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way to heaven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살아서 나를 믿는자는 영원히죽지아니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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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지옥 에대해**

[스크랩] 주님오시리 구름타고오시리(故;박소리) - 15 (무디. 책에 관한 환상)|

샤론의 수선화 2018. 1. 27. 21:02



 다섯 번째 데려가심/ 2007년 2월 17일 

 

무디ㆍ책에 관한 환상 

 

외출해서 기도모임을 가진 후 집에 돌아와 피곤한 몸을 침대에 뉘었다. 

몸은 피곤한데 왠지 잠이 오질 않았다. 

뒤척거리는데 나도 모르게 방언으로 기도가 나오더니 갑자기 몸에 큰 진동이 있었다. 

 

그리고는 정신차려보니 졸지에 천국에 이르러 있었다. 

빛되신 주님께서 나와 함께 계심이 느껴졌다. 

 

갑자기 내 마음에 전혀 뜬금없는 사람들이 떠오르는 것이었다. 

무디..죠지 뮬러.. 

  사람이 떠올랐다. 

정말 생각지도 않은 사람들이었는데 무슨 영문인지 모르겠다. 

 

아무튼 그런 생각이 듬과 동시에 무디가 내 앞에 나타났다. 

D L 무디의 자애롭고 털많은 수염... 

인자한 모습의 무디 선생과 그 곁에 죠지 뮬러가 서 있었다. 

죠지 뮬러의 모습은 제대로 보이지 않고 단지 저 만치에 그가 서 있다는 느낌만 있었다. 

 

무디가 나를 안고는 말했다. 

 

“사람들이 줄 서 있으니 얼른 말해야겠다.” 

 

그러더니 한 마디 덧붙였다. 

 

 

“네가 천국에서 이와 같이 바쁜 것처럼 세상세서도 바빠지리라.” 

 

 뿐이었다. 

 알다가도 모를 일이었다. 

 

무디와 죠지 뮬러 두 사람만 있었건만 뭐가 바쁘다는 건지 영문을 모르다 못해 우스꽝스럽기만 한 말이었다. 

 

무디 선생님은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재치있고 유머감각이 뛰어난 분이셨음을 지식으로 알게 되었다. 

언제든 주님께서는 그 사람의 기질대로 사용하시기 때문이다. 

 

이후 죠지 뮬러와는 대화도 못해보고 곧장 내 눈앞에 환상이 보였다. 

 

 책의 표지였다. 

새파란 하늘색 바탕에 두 줄 제목으로 『주님 오시리 구름타고 오시리』라고 쓰여져 있었다. 

「주님오시리」 위의 첫 줄은 흰 글자였고 아래 「구름타고 오시리」는 바탕보다 진한 파란색이었다. 

「주님」이라는 글자는 크고 「오시리」는 작았다. 

「구름」이라는 글자는 「오시리」와 같은 크기였고 「타고 오시리」는 「구름」보다 작은 글자였다. 

 

그리고 그 아래 한 줄로, 다른 폰트로 「14번 천국 방문한 이야기」라고 쓰여져 있었다. 

거기 14번이라고 쓰여진 숫자는 최대한 20번까지로 늘어날 것임을 알려주셨다. 

14번은 현재의 횟수를 나타내는 것임을 알 수 있었다. 

 

활자 모양도 보았다. 

납작한 것 같은 모양이었다. 

가로로 쓰는 획은 가늘고 세로획은 굵었다. 

그리고 「구름」이라는 글자 아래로 하이얀 뭉게구름이 아름답게 바탕에 깔려 있었다. 

 

그리고는 다시 현실로 돌아왔다. 

나는 그저 가만히 있는데 주님께서는 플랜을 하나하나 착착 진행하고 계시는 것이다. 

 

책에 관한 환상이 한 가지 더 있다. 

지난 2007년 1월 30일에 주님께서 보여주신 환상인데 이 부분에 첨가하도록 인도하셨다. 

 

낮이었고 짐꾸리는 일을 하고 있었는데 너무너무 잠이 쏟아졌다. 

간밤에 충분한 잠을 잤기에 졸릴 일도 없었다. 

그리고 낮잠을 즐기는 체질도 아닌 나이다. 

근데 눈이 떠지지 않을 정도로 잠이 쏟아져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길래 침대로 가서 누웠고 깊은 잠에 빠졌다. 

 

꿈에 환상을 보았다. 

내가 기록한 책이라고 했다. 

책이 완성되어 있었다. 

 

완성된 책이라는 느낌이 있을 뿐 정확한 책 제목도 표지도 알 수가 없었다. 

당시에는 주님께서 제목도 표지도 일러주시지 않은 상태였다. 

단지 느낌으로만, 아~ 내가 기록한 책이구나~ 했다. 

 

마치 인공위성에서 지구를 내려다보는 위치에 있는 것처럼 내가 높은 상공에 위치해 있었고 펼쳐진 세계지도를 보고 있는 듯 했다. 

 

그런데 책이 한 지점에서 분수처럼 바닥에서 위로 솟아오르면서 온 세계 위로 뿌려지고 있었다. 

나는 너무 놀랍고 신기해서 입을 크게 벌리고 “와~!” 소리만 연발하고 있었다. 

세계 각국으로 책이 퍼져나가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하늘 중간에 구름에서 천사가 일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부지런히 삽질을 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세계 각지로, 책이 뿌려지는 곳으로, 책을 읽는 사람에게로 성령이 기름부으심처럼 무언가를 뿌리고 있었다. 

그것이 성령의 기름인 것이 절로 깨달아졌다. 

 

그러더니 한국이 보였다. 

한국 위로 집중적으로 천사가 기름을 그냥 쏟아붓고 있었다. 

 눈에는 구름과 한국 사이에 무슨 기둥이 생긴 것처럼 보였다. 

 기둥은 천사가 쏟아붓는 기름이 그렇게 보이는 것이었다. 

기름기둥은 마치 모빌 기름색처럼 그린 색이었다. 

나는 너무 기뻐하면서 환성을 지르다가 잠이 깼다. 

 

 환상을 보여주시려고 주님께서 강권적으로 잠을 재우셨다고 믿는다. 

주님께서 하시기로 작정하시고 그 일을 보여주신 것이리라.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아멘. 

 

그가 내게 말할 때에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어 깊이 잠들매 그가 나를 어루만져서 일으켜 세우시며...이미 말한 바 주야에 대한 환상은 확실하니 너는 그 환상을 간직하라 이는 여러 날 후의 일임이라 하더라 

다니엘 8:18,26 

 

 

출처 :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
글쓴이 : onukang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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