨닫게 된 줄 압니다.

 

이 때 모세는 이야기의 주제를 바꾸었다. "너는 아직 이 성 안 멀리는 가 보지 못했겠지! 더구나 보좌에는 가보지 않았겠구나." "아직 가 보지 않았으나 저를 안내해 주실 분이 있으면 가고자 합니다. 제가 처음 이 성에 올 때 함께 입성한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여러 곳에서 만난 무리들에게로 다 가고 없습니다."

 

"아들아! 지혜를 배워라. 너도 그들을 만나면 함께 사귀어라.

내게 필요한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어머니가 다시 네게 오실 것이니라. 네가 하고자 하는 일을 도와 주실 것이다." "아버지 모세여, 참으로 감사합니다. 귀하신 친절 잊지 않겠습니다." "또 만나게 될 것이니라.


다시 만날 때 아직 보좌에 가지 않았다면 함께 가기로 하자!" 축복의 언어를 남기고 모세는 그 자리를 떠났다. 저 쪽에서 친구인 보헤몬드가 오고 있었다. 유다성문에서 헤어진 후로는 만나보지 못했다. 우리는 함께 조용한 곳에 앉아서 놀라운 얘기들을 주고 받았다.

 

14. 여덟 번째 이야기(1) / 천국의 대 집회

 

보헤몬드와 함께 나는 대 건물들이 수없이 군집해 있는 곳으로 갔다. 그 건물은 참으로 아름답고 호화로웠다. 입구에는 <하늘에 쌓은 보화>라는 글씨가 기록되어 있었다. 여기에 잔뜩 쌓인 보화들을 구경했다.


 이 보화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세상에서 사는 날 동안 쌓아둔 것이었고 또 세상적인 것을 얼마든지 획득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분토와 같이 포기해 버린 축복이었다. 여기에 쌓인 옥(玉), 보석, 진주, 아름다운 옷들은 모두가 다 지상 성도들이 힘껏 노력하여 취득했던 것들이었다.

 

우리는 거룩한 상징들을 둔 건물을 떠나기 전에 가까운 곳에 하나님께 대한 예배와 찬양을 드리는 집회 장소가 도처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봐, 보헤몬드, 저 음악소리를 들어보게!"

나는 친구에게 외치면서 귀를 쫑긋거렸다. 먼 곳에서 들려오는 것 같았으나 분명히 들을 수 있었다. "저 음악소리는 천국의 오케스트라일거야!"라고 보헤몬드는 소리쳤다. "우리 속히 그 쪽으로 가보세!"

 

거리에 수많은 무리들이 오가고 있었는데 나는 한 영혼을 붙들고 그 집회는 어떤 것이며 우리도 참예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그 예배에 참석해 본 일이 있으십니까? 물론 크신 위로가 충만하게 준비되었겠지요!" "저는 최근에 이 성에 들어왔으므로 꼭 한 번 참석해 보았답니다. 그대들이 가면 크게 환영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안락한 장소로 안내도 해 줄 거구요.


 그 곳에서 천국예배를 배우는 기회가 될 겁니다. 처음 대하는 영혼들은 모두 앞으로 인도되고 많은 회중들에게 소개 시킨 다음에 좋은 자리를 내 줄 것입니다. 아주 자유롭고 안락한 분위기에서 예배 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의 친절에 감사를 드렸다. 그런데 이 쪽으로 두 대의 수레가 다가 왔는데 선지자들, 족장들, 예수님의 제자들이 타고 있었다.

그들은 각자 수금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중에 한 분은 커다란 현악기를 가지고 서 있었다. "저 분은 누구이시기에 저렇게 영광으로 빛나는 형상을 하고 계십니까!"라고 물었다.

 

옆에 있는 분이 대답했다. "그대는 저 분의 찬양과 시를 수없이 노래했을 텐데 누구인지 알아차리지 못하셨나요?" 나는 대답할 필요가 없었다.


분명히 그는 다윗 왕이 아닌가! 진실로 다윗 왕에 대한 열망을 품고 있는 느낌을 알아차렸는지 다윗 왕은 우리를 불러 그의 곁에 앉으라고 권하는 것이었다.

 

수레는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나는 친구 보헤몬드를 가리키면서 "이 분은 러시아 북부지방에서 온 나의 친구인데 낙원의 입구에서 만났습니다.


서로 지구의 반대편 쪽에서 살았으나 이 곳 천국에 와서는 한 형제가 되었답니다."라고 소개했다. 이 때 다윗이 우리를 환영하는 인사를 했다. "너희들을 거룩한 성과 이 수레에 온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노라. 지금 함께 가서 구속주 찬양예배에 참석하기로 하자."

 

"참으로 감사합니다. 이 곳의 예배 프로그램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데 함께 가 주신다니, 기쁘고 즐거움이 한량없습니다."

 "너희들이 영혼 깊숙한 곳에서 솟아 오르는 찬양이 곧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행위이니라. 네가 갖고 있는 그 수금을 탈 수 있겠느냐?" "저는 낙원 입구에서, 그리고 거룩한 성의 성문에서 새 찬양노래들을 연습했습니다.


저희는 세상에 있을 때 다윗의 찬양과 모세의 노래를 많이 불렀습니다. 그런데 천국에 와서 처음으로 그 곡조를 다시 들었을 때는 우리가 온전히 노래하는 법을 모르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괜찮다.


 함께 노래 부르게 되어도 조금도 염려할 것이 없노라! 지금 저 오케스트라를 듣고 있느냐! 곧 그 곳에 가서 함께 음악을 연주하게 될 것이니라."

 

다윗 왕과의 대화는 얼마나 활홀했던지 나의 존재를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다. 그래서 보헤몬드를 향해 <여보게 친구, 얼마나 우리는 행복한가.

 세상에서 성경책을 읽어서 알았던 그 선지자들을 우리 눈으로 직접 대면하게 되다니!"라고 말했다. 보헤몬드의 감사와 찬양은 너무나 감동적이고 음악적이어서 다윗 왕의 수금 연주는 그칠 줄 몰랐다.

 

그 때 수레 안에 있는 모든 이들의 귀에 아름다운 음악이 들려 왔는데 이스라엘 출신 가수 한 사람이 천국의 노래를 부르자 그의 음악 역량이 크게 진전되어 부르는 것이라고 하였다.

보헤몬드도 일어나서 아주 크고 고운 소리를 내어 사랑스러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모든 이들의 눈이 보헤몬드에게 집중되었다.


나는 그 얼굴 얼굴 하나를 감격스럽게 눈여겨 보았는데 그 중에 수정강가에서 만났던 아브라함이 있음을 깨달았다.

 그 분에게로 가자 나를 금새 알아 보시고는 내 이름을 대면서 손을 맞잡고 흔들며 <나의 아들 이삭과 야곱을 소개해 주겠노라! 너는 그들의 이야기를 성경에서 많이 읽었을 줄 아노라>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오! 이 분이 모리아 산에서 제물로 드려지던 아드님이십니까? 오! 그리고 당신은 천사와 겨루어 이기신 그 야곱이십니까? 이렇게 뵙게 되어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두 분의 생애에 대해서 읽을 때마다 감격스러웠는데 이것이 꿈만 같사옵니다. 내 영혼이 하나님을 찬양하나이다. 그런데 당신 님들은 여러 세대동안 이 곳에 계셨으니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


 세상에 있을 때 여러번 그 말씀들을 읽었는데도 깨달을 수 없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앉으려니와>라는 말씀이 마침내 오늘 이 순간 성취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의 구원으로 인하여 찬양드리나이다!"

 

이 때 다윗이 말했다. "음악소리가 더욱 명쾌하고 맑은 걸 들으니 큰 무리의 대 집회소에 가까이 온 것이로구나. 아들들아, 눈을 들어 밖을 내다 보아라!" 나는 수레 안에서 한 손은 다윗의 어깨 위에 얹고 다른 한 손은 수금을 들고 일어나서 밖을 바라다 보았다.


 헤아릴 수 없는 군중들이 모여들었다. 모두 빛나는 흰 두루마기를 입고 가는 것이 내 눈에 넘쳤다. 오케스트라 음악이 이제껏 들어 본 중에서 가장 아름답게 흘러 퍼졌고, 내 영혼은 황홀의 경지로 빠져들기 시작했다.

 

집회소는 원형 경기장의 모습이었다. 이 구조물은 주님 자신에 의해 설계된 것인데 처소를 예비하는 것들 중에 일부였다.

좌석마다 아름다운 좌석 커버가 씌어져 있었고 바닥에는 아름답고 푹신한 카펫이 깔려 있었다. 좌석은 전혀 손상된 것이 없었고 삐거덕거리는 소음조차 없었다.

 

나는 다윗에게 작은 말로 소근댔다. "주님께서 여기에 오실 것입니까?" "물론이다. 곧 중앙에 좌정하실 것이니라. 새로 도착한 영들은 그 분 가까이에 앉히우게 될 것이다. 그들을 환영하기 위해 준비된 것이니, 여기에서 주의 피로 씻음 받아 속량받은 무리들을 보게 할 것이다."

 

방금 새로이 도착한 영들이 중앙에 위치한 큰 광장으로 인도되었다. 주님께서 높은 보좌 위에 좌정하셨다.

 그리고 일어나시더니 사랑하는 말씀으로서 친절한 축원을 해 주시는 것이었다. 깊은 경외감이 우리를 사로잡았고 충만한 기쁨이 영혼을 채웠다.


 아,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 앞, 은혜로운 구속 주 앞에서 함께 있다! 오 놀랍고 놀라운 구주의 은혜, 참으로 참으로 말로 다 할 수 없는 구원의 축복, 할렐루야!

 

주님은 손을 높이 치켜드셨다. 못 자국이 손과 발에 그대로 박혀 있었다. 우리의 찬양을 받으시기에 설교하실 필요가 없으셨다. 우리는 머리를 숙여 주님을 찬양했다. 이 모든 것이 갈보리 십자가의 고통과 죽음의 대가가 아닌가! 

 

잠시 후 주님의 환영을 또 받았다.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말씀이었다. 친절하고 은혜가 충만한 환영이었다. 우리는 안락한 느낌으로 집에 앉아 있는 편안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세상으로부터 우리를 천국에 인도해 온 수 많은 천사들도 우리 가운데 있었다. 그들은 자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우리의 즐거움을 누리는 것을 보고 기뻐하는 것 같았다.

 

이 때 다윗이 일어났다. 그리고 족장들과 사도들과 하나님의 옛 종들이 뒤이어 일어났다. 찬양송이 발표되었다. 모든 회중들이 수금을 손에 들고 일어났다. 모세의 노래와 어린양의 노래가 합창으로 울려 퍼졌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하시는 일이 크고 기이하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집회에 모였던 회중들이 뿔뿔히 흩어지기 시작했다. 우리는 오래 전에 세상에 살았던 몇 분들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었다. (계속)

 


 


출처 :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
글쓴이 : onukang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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