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way to heaven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살아서 나를 믿는자는 영원히죽지아니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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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지옥 에대해**

[스크랩] 주님오시리 구름타고오시리(故;박소리) - 18 (환난 중의 순교자.표)

샤론의 수선화 2018. 3. 10. 20:12



 여덟 번째 데려가심/ 2007년 2월 18일 오후 

 

 

환난 중의 순교자 

 

지체들과 천국에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한 후 새로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런데 다시 나에게 큰 진동이 오기 시작했다. 

감당이 안될 정도로 계속 오더니 그만 다시 몸에 힘이 빠지면서 주님께서 나를 다시 천국으로 이끌어 가셨다. 

 

천국에 이르러 예수님께서 나를 데리고 하늘을 날아 다니셨다. 

너무 기분이 좋아 아이처럼 까르륵대며 막 웃었다. 

 웃음소리가 지상에 있는 분들께도 들렸다고 한다. 

 

그러다가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뭐 하나 보여줄 게 있단다.  

지옥으로 가자.” 

“아..나 거기 가기 싫은뎅..” 

 

 가고 싶다는 표정을 지으며 어리광처럼 말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나란히 날아가던 모습에서 갑자기 나와 마주 보시는 것이었다. 

마치 비행기에서 두 사람이 동시낙하를 할 때 서로 마주 잡고 평평하게 되는 것처럼. 

 

그렇게 마주 잡은 상태에서 예수님께서 “왜애~ 내가 있잖아아~.” 하시는데 예수님의 엉덩이를 좌우로 씰룩씰룩 거리셨다. 

여러 번을 계속 그러셨다. 

 모습이 너무 웃겨서 나는 아주 많이 웃었다. 

 

예수님은 그런 분이시다. 

결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처럼 엄하기만 하신 분이 아니시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서 죄인들과 먹고 마신다고 비웃고 조롱했다.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마태복음 11:19 

 

예수님은 즐거운 분이시다. 

예수님은 아름답고 맑고 경쾌하고 웃기를 잘하시며 유머가 풍부한 분이시다. 

장난치기도 좋아하시고 재치가 넘치는 분이시다. 

아름다우신 예수님! 

 

나를 한참 웃게 하신 예수님께서 재빨리 “자~ 가자!” 하시더니 나를 데리고 지옥으로 가셨다. 

나를 지옥에 데려가기 위해 즉석에서 벌이신 예수님의 멋진 유도작전이었던 것이다. 

 

예수님의 이 멋진 작전을 통해 배운 것이 있다. 

어떤 일을 함께 하려 할 때 때로는 상대가 그 일을 하고 싶어하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 때 순종하라고 하면서 인상을 쓰고 강제로 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즐겁게 웃으며 그 일을 하도록 이끌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그렇게 한다면 인간관계도 훨씬 부드러워질 것이다. 

 

지옥에 다다르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마지막 때에 이 땅에 남은 자들이 받을 형벌 하나를 보여주리라.” 

 

 순간 내 눈앞에 하나의 광경이 보였다. 

 

사람들이 온 몸을 고통스러운 표정을 여기저기 벅벅 긁고 있었다. 

 

 사람들에게 새카만 벌레들이 여기저기 많이 달라붙어 있었다. 

 벌레들이 사람들에게 달라붙어서 따갑게 콕콕 무는 것이었다. 

그러면 그게 가려워서 사람들이 긁는데 그 긁은 것이 뾰루지처럼 되어서 불긋불긋해지고 그 다음에는 점점 퉁퉁 부어서 얼굴이 온통 하얀 곰보빵처럼 되는 것이었다. 

 

“주님, 그러면 주님께서 택한 자들도 이 땅에 남은 자들은 저런 형벌을 받게 되나요?” 

“신부로 단장하지 못한 자들은 모두 이 땅에 남아 저 환난을 겪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 환난을 겪어낼 수 있도록 내가 그들의 믿음을 굳게 해줄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이 내가 굳게 해준 믿음으로 환난을 통과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주님께서 택한 자들 이외의 사람들은 모두 지옥에 가게 되는 건가요?”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내가 그들을 어찌할 것 같으냐?” 

“저는 주님께서 택하지 않은 자들도 주님께서 구원해 주실 것이라고 믿어요.” 

 

예수님께서 나를 흐뭇하게 보시면서 말씀하셨다. 

 

“나는 사랑과 자비가 많은 자라. 

내가 택하지 않은 자들 가운데에서도 나의 음성을 듣고 나를 사모하는 자들에게는 내가 구원의 은총을 베풀리라.” 

 

 설명으로 마태복음 22장 1-14절의 혼인잔치 비유를 떠올려 주셨다.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마태복음 22:2 

 

임금님의 초청을 받은 사람들이 가관도 아니다. 

혼인 잔치에 오라고 하니 오기를 싫어했다(3절). 

어떤 사람은 자기 밭으로, 한 사람은 자기 사업하러 갔다(5절). 

 기가 막힌 것은, 임금의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이기까지 했다(6절). 

 

아니, 본인이 가기 싫으면 말지 초청을 했다고 모욕하고 죽이다니! 

말할 수 없이 극도로 악해진 사람들의 모습이다. 

 

임금이 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는 종들에게 사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대로 혼인잔치에 청하여 오라고 명하신다(7-9절). 

종들이 나가서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잔치에 손님이 가득했다(10절). 

 자리에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이 있었는데 임금은 그의 수족을 결박하여 바깥 어두움에 내어던지라고 명하신다(11-13절). 

 

 자리에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이 있었다는 말은, 길에서 청함을 받아 혼인잔치에 참석한 그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예복을 입고 있었다는 말이 된다. 

길에서 만나는대로 데려온 악한 자나 선한 자들이 예복을 입고 있으면 내어쫓김을 당하지 않는다는 말씀이다. 

세상에서 말하는 악함과 선함에 상관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예복을 입기만 하면 혼인잔치에 참여할 수 있다. 

 

주님은 지금 이 부분에 대해 말씀하고 계신 것이다. 

그들은 원래 초청을 받았던 자들이 아니다.  

그러나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받은 자가 적으므로(14절) 입게 된 은혜를 그들이 얻게 된 것이다. 

 

 다음 보여주신 장면은 교도소같은 곳이었다. 

기역자로 된 감방건물이 보였다. 

나는 공중에서 교도소 마당을 아래로 내려다 보고 있었다. 

 

 

마당에 죄수복을 입은 사람들이 빙 둘러 서 있었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 십자가 형틀에 매인 사람이 양팔과 발목을 묶인 채 누워 있었다. 

악한 사람들이 그 사람의 배를 톱질하여 죽이려 하고 있었다. 

주변에서 보고 있던 죄수복을 입은 사람들은 모두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사람이 순교하는 장면이었다. 

 

“내가 저들 가운데 몇몇의 믿음을 더욱 굳게 하여 순교에 이르도록 할 것이다. 

순교의 사명을 주어 순교의 영광을 얻게 하는 것이다. 

저들의 순교로 인하여 땅에 남은 자들이 믿음이 굳세어지도록 하기 위해서 내가 나의 종들을 순교의 도구로 쓰는 것이다.” 

 

톱질을 하는 순간 주님께서 그에게 순교할 수 있도록 믿음을 굉장히 강하게 부어주시는 것이었다. 

 순간 그의 영안을 열어 주셨다. 

그러더니 그가 큰 소리로 이렇게 외치는 것이었다. 

 

‘내가 주께서 영광 중에 서신 것을 보노라! 

주께서 보좌 곁에 서셔서 나를 기다리고 계신다! 

 땅에 남은 자들이여!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기다리시는 주를 바라보라! 

할렐루야!” 

 

그리고는 큰 기쁨 가운데 찬양하며 죽는 것이었다. 

그의 죽음 곁에는 황금 수레가 와서 이미 대기하고 있었다. 

그리고 죽음의 사자들은 십자가 형틀 저만치 아래에 팔짱을 끼고 발을 꼬고 앉아서 자기는 할 일이 없다는 듯 보고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그 모습을 보던 죄수복을 입은 사람들이 믿음이 크게 강해지면서 서로 격려하는 것이었다. 

바로 이 일을 위하여 주님께서 예비하신 숱한 순교자들을 순교하도록 인도하시는 것이다! 

물론 그들은 그들이 순교의 자리에서 본 것처럼 영광과 존귀의 자리에 이르는 상급을 얻게 될 것이다. 

 

“저들은 왜 감옥 안에 있는 건가요?” 

“저들은 이마에 표를 받기 거부했기 때문에 감옥에 있게 된 것이다. 

믿는 자들이 이마에 표 받기를 거부한 것이다.” 

“그것이 666이라는 건가요?” 

 

거기에 대해서는 답변치 않으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저들의 이마에 아주 미세한 컴퓨터 칩이 박히게 된다. 

이마에 쏘기만 해도 찍히게 된다. 

 표를 받지 않은 자들은 먹고 입고 마시는 것에 곤란을 겪게 된다. 

그런데 나의 택한 자들은 그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표를 받기 거부하고 안 받게 되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그들은 먹고 입고 마시는 것에 시련을 겪게 되는 것이다.” 

 

환상 하나를 보여주셨다. 

사람들의 이마에 표를 받는 장면이었다. 

계산대에서 바토드로 스캔하는 기계처럼 생겼는데 그것보다 크기가 작았다. 

 기계로 누군가의 이마에 표를 찍었으나 겉으로는 아무런 표시가 나질 않았다. 

그리고 조금 후 악한 사람들이 표 받지 않은 자들을 하기 시작했다. 

 받기를 거부한 사람들은 그들을 피해 산으로 들로 도망하고 어떤 사람들은 체포되어 감옥으로 끌려가는 것이었다. 

 

 

“그러나 내가 나의 택한 자녀들은 단 한 명도 악의 세력에게 빼앗기지 아니 하느니라.” 

 

 순간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이렇게 찬양드렸다. 

 

“주의 인자와 자비가 무궁하시나이다. 

세세무궁토록 영광 받으소서.”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다 

예레미야애가 3:22 

 

그리고는 나를 다시 지상으로 돌려 보내셨다. 

 

 

                                                                               - 계속 -


출처 :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
글쓴이 : onukang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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