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르시되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시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모세가 하나님
뵈옵기를 두려워하여 얼굴을 가리우매"출3:6
"그 두 아들을 데렸으니 그 하나의 이름은 게르솜이라
이는 모세가 이르기를 내가 이방에서 객이 되었다 함이요
하나의 이름은 엘리에셀이라 이는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 나를 도우사 바로의 칼에서 구원하셨다 함이더라"출18:3~4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시니"마태22:32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출애굽한 이스라엘의 소식을 듣고
모세의 아내와 모세의 두 아들을 데리고 모세가 진을 친 곳으로 왔습니다
모세가 두번째 아들에게 붙혀준 이름이 놀랍습니다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 자신을 바로의 칼에서 구원하셨다는 뜻을
지닌 "엘리에셀"이란 이름을 둘째 아들에게 붙혀주었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자신의 아버지를 죽은 자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분명 죽었는데 말입니다
어떻게 된 것일까요?
내 아버지의 하나님을 죽은 자의 하나님으로
알지 아니하고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으로 믿었기 때문입니다
인생을 살며 힘이 들고 어려울 때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 내 어머님의 하나님이
나를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을 확고히 안다면 어떤 기도가 나올까요?
내 아버지의 하나님!
내 어머님의 하나님!
나의 어떠함을 도와주시옵소서!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을 부르는 그 이상으로 힘이 됩니다
내 육신의 아버지와 어머님과 함께 하시던 하나님께서 그 자손을 도울 수 밖에 없다는
자자손손의 언약이 바로 내게서 이루어져야 하며 확장되어야 한다는 생생한 현실감을 맛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모세에게서 "내 아버지의 하나님께서 바로의 칼에서 나를 건져 주셨다"고
둘째 아들에게 이름을 지어줌으로 인해 육신은 죽어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아버지(레위인)를
살아 있는 하나님과 연합시켜준 믿음을 봅니다
그리고 선대와 후대와의 긴밀한 연결고리를 살아 계신 하나님으로 드러내준 믿음에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고인이 된지 오래건만
나는 한 가문의 구원의 여정을 완성시켜나가는데
내 아버지의 하나님!
내 어머니의 하나님!을 간절히 부르며 기도할 때가 참 많습니다
어려운 난제로부터의 지혜를 구할 때나
답답한 상황으로부터의 승리를 구할 때나
무력감이나 불가능이나 절망감에 시달릴 때
나는 실로 내 아버지의 하나님! 내 어머니의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그러할 때 구체적으로 생경하게 나를 돕고 계시는 내 부모님의 하나님으로 인해
회복되는 나를 느끼게 됩니다
성경을 읽으니
이렇듯 내 아버지의 하나님을 인식하고 있는 모세에게
나타난 하나님께서는 그의 생각을 더욱 더 멀리까지 비상시키며 확장시켜 주는 걸 봅니다(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
지금 내게 이른 언약은 상고적부터요
또한 자자손손까지 미친다는 것을 알면 알수록
담대한 믿음과 견고한 언약의 지팡이를 들고 기도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아버지!
새 하늘과 새 땅이 항상 내 앞에 있듯이
너와 네 자손의 이름이 항상 내 앞에 있느니라고 말씀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나를 안심케하시고 내 자손들을 안심케 해주시는 당신을 찬양합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을 것 같이
너의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니라"이사야 6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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