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way to heaven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살아서 나를 믿는자는 영원히죽지아니하며

on the way to heaven

**천국지옥 에대해**

[스크랩] 천국은 간절히 침노하는 자의 것입니다.

샤론의 수선화 2017. 12. 18. 22:29







마태복음 11:12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우선 침노의 단어의 뜻을 보겠습니다.



침노 (侵擄▽) [침ː노]

[명사]
1. 남의 나라를 불법으로 쳐들어가거나 쳐들어옴.
2. 성가시게 달라붙어 손해를 끼치거나 해침.





사실, 우리 중 어떤 누구도 천국에 합당한 자는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땅에 매인 죄인들입니다. 육은 흙으로 돌아가고 죄를 범한 영혼은 지옥으로 가야 할 존재였습니다.


그러니 만약 우리가 천국을 원한다면, 그것은 불법으로 쳐들어가는 일이 될 것입니다.



이 불법이 불법이 아니게 되는 유일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회개하여 죄사함을 얻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보내심을 받은 성령님을 내 안에 영접해, 나의 의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 천국에 들어가는 길 뿐입니다.


성령님을 단번에 영접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수십년을 돌고 돌아서 영접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포기하면 안됩니다. 성가시게 달라붙어서, 맹렬히 천국을 침노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은혜를 간절하게 구해야 합니다.



내가 지옥에 갈 죄인이라는 걸 <현실적으로> 체감하게 되면 심한 두려움 가운데 회개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이 정말 성자 하나님이시고, 그런 분이 나를 위해 죽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내 멋대로 살아온 인생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 몸이 떨리고 눈물밖에 안 나옵니다. 아무튼 저는 굉장히 짧은 기간에 거듭났지만 철저하게 회개하였고 그래서 주님을 영접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구약의 인물들 중 하나는 야곱입니다.



야곱은 어찌보면 좀 비열한 구석도 있습니다.

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넘겨 받지를 않나, 에서라고 아버지를 속여 형이 받아야 할 축복을 빼앗습니다.


처음 창세기를 보았을 때 야곱이 왜 축복을 받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고, 어쩐지 좀 싫게 느껴졌습니다. 그보다는 축복을 빼앗기고 우는 에서가 마음이 더 가고 불쌍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축복을 향한 야곱의 맹렬하고 강인한 의지를 보면,

하나님에 대한 강한 믿음이 있지 않고서야 그럴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에서는 장자권을 겨우 죽 한그릇에 팔아 넘겼습니다.

자신에게 있을 장자권의 축복을 결국은 그 순간에, 믿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것을 귀히 여기고 강하게 원하는 자,

믿는자인 야곱에게 그 축복이 돌아가게 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야곱의 강한 믿음을 보시고, 그것을 의로 여기신 것입니다.

결국은 에서가 축복을 빼앗긴 이유는 그 순간, 믿지 않았기 때문이고 야곱이 축복을 받은 것은 그 축복을 굳건하게 믿고 원했기 때문입니다.






뒤에 홀로 남았는데, 어떤 이가 나타나 야곱을 붙잡고 동이 틀 때까지 씨름을 하였다.
그는 도저히 야곱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고서, 야곱의 엉덩이뼈를 쳤다. 야곱은 그와 씨름을 하다가 엉덩이뼈를 다쳤다.
.그가, 날이 새려고 하니 놓아 달라고 하였지만, 야곱은 자기에게 축복해 주지 않으면 보내지 않겠다고 떼를 썼다.
그가 야곱에게 물었다. "너의 이름이 무엇이냐?" 야곱이 대답하였다. "야곱입니다."
그 사람이 말하였다. "네가 하나님과도 겨루어 이겼고, 사람과도 겨루어 이겼으니, 이제 네 이름은 야곱이 아니라 이스라엘이다."
야곱이 말하였다. "당신의 이름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십시오." 그러나 그는 "어찌하여 나의 이름을 묻느냐?" 하면서, 그 자리에서 야곱에게 축복하여 주었다.
야곱은 "내가 하나님의 얼굴을 직접 뵙고도, 목숨이 이렇게 붙어 있구나!" 하면서, 그 곳 이름을 브니엘이라고 하였다.
[창세기 32:24-30]


여기서 나타난 사람이 기록된 말씀 그대로 하나님이다, 혹은 하나님의 천사다 해석이 분분하지만, 각자의 믿어지는대로, 믿음대로 믿으면 될 것 같습니다.


중요한것은, 야곱은 <자기에게 축복해 주지 않으면 보내지 않겠다>고 떼를 쓰고, 씨름을 한 것입니다.


내 앞에 있는 나에게 축복을 줄 수 있는 위대한 존재를 절대로 놓치지 않고,

그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서 안간힘을 썼다는 것입니다.


그 역시 강한 믿음이 기본에있지 않고서야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는 믿었고, 결국 그 강한 의지와 끈기로 축복을 얻어내고야 말았습니다.




우리도 심한 곤경에 빠질때 환난에 빠질 때 하나님의 임재와 도우심을 깊이 갈망하고 그렇게 기도드릴 때가 많습니다.


주님께서는 간절히 찾는 자를 만나주신다 약속하셨습니다. 비록 우리는 눈으로 볼 수 없다 하더라도, 주님을 만날 것으로 믿고 구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간절히 찾는자를 만나주시기 때문입니다.



에서는 지난날 형의 장자권을 빼앗고 축복을 가로챈 죄 때문에 깊이 고민하고 힘들어하던 환난의 순간에 하나님의 얼굴을 직접 보았다는 고백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수많은 죄와 곤경과 환난에 빠질 때,

우선적으로 하나님께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나를 축복해 주지 않으면 보내지 않겠다"고 안간힘을 쓰던 야곱처럼,

강인한 믿음과 의지, 그리고 끈기로 늘 하나님의 얼굴만을 구하고, 기도하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고린도후서 6:2



아직 남은 은혜의 때에

반드시 구원을 받고야 마는 저와 여러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잠언 8: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루체 / 초대 교회로 돌아가는 사람들


출처 :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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