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 - 바램 [열린 음악회/Open Concert] 20200607 https://youtu.be/H6Lq7Ta8EQk 퇴계(退溪)의 연정 유교적 법도에 충실했던 그에게 젊은 한 여인을 향한 전설같은 애정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퇴계 이황(李滉)은 48세때 경치 좋은 충청도 단양 군수로 부임 했는데, 그 고을 관기였던 18세의 어린 두향을 만난다. 두향은 첫 눈에 대나무처럼 올곧은 퇴계를 연모하게 되었고, 퇴계도 부인과 아들을 잇따라 잃었던 터라 공허한 가슴에 두향이 들어왔다. 30년 세월을 뛰어넘는 사랑의 교감이고, 반상의 신분을 뛰어넘는 로맨스다. 두향은 시와 서와 거문고에 능했고 특히 매화를 좋아했다. 그녀는 언제나 퇴계의 곁에서 거문고를 타며 퇴계의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게 한 여인이다. 그..