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북한서 신종플루로 4명 사망..8만명 감염

 

 

2018 1 29

 

북한서 신종플루로 4명 사망..8만명 감염

 

 

http://v.media.daum.net/v/20180129073034934

 

 

 

북한에서 독감이 발생해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미국의소리(VOA)의 보도에 따르면, 국제적십자사연맹(IFRC)는 지난 26일 발표한 ‘북한 A형

인플루엔자 발병’ 보고서를 통해 최근 북한에서 A형(H1N1) 독감으로 아동 3명과 성인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A형 (H1N1)독감은 유행성 독감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2009년 ‘신종플루’라는 명칭으로 처음

세상에 알려졌다. 당시 국내에서 이 독감으로 인해 26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최근 북한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독감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조선DB

 

IFRC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1월 16일 사이 북한에서 12만7000여 건의 독감 의심 사례가

발견됐고, 이 중 8만1640명이 A형 (H1N1) 독감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감염자 중

52.7%가 17세 이상으로 나타났고, 0~7세가 24.5%, 8~15세가 22.8%인 것으로 집계됐다.

 

VOA는 북한 보건성의 발표를 인용해 A형 독감이 현재 북한 전역으로 확산됐으며, 29%는 평양에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북한의 요청에 따라 독감 백신 3만5000여 정

지원을 약속했으며, 현재 5000여 정이 북한에 도착했다.

 

또 북한 당국은 독감 예방법 등 교육을 위해 WHO와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에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IFRC는 북한에서 발생한 이번 독감이 최근 중국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독감 유형과 연관돼있는지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 등 전세계적으로 독감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 사망자가 속출하는 등 피해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출처 : 통일한국 원로원 (재난대비, 생존, 전쟁, 기후변화)

글쓴이 : 한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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