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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지진‘ 겪은 하지영 누구? 개그맨→리포터→배우...‘만능 엔터테이너 역 천장과 바닥이 물결쳤다"..日 오사카, 도시

샤론의 수선화 2018. 6. 18. 17:41

오사카 지진‘ 겪은 하지영 누구? 개그맨→리포터→배우...‘만능 엔터테이너

http://star.mk.co.kr/new/view.php?mc=ST&year=2018&no=38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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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영. 사진| 하지영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방송인 하지영이 일본 오사카 지진 피해를 겪었다고 밝힌 가운데 하지영이 누구인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하지영은 18일 인스타그램에 "진도 약 6.0의 강한 지진이 와서 자다가 너무 놀라 뛰어 내려왔다. 엘리베이터는 정지돼서 비상구 통해 10층에서 내려왔는데 지진을 처음 접해서 놀랐다. 침착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오사카 현지 상황을 전했다.
이어 하지영은 "지하철과 버스가 운행 중단을 한곳이 많고 고속도로에서 택시를 타고 가려는 사람들이 넘치고 도로도 파손돼서 엄청 밀린다고 한다. 10층 꼭대기에서 흔들리는 경험을 한 상태라 트라우마가 생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지영이 오사카에서 겪은 지진을 알리면서 팬들의 걱정과 동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뽑혀 연예계에 데뷔한 하지영은 '개그콘서트'에 출연했으나 큰 인기를 얻지 못하자 리포터로 전향,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KBS 'TV쇼 진품명품'과 MBN ‘아궁이’, Mnet ‘댄싱9 시즌2’, YTN ‘엔터K’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경력을 쌓았다.

하지영은 리포터 외에도 스크린으로 활동 무대를 넓혀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비열한 거리’,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하얀 거짓말’, ‘기담전설 2 – 소름’ 등에서도 연기력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연극 무대에 도전해 지난달 막을 내린 대학로 연극 '임대아파트'에서 MBC 기상캐스터 출신 안혜경, 배우 정선희와 함께 윤정현 역에 캐스팅되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7시 58분 일본 오사카에는 규모 5.9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10km였으며 다행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는 상태다. 이날 지진으로 학교 담벼락이 무너져 9세 소녀가 사망하는 등 총 3명이 사망했고 100명에 가까운 부상자가 발생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역 천장과 바닥이 물결쳤다"..日 오사카, 도시기능 일시 마비

http://v.media.daum.net/v/20180618164934881


"쾅 소리와 함께 엘리베이터 정지..한 시간 반 동안 갇혀"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한 시간 반 동안 엘리베이터에 갇혔습니다."

18일 오전 출근길에 일본 오사카(大阪)시를 강타한 지진은 한동안 도시기능을 마비시켰다.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지진으로 도로 곳곳이 끊겼고 철도망은 한동안 올스톱 상태였다.

일부 지역에서는 주택에 불이 나면서 소방차와 구급대의 굉음과 사이렌 소리가 허공을 향해 퍼졌다. 지진으로 건물이 흔들리자 허둥대며 밖으로 나온 사람들의 모습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이날 오전 8시께 오사카시 우메다(梅田)의 대형복합시설 '그랜드프론트오사카'의 사무동 엘리베이터가 쾅하는 소리를 내면서 멈춰 섰다.

기상청이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한 시점으로 발표한 오전 7시 58분에서 2분가량 지난 시점이었다.

건물은 좌우로 심하게 흔들렸다. 방진설계가 돼 있어서 무너질 우려는 거의 없지만, 엘리베이터에 탄 6명은 공포에 떨어야 했다. 이들은 1시간 반가량 갇혀 있다가 구조됐다.

이들 가운데 유일한 여성(24)은 교도통신에 "흔들림이 대단했는데 빌딩은 무너지지 않더라"며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일본 오사카 지진…불타는 주택 (오사카 교도=연합뉴스) 18일 오전 일본 오사카부(大阪府)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해 오사카부 다카쓰키(高槻)시의 한 주택이 불에 타 연기가 나고 있다. 다카스키시에는 이날 지진으로 흔들림이 발생했다. 진도 6약은 서 있기가 곤란하거나 창문 유리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수준이다. 2018.6.18 bkkim@yna.co.kr

열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회사원들은 전철역을 찾았다가 발길을 돌려 버스나 택시를 타야 했다.

회사원 아베 가쓰후미(阿部勝文)씨는 "오사카역에 있는데 지진이 났다"며 "역 천장과 바닥이 물결치듯 움직였다. 겨우 서 있을 수 있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택시 승차장에는 수백명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렸다. 그러나 모두 잘 훈련된 듯 새치기를 하거나 먼저 타려고 서로 밀치거나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등교 중인 9세 여자 어린이가 무너진 담장에 깔려 숨진 오사카 다카쓰키(高槻)시에서는 주택에 불이 나거나 수도관이 파열돼 물이 도로 위로 넘치는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

사망 사고 현장 인근에 사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은 "'쿵' 소리와 함께 벽이 무너졌다. 누가 깔렸는지는 보지 못했다"고 했다.

초등학교 2학년 딸을 둔 여성(35)은 "딸이 항상 다니던 통학로다. 딸이 지나가던 때에 무너졌다면…"이라며 몸을 떨었다.

日오사카 지진…초등학생이 무너진 담장에 깔려 숨져 (오사카 AFP=연합뉴스) 18일 오전 일본 오사카부(大阪府)에서 규모 6.1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하면서 한 소녀가 깔려 숨진 다카쓰키(高槻)시의 무너진 담장 모습. 이번 지진으로 다카쓰키시의 9살 초등학생이 무너진 담장에 깔려 숨지는 등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lkm@yna.co.kr

오사카시 북부 히가시요도가와(東淀川)구도 지진 충격이 강타하며 거리 한쪽의 10m 길이 벽돌 담장이 무너졌고, 야스이 미노루(安井實·80)씨는 무너진 담장에 깔리고 말았다.

주민들에 따르면 야스이씨는 다른 남성과 함께 통학 중인 초등학생들의 안전 도우미 역할을 하던 중이었다.

인근 주민들이 나와서 담장 벽돌을 치우는 등 구조를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해 다른 한 명은 구조에 성공했지만 야스이씨는 끝내 숨지고 말았다.

오사카 강진으로 진열대에서 쏟아져 내린 상품들 (오사카 로이터/교도=연합뉴스) 18일 오전 일본 오사카부(大阪府)에서 규모 6.1로 추정되는 강진이 발생한 직후 히라카타의 한 주류판매점에서 직원이 진열대에서 떨어진 맥주 캔과 찢어진 박스를 치우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최소 3명이 숨지고 곳곳에서 철도, 도로가 마비되는 등 큰 피해가 났다.
日오사카에 규모 6.1 지진…3명 사망, 철·도로 마비 (오사카 AFP=연합뉴스) 18일 오전 일본 오사카부(大阪府)에서 규모 6.1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해 다카쓰키(高槻)시 지역의 도로가 꺼진 채 물이 고여있다. 이번 지진으로 최소 3명이 숨지고 철도, 도로 등의 운행이 중단되거나 지연됐다. lkm@yna.co.kr

choin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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